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앵커를 당황시킨 한마디

2178714D557150690F5248



.

.

.

전화 인터뷰 중간에, 박원순 시장이 왜 본인에게 확인도 하지 않고 긴급 기자회견을 한 것 같느냐는 질문에,



- 35번 : 제가 보기에는 뭐 다들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그 사람이 어떤 분인지.

- 뚱 앵커 : 왜...뭔 말씀이세요??

- 35번 : 박원순 시장님은 원래부터 계략 잘 세우고 사람 괴롭히는 것 특기인 사람 아닙니까. 흐흐.

- 뚱 앵커 : 예? 아니 그건 너무 심하신 표현인 것 같고, 개인적 의견이고,

- 35번 : 흐흐흐흐흐.

.

.

.

당황했는지, 쾌재를 불렀는지 모르겠지만 잽싸게 위와같은 자막을.

    • 어울리는 사람+매체끼리 잘 만났네요.

    • 모르고 한 일이지만 보건인으로서 서울시민을 전염병에 노출시켜 송구하다 그런 말은 혹시 인터뷰에 없었나요.

      • 그런 말은 없고, 본인과 병원은 최선의 조치를 취한건데 억울하다, 명예가 실추되었다는 표현은 여러번 했어요.

        • 이해가 안되네요. 명예란 세상에서 훌륭하다고 인정되는 이름을 말하는 것인데, 삼성병원이야 이름이 밝혀졌지만 35번 환자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거든요. 밝혀지지 않은 이름의 존엄을 어떻게 실추시키죠. 삼성병원 측에서라면 몰라도. 

    • 생방송 인터뷰 중에 저런 얘기를 웃으면서 하다니...

    • 우와 이런 게 바로 손과 발이 딱딱 맞는다 뭐 그런 거군요.

    •  저 의사 제정신이 아닌것같은데요. 종편 아무리 막나가도 저런얘긴 함부로 안하는데. 

    • 여러모로 상태가 좀 심각한거 같은데 지금 여기저기 인터뷰할때인지...

    • 35번도 선의의 피해자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관이네요..


      확률은 낮지만 만약 증세가 악화되면 뭔 생각을 하려는지

      • 다른 인터뷰에서 본인이 27일 확진환자랑 접촉했던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격리했을 거냐는 질문에, 증세도 없는데 왜 그래야 하냐고 대답했더군요. 


        의료인의 감염 관리 인식이 이런 정도라니 충격받았습니다. 지금 자가격리자들 대부분이 증세 없이 접촉만으로 격리되고 있는데요. 

        • 정말 소름끼치는 인터뷰예요 ㅠㅠ


          좋은 사람님! 인터뷰 혹시 어디서 한 건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직접 읽어보고 싶어서욥~
    • 어제 기자회견에서 의사, 강남, 재건축 3박자가 너무 상징적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서로 한 방씩 먹고 먹이는 중 아닌가 싶구만요

      • 여기에도 의사 강남 재건축에 해당 안 돼도 비슷한 말 지껄이는 사람들 천지인 걸요. 암튼 모병원도 이미지 타격이 만만치 않겠군요.
    • 곧 TV 조선이나 종편에 정치패널로 들어오겠군요. 




      의사시험 보고 정치평론 하고 대통령 선거로 뽑혀서 정치평론하고 정치학 전공자들 다 굶어 죽겠다. 


      고마해라 이 미친 놈들아.


      인문학의 위기를 다시 한 번 절감...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