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발이 굉장하네요. +영상 하나

1.

요즘 몸이 안 좋고 스트레스를 좀 받은지라 두통이 왔어요.

 

그냥 참고 참다가 머리가 깨질 것 같아서 난생 처음 두통약을 한 알 삼켰는데

 

우왕 삼십분? 한시간?도 안되었는데 두통이 싹 사라졌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 '

 

 

2.

결국 나중을 생각한다면요,

 

그냥 내 마음을 먼저 다스리려고 노력하는 게 현명한 걸까요.

 

아님 머리 아파서 또 스트레스 받느니 일단 약을 먹고 보는게 현명한 걸까요.

 

전 어렸을 적에 잘 골골대는 턱에 알약이며 가루약이며 약. 약. 약. 들을 많이 먹었어서 그냥 약을 불신해요.

 

멀리하고 싶고, 일단 고통을 참는 편 -_-

 

 

3.

오늘 아이들이랑 글쓰기 수업...이라고 하긴 좀 쑥쓰럽고

 

아무튼 단어로 문장 만들기 놀이를 했는데 어떤 아이가

 

 '해가 반짝 예쁘다' 이라는 문장을 썼어요.

 

별거 아닌 문장 같은데 읽는 제 머리 속에는

 

해가

 

반짝,

 

 !

 

예쁘다.


라고 읽혀서 왠지 시 같고도 말 그대로 예쁘고 그랬네요.

 

 

그나저나 새로운 듀게 좋네요! 태그 안써도 이것저것 효과를 줄 수 있으니. ㅎㅎ

 

 

 

4.

원래는 아스트로 비츠의 i wish를 가지고 오려고 했는데

 

유투브에 아스트로 비츠 노래가 단 세 곡.. 으엉 ㅠ

 

 

 라디라는 가수는 얼마전에 동생 덕에 알게 되었어요.

 

팝송을 듣는 줄 알았는데 찬양이길래 '너 이거 가사 무슨 뜻인지 알아?' 했더니 역시 모르고 있었던... ' '

 

예전에 에디.라는 가수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좀 더 자기색이 있고 목소리도 말랑거리고, 비트도 말랑.

 

제가 좋아하는 점이 있긴 한데 살짝 부족한 느낌도 나서 아쉬워요.

 

 

 

엄마를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도 이런 간지러운 내용의 엄마 사랑해 내용 못참아 하지만,

 

... 한번 가지고 와 봤어요. 가사가 나오니까 좀 오글거리네요.

 

 

5.

사년만에 치과 갔는데 금니 네 개 견적 나왔으요. ... 지금은 본을 떠서 이를 임시로 메운 상태고,

 

아파서 뭘 못 먹겠습니다. 흑 ㅠㅠ

    • 아이들한테 반짝반짝 빛나는, 이라는 시 읽혀주면 좋아할 것 같으요.
    • 전 반대로 두통약(타이레놀)을 맹신하는 편인데 두통으로 힘들고 고생하는 것보다는 타이레놀 2알로 해결하는게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요.
      매일 먹는거 아니고(그런데 타이레놀은 매일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만) 일주일에 1~2번 먹는거라면 큰 문제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두통,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들죠. 약을 너무 믿어도 안되지만 아주 안먹을 순 없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