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언제부터 '쥬라기'가 된 거죠?
아직 '쥐라기'가 익숙한데 말입니다.
이런 느낌이 아직은 어색합니다.
나이가 들어 새 것이 낯설고 옛 것이 더 익숙한 상황말이죠.
사실 언젠가부터 옛날 노래가 더 좋고, 옛날 영화를 또 보는 게 좋고 그러는데.
늘 젊은 줄만 알았는데 문득 이렇게 또 하루 멀어져 있네요.
찌라식 파크
크크크크크
옛날에 라디오에서 쥬라식 파크도 아니고 쥬라기 공원도 아니고 (당시 개봉명은 쥬라기 공원) 쥬라기 파크 라고 해서 빵터졌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왜 그런지 개봉명까지 쥐라기 공원으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그때부터 쥬라기였다니..!
91년인가 원작소설 번역 제목이 '쥬라기 공원'이였죠? 근데 '쥐라기'보다는 '쥬라기'가 느낌이 좋아서 그러지 않았나 싶네요.
근데 저는 공부를 슬렁슬렁해서 그런지 그때도 '쥬라기'가 전혀 거슬리지 않았어요.
그리고 등장하는 공룡들은 백악기에 살던 공룡들이고 말이죠.
소설까지는 별 말이 없었고 영화 개봉하면서 표기법에 대한 말이 나왔지만 사람들에게 익숙한 걸로 통일한다 당시 그런 기사가 기억납니다
공룡은 백악기에 살았지만 백악기를 의미하는 영어가 워낙 어감상 제목으로 삼기 어려워서 미국에서 쥬라기가 된 것이고요,
쥬라기는 잡음님 말처럼 외래어 표기법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초기 번역제목이 그렇기도 했고 당시만 해도 쥬라기가 더 익숙한 단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