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카페 베네가 요즘 많이 힘들군요
http://www.huffingtonpost.kr/2015/06/10/story_n_7550156.html?ncid=fcbklnkkrhpmg00000001
클릭 귀찮으신 분을 위해 간단히 요약해드리자면,
1. 최근 카페베네의 부채 비율이 1400% 이상. 그 다음으로 높은 탐앤탐스가 321%이니 대단히 높은 수치.
2. 사실 커피만 팔 땐 괜찮았는데 블랙 스미스 등등으로 확장 시도하고 해외 진출에 돈 펑펑 쓰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함.
3. 국내 매출액도 2012년 이후로 점차 감소중.
4. 3월에 본사 직원들을 구조 조정으로 해고하기도.
덤으로 이런저런 문제적 행동들로 벌금 내거나 외국에서 소송 걸리거나 한 일도 많았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작년에 국내에서 통신사 할인을 점주들이 자기 돈으로 해결하게 해서 공정위에게 제재를 받기도...;
개인적으론 '커피 전문점 커피가 이렇게 맛이 없다니!!' 라는 이유로 안 가던 곳이라서 고소하다고 생각할 만도 하겠지만,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점주들 걱정이... orz
그냥 순식간에 동네 구석구석까지 퍼져 나가는 프랜차이즈들을 보면 늘 그런 생각부터 들어요.
저긴 또 얼마나 점주들 등 쳐먹을까. 저러다 프랜차이즈가 훅 가면 어떡하나... 등등.
참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잖아요.
프랜차이즈도 이제 인식이 점점 안좋아지고 있지 않나요. '프랜차이즈는 무조건 안돼'까진 아니더라도, 이미 만땅이 된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어느정도 있는거 같아요. 저도 카페베네는 안좋아하는데.... 점주들 걱정이 되긴 하네요. ㅠㅜ
그래서 요즘 카페 베네 광고가 많이 줄은 것인가요..
그래도 사장은 돈을 벌겠지요?
예전 직장에서 연초에 회사 적자 났다고 허리띠가 어쩌네, 정신 상태가 어쩌네 하다가 지들은 배당 받아 가던 그 그지같은 냥반들 생각이 나네요.. ㅋ
카페베네는 뭔가 이름만 들어도 한물 간 프랜차이즈라는 느낌이 확 듭니다.
휘경동 어딘가에 분홍 추리닝 입은 주인 아줌마가 학생들은 왜 둘이 와서 한잔만 시켜 혹은 자고 있으면 툭툭 치며 일어나서 가라고 하는 카페베네가 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