잔.혹.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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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번 째 작성중, 엑박 죄송했습니다. 혹시 아직도 엑박인 건 아닌지 걱정중이네요.


꿈많은 산낙지에 감정이입 할라치면 적절한 초고추장과 참이슬이 등장합니다.

    • 번뇌를 잊고자 자기몸 뜯어먹다 죽은 뱀 나오는 동화가 생각납니다

    • '파닥 파닥' 12세 관람가. 




      55,000마리의 바다친구들이 어린이 들에게 바닷속 수업을 들려주기 위해서 좁은 시멘트 감옥에 갇혀서 죽을 때까지 살아야 하는 누수로 안전여부가 의문인 제2롯데 월드 아쿠아리움.


      https://www.youtube.com/watch?v=0xzIKErd104



    • 이거 뭡니까? ㅋㅋ 너무 웃기네요. 초반에 무슨 채식주의자들의 프로파간다인가 했는데 뒤로 가니까...아 근데 이 작품 이름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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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상) 그러면, 네기마(고기 사이에 대파를 끼운 닭꼬치구이)가 되어갑니다.
      (우상) 아, 아침에 낳은 알도 가져왔으면 좋았겠다.
      (좌하) 이런 곳에서 먹힐 수는 없어.
      (우하) 안녕하세요, 식재료입니다.
      • 솔직히 가슴 아파요.


        오도카니 선 닭 뒷모습.

    • 산낙지엔 참기름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초고추장이라니!

      참기름이 버림받을리 없다는 생각에 그 부분부터 이건 산낙지의 꿈이라고 받아들이니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
      •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산낙지는 기름장에 찍어서 촵촵이 정석 아닌가요. 산낙지도 순대처럼 지역마다 찍어 먹는 게 다른가.

    • 넘 잔인하고 맘이 아파서 차마 읽지를 못했습니다. ㅠ ㅜ 저 낙지를 낳은 어미는 자식만큼이라도 푸른 바다에서 맘껏 누리며 살다 죽기를 바랬을텐데

    • 아 이거야말로 진정 예술! (그런데 정말로 초고추장이 옥에 티네요)

    • 어느 지방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젓가락에 말어서 초고추장 발라먹는걸 본 것 같아요
      • 제가 전라도 광주 출신인데 어렸을때 제사상에 꼭 오르던 음식이 낙지 삶아서 찢지않은 젓가락에 돌돌말아서(낙지 발끝은 젓가락 사이로 넣음) 3개를 꼭 올리셨어요.


        저는 그게 연포탕인줄 알았는데 연포탕은 딴거고 낙지 호롱이라 부르기도 하더군요.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다 좋은데 누가 풀어서 잘라줘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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