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5. 시립미술관 & 린다 맥카트니 사진전

아래 글에 이어 올리는 글입니다. 


덕수궁에 간 김에 들린 시립미술관에서는 윤석남 전시회가 진행중이더군요. 


나무를 이용해 그 위에 드로잉한 작품들과 작품 상당수를 차지하는 여성성에 대한 탐구가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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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의 주목적이었던 린다 맥카트니 사진전시회입니다. 왠지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마지막 날에야 부랴부랴 찾아간건데... 저와 똑같은 생각 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_<;; 30분 줄 서있다가 입장하긴 처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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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맥카트니의 부인이었던 만큼, 그 누구도 볼 수 없었던 폴 맥카트니의 가정적인 모습이나 일상생활을 담은 컷들이 많습니다. 기록사진만으로도 가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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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맥카트니의 다른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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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린다 맥카트니... 아름답습니다. 사진작가로서 뿐만 아니라 사진모델로서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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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린다 맥카트니가 찍은 뮤지션/배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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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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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폴 맥카트니의 Ram 앨범. 비틀즈 해체 당시 존 레논과 폴 맥카트니의 사이가 최악이었다는 건 잘 알려져있고, 폴 맥카트니가 양의 귀를 잡고 찍은 이 사진을 자신의 앨범커버로 사용하자 존 레논은 돼지 귀를 잡고 있는 사진을 앨범커버로 사용하며 맞불을 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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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타운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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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뮤지션이자 영화제작자, 미국 대통령 후보(...)까지 화려한 이력을 쌓은 락큰롤 계의 기인 프랭크 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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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의 3J 중 하나인 재니스 조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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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맥카트니와 존 레논의 단란했던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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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의 연인 오노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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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비틀즈 4인이 모두 모인 사진인데 흔들렸어요...ㅠ_ㅠ;; 


왼쪽부터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리처드 스타키), 존 레논, 폴 맥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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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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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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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해리슨. 조지 해리슨제 머릿속에서 은 패티 보이드를 에릭 클랩튼에게 NTR당한 것 외엔 별 존재감이 없었는데, 최근 말년의 일화를 알게 되면서 급호감. 


2001년 폐암으로 스위스에서 요양하던 조지 해리슨에게 링고 스타가 문병을 왔다고 합니다. 당시 조지 해리슨은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할만큼 심각한 상황이었죠. 문병 온 링고 스타도 그리 오래 있을 수 없었는데, 링고스타의 딸이 뇌종양으로 입원해있었기 때문. 아픈 딸 얘기를 하며 링고 스타가 이만 가봐야겠다고 하자, 조지 해리슨은 링고 스타의 손을 잡으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같이 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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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 폴 매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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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가장 유명한 사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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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가장 존 레논스럽게 나온 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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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톤즈의 악동 믹 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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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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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클랩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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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니스 조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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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 가펑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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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의 한 명인 도어즈의 짐 모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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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의 마지막 한 명, 지미 헨드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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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짐 자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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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언더그라운드 & 니코의 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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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이자 패션 아이콘 트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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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 케이트 모스. 


아래부터는 필름 컷들입니다. 듀게에선 클릭해도 사진 확대가 안 돼서 아쉽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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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3< / 
    • 사진 잘봤어요 린다는 돌아가신 분이군요.

      • 98년에 유방암으로 돌아가셨더군요. 아직 살아계셔서 맥카트니 경 투어 같이 다니며 더 많은 사진을 남겼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 그냥 클릭했는데 야....전시회 다녀온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어딜 가든 남는 건 사진이라는 신념으로 열심히 셔터를 눌러댄 결과죠. 마지막날 줄서서 본 보람이 있는 전시회였어요. 

    • 샌드맨님 좀 멋있는 것 같아요.



      • 실제론 하나도 안 멋있지만 말씀만이라도 감사!! >3< /

    • 윤석남작가는 제가 꽤 관심을 갖고 찾아보던 작가입니다.


      불모의 땅에서 여성성을 탐구해온 선구자

      • 사실 시립 미술관 들린 건 '수집이 창조가 될 때' 전시 보려고 한 거였는데(이것도 25일이 마지막날), 서소문 본관이 아니라 관악구 남서울 분관에서 열린다는 걸 도착해서야 알았더라죠;; 부지런히 움직여서 경복궁 & 린다 맥카트니 후 관악구로 넘어가 남서울 미술관도 들린 뒤 버스 탈까 생각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오후 되니까 다리도 아프고 린다 맥카트니 사진전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결국 못 봤어요...ㅠ_ㅠ 사실 미술계통에는 큰 관심이 없어(그나마 관심은 순수미술보다 일러스트 쪽) 국내 작가 중에서는 원로급 거장 몇 분 제외하곤 잘 몰라요. 윤석남 작가도 이번에 처음 접했는데 굉장히 좋더군요. 다음에 다른 작품들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노래하는 폴 매카트니 뒤에 린다 매카트니도 보여요. ^^


      Paul McCartney & Wings - My Love



      • 린다 맥카트니도 앨범을 내는 등 음악활동을 좀 했다고 하더군요. 그냥 서있는데도 뭔가 모델 같은 분위기를 풍깁니다.

    • 윤석남 작가의 작품들 멋지네요. 어딘지 모르게 느껴지는 서늘한 결기가 작품의 힘을 더하는 듯 합니다.
      • 저처럼 사진 찍으러 전시회 가는 사람에게 난감한 경우 중 하나인, 해설사를 동반한 단체관람객과 동선이 겹치는 사태가 발생해서 사진을 못 찍은 작품들도 많아 아쉬워요...ㅠ_ㅠ 아무래도 일정이 많다보니 카메라 배터리도 좀 걱정되어 촬영을 아꼈는데, 돌아올 때까지 배터리 빵빵한 걸 보니 그냥 많이 찍을 걸 그랬어요 ㅠ_ㅠ

    • 은혜로운 게시물 @.@

      •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 >3< /

      •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 >3< /

    • 사진 한 장 한 장 한참을 곱씹어 보고 감사하다는 댓글 남기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 >3< /

    • 잘 봤습니다.앉아서 관람한 기분.
      •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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