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의 기자가 듀게를 모니터링하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경향신문의 기자가 듀게를 모니터링하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도 듀나게시판으로 되어 있고, 댓글을 옮긴 것을 보면요.


'어느 나라 국방부의 흔한 금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301456181&code=940100&nv=stand


그리고 이건 며칠 전 제가 쓴 글이에요.


'막스 베버가 국가보안법 위반 도서? '

http://www.djuna.kr/xe/board/12406926


    • 일베상주하는 기자도 있다고 하니

    • 요즘 발로뛰는 기자 별로 없어요. 대부분 인터넷 각각 사이트마다 상주해서 기사씁니다.

    • 상주하는 건 아니고, 회원이라. 여러 곳에 올라온 게시 글을 검토해 그 중 하나를 선택한 것입니다. 


      2주 걸린 기사입니다. 애초의 이미지 출처를 찾기 위해 국방부 쪽과 협업(?)했으나 실패했고, 대신 출판사와 번역한 김덕영 선생을 접촉했죠. 


      기사가 나온 뒤 사진의 주인공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건 다음 주에 이야기를 들어볼 생각입니다. 

      • 기자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 기자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2
    • 무엇보다도 저 사건이 코미디인건 막스 베버가 19세기 독일의 대표적인 사상가일 뿐만 아니라 무려 근대 '정치학'이라는 학문의 창시자라는 점인데다가..저 책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개신교 신앙이 근대 자본주의 발달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가 분석하는 책이라는 겁니다;;

      한마디로 우파 자유주의 찬양가인데ㅋ

    • 게다가 더 깨는건 전 저 책 제목을 중고등학교 사회시간과 세계사 시간에 처음 듣고 배웠단 말이죠;; 무려 저자 이름과 책 이름 그리고 주제도 간략히 외워서 시험도 봤단 말입니다―,.―

      아니 80년대 중고삐리들 학교 수업시간에 가르칠 땐 또 언제고 이제는 '빨갱이 불온서적'ㅋㅋㅋㅋ 지금도 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치고 있는데―,.― 

    • 막스라는 이름자체 알레르기인게죠.ㅎㅎㅎ 책이나 읽어보고 선정하던가. 저도 세계사시간에 접한 책과 이름이군요.



      전직 안기부다녔다고 자랑하던 고딩때 윤리선생 생각이 나요. 거기 다니면 꽤나 학식있고 높은사람이라는 듯 행동하던 그 태도.



      아아 학교엔 검증안된 말종들 참 많았죠.뭐가 학식이라는 건지... 금서 선정자체도 웃긴짓이지만 기왕? 하려면 꼼꼼히 읽어보고나 해야지 기본도 덜된것들이면서.에효.



      지금도 국정원 다녔다고 으스대는 애들 있을런지...아 국정원 다녔다면 존경의 눈빛을 보내는 어르신들은 여전히 많으시긴 하죠.



      그인간들이 뭘하는지도 모르시면서. 높은게 최고라는.ㅡㅡ;;

      • 저도 그런 존경의 눈빛을 보내는 어른신들 봤습니다. 동네 외과병원에서요;; 물리치료 받는라 1시간 정도 누워있었는데 옆 침대의 분들이 주리줄창 안기부인지 공안담당 검사인지 여튼 그런 쪽에서 일했다고 자랑을 하시던데....듣고 있자니 기가 막히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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