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과 호흡

이제 물에 뜨는 감각은 몸이 기억했는데 문제는 호흡이네요.

조금 나아가다보면 숨이차서 머리를 들게되요. 그러면 몸이 가라앉고요.

그냥 강습을 들을까요?
    • 그냥 하다보면 늘어요. 매일 30분씩 하기가 어려우니 잘하는데 시간이 필요할뿐이지요.

      강습을 받으면 자신의 의지보다는 조금 더 하게 되어 좋고,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으니 조금 더 나을뿐이죠.
      • 네, 안그래도 강습은 불편하고 혼자 하는게 재밌고 편해서 좋아요. 이번 달에 회원등록하면 하루에 1시간 매일매일 할려구요.

    • 제 생각에 강습은 늘 받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시간이 맞지 않아 강습을 못받고 있을 뿐인데, 늘 하고 싶습니다.


      자유수영을 하다 보면, 예전에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나중에 이해가 되는 것도 있고, 아주 기초적인 코멘트도 나름 잘 한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불현듯 예전에 강습 받을 때 들었던 얘기들이 생각 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숨이 차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보입니다. 이건 정말로 시간이 흘러, 물에서 호흡을 하듯이 자연스러울 정도가 되어야 하거든요, 처음에는 가다보면 힘든 시기가 오고, 턴 하고 나서 숨이 꼬이는 시기도 오고 그러더군요, 저 역시 그래 왔고, 지금은 그나마 자연스럽게 한다고 생각하는데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걸렸던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강습 받을 때 들었던 말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물에서도 숨쉰다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는 말이 기억나요, 숨을 참았다가 올라와서 쉬는게 아니라 사람이 뭍에서도 늘 숨이 오가는 것이 아니듯 그렇게 자연스럽게 위로 와서 숨을 쉬는 과정과 아래에서 숨을 내뿜는 과정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요, 그냥 물이 있기 때문에 기존과 다르게 숨을 쉬는 것이지, 숨을 참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하라는 것이었죠.




      그나저나 저는 집에 애들이 있어 1주일 수영을 쉬었는데, 고민이네요, 인천은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가기도 찜찜하고 안가자니 내 몸이 찜찜하고.

    • 독학으로 오랜 시간 걸려 터득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수학문제도 아니고 수영이라면 저는 강습을 듣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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