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전으로 번질까 정말 두렵네요.

북한의 추가도발이 있을 시에 공군기가 북한을 공격하도록 지시를 내렸다고

방금 뉴스에서 봤습니다. 그럴 경우 전면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

진심 후덜덜한 일인데요.

 

졸지에 피난민이 되어 인천으로 짐싸가지고 가는 연평도 주민들도 그렇고

이만저만 심난한 때가 아닐 수 없네요. 어릴 때부터 6.25전쟁에 대한 교육이며

영화들을 접했지만 이렇게 평생 전쟁기운이 나라에 감도는 것은 처음이네요.

아직도 이런 현실이 믿어지지 않아요.

 

    • 전면전은 불가능 하다는게 정설이라고 생각해요.
    • 한쪽에서 한번만 더 공격이 이루어지면 그 때 상황은 누가 보장하겠습니까.
    • 벌어져야 국지전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정설이지만
      우리의 초기대응이 일방적으로 당해서
      분명히 다음 번에도 같은 정도의 공격이 있을 가능성이 커요.
    • 전쟁 안일어 날겁니다.(하늘도 모르겠지만 정황상) 만약 북이 전쟁을 일으킨다는것은 이기기 위한 전쟁은 아닐겁니다. 그렇다면 이기지못하고 무승부(주위강대국의 조정으로)와 패한다는 경우(미국이 북을 초기 초토화 시킬경우)의 수뿐이 없는데 그럴경우 북한이 잃어야될게 너무 많습니다. 우리또한 역시 많지만,제일 우려가 되는건 김정일의 자포자기형태의 전쟁인셈이죠. 사실 자포자기형태의 전쟁이라면 답이 없죠. 증말...
    • 공포의 균형상태이지 전쟁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닙니다. 일단 한반도가 전면전으로 치달으면 세계대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고 핵전이 되기 때문에 전쟁이 억제되고 있는 거죠. 그래서 한반도에서 부싯돌만 튀어도 지구촌 탑뉴스가 되는 것이구요
    • 정말 무섭네요. 제가 가장 궁금하고 걱정되는 건, 중국의 입장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나올까요. 북한을 좀 달래거나 조정해서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노력을 중국에선 전혀 안할까요?
    • 그럴 일은 없습니다. 북한쪽에서도 원하지 않고 남한쪽에서도 원하지 않기 때문이죠. 북한의 경우 지도층이 가지고 있던 권력, 누리고 있던 생활 모두가 파괴될 거고, 남한쪽에서는 단단히 만들어진 시장주의 기반이 파괴될것이기 때문이죠.
    • troispoint/ 핵전의 긴장은 60~80년대 냉전때와는 사뭇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그런 긴장감이 평배햇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냉전이후 폐기시킨 핵도 많기에... 대신 초기 핵전이 벌어지면 그 여파는 상상을 초월 하겠지만 그 초탄을 막기위한 2중3중 대책협의안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브레즈네프,닉슨 시대가 지금은 아니라는거지요.
    • 전 오히려 중국이 힘자랑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중국 언론들 반응 보니까 이번에도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 지도층이 가지고 있는 권력 누리고 있던 생활 때문에 전쟁이 안난다면 2차 세계대전도 안 일어 났을 겁니다. 적어도 히틀러가 원하는 시간에 영프 연합군과 싸우게 된게 아니였거든요. 제국일본도 미국과 싸우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 중국은 미국보다도 전쟁을 원치 않을 테지만
      국지전으로 시작해 서로 공격하다가 전면전으로 가면 사태가 순식간에 확대됩니다.
      이런 남북간의 공포분위기에 득을 보는건
      국민단합을 위한 북쪽의 정권이양말고는 이유가 없을텐데
      자기들 정권 보존하겠다고 전쟁분위기 만들어가는거보면 정말 몹쓸 인간이네요.
      전에는 감정적으로, 김씨일가말고 북한국민에 대해 동정이 가서
      좀 우리가 손해보더라도 전쟁보다는 저들의 정권을 안정시키면서 저들 스스로 변화하게 냅두는게 낫다라고 생각했는데
      공포분위기로 정권을 이어받은 김정은이 이런 카드를 또 안쓴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 그렇죠. 2차대전 전후와는 판이하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EC통합,구쏘련이 무너지고 중국도 수정공산주의가 되어가있고.. 예전의 냉전시대 논리와 지금의 논리는 많이 다를거라 생각됩니다. 대신 더 복잡한 논리구조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전쟁이 이렇게 간단히 벌어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하 저는 첫날엔 엄청 무서웠고 신경이 매우 쓰였지만.. 지금은 또 현실(전쟁이 일어날것 같은것도 현실인데??)세계에서 스트레스 받느라
    • 예전에 라면 사재기 하고, 클린턴이 핵 떨어뜨린다고 할 때가 훨씬 긴장감이 있었던 듯. 사실 전쟁날 꺼 같지는 않은데요.
    • 우리나라 우익들도 전면전이 있을거라고 보지않아요
      다만 이런 일에는 확실히 맞대응해서 대응하자는게 다수의 여당인사, 또는 이회창같은 우파쪽의 생각인데
      안타까운 것은 좌파쪽이 여당과 구별되서 행동으로 내놓을 카드가 없어요.
      사실상 같은 목소리를 내거나 아니면 이런일이 벌어질때까지 뭐했냐라는 비판에 무게를 두는 정도죠.
    • 저도 이성적인 결론이 나서 더이상 사태가 번지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도 댓글들을 보니
      좀 진정이 되는군요.
    • 무비스타님과 슈퍼픽스님은 최근 수년간 해외주요언론의 안보외교 이슈가 뭐였는지 횟수와 비중을 떠올려 보십시요. 현 대결 구도는 러,중 대 서방국가가 아니라 북한 이란 VS 서방국가입니다. 러,중은 계산대 굴리고 있는 중이구요. 기본구도를 잘 못 잡아서 하시는 말씀들입니다. 지금 북한 이란의 핵문제에 대한 안정적인 대책이나 기구란게 있나요? 계속 과열되고 있는 중 아니던가요?
    • 어떤 뉴스인가요?
      전쟁이 안난다고 100프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명박 시대를 살아가면서 특히 더 뉴스들을 좀 걸러서 새겨들어야-_-;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국방부 장관 해임도 그렇고 오락가락 브리핑 달라지는 것도 참고 하시고요.
      원칙보다는 그저 대국민 용으로 흘리는 얘기들처럼 보이는 게 너무 많아서요.
      장관 해임만 봐도...몇개월 새 두 번이나 공격받고 당한 꼴이 되었고 온갖 사고들이 계속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의 내맘대로 행보를 생각하면 자르고 말고는 그냥 이명박 맘이었겠죠.그런데 요며칠 천하의 깡패 북한만 욕먹는게 아니라 우리 쪽 대응에 대한 여론도 안좋아 지는데다 이명박 자신의 발언이 도마에 올려졌죠.청와대 말을 믿기 보다는 저런게 겹치면서 갑자기 잘랐다에 한표입니다.
      오늘 이명박의 또 다른 비서 연합뉴스에 이런 기사 떴더라구요.
      <中소식통 "北피해가 한국보다 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68&newsid=20101125172910015&p=yonhap
      제목만 보곤 중국이 북한 편들어주느라 한 소리인가 싶었는데 내용보니 기사 같지도 않더군요.
      이 소식통은 ..../... 추정했다 ...이런 카더라 식의 맘편한(?)기사.
      대통령 발언이 화제인 가운데 우리측 대응은 미흡했다는게 알려지니까 나온 기사라고 당분간은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초반 벙커에서의 전투기 어쩌구 얘기도 청와대랑 군측이 말이 다 달라요.산호초님이 들으신 뉴스도 어떤 뉴스인지 모르지만 누가 언제 말했는지 자세히 살펴보시길 권유 드려요 --;;
    • 벙커에서의 전투기 언급 발언 촌극이 아니라, 정식으로 교전규칙을 손질하겠다는 기사가 나왔군요.("교전규칙 제정 57년만에 전면 손질"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것이니 나쁠 건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대응이 미흡했던거와 기존의 교전수칙(전 정권에서 다듬었다고 들었던)과 뭔가 상관 관계가 있는건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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