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지금 제주도에 가면 반드시 뭘 해야한다?

다음 주 지인이 제주도에 갑니다.
숙박이나 차량건은 듀게의 영험함에 많이 의지해 왔구요, 맛집은 제가 가진 리스트에서 전달을 했습니다.

그런데 혹시 빠진 것은 뭐 없을까요?

나이 30대 후반 (어느덧 ㅠㅜ)의 이들이 (남자셋) 제주도에서 뭘 해야 할까요? 의외로 섬세하며 굉장히 부지런하고, 술도 많이 마시지 않습니다. 한편 액티비티도 별로에요. 하지만 저는 일단 오름 몇 군데는 올라야 한다고 추천 했구요, 종달리에 가서 수국 구경도 좀 하라고;; 했습니다.

맛집과 맛집 사이에 저들이 6월 제주에서 뭘 하는 게 가장 좋은 추억으로 남을까요? 하염없이 드라이브? 저는 그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혹 추천해 주실 코스나 여정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 아부 오름을 한바퀴 돌아라.


      송악산 정상에 올라 분화구 안에 돌아가는 바람 소리를 들어라.


      허름한 바닷가 동네 분식집에서 고기 국수를 먹어라.





      • 거 왜 싸가지없게 반말이야?하고 보니 제가 쓴 댓글이더라는... - -;;


        어제 술김에 그만 '라고 추천해드릴 겁니다.'란 말을 빠뜨렸네요.




        혹시 언짢으셨으면 죄송합니다. ㅠㅠ.

        •  아뇨, 전혀요. 


           시적으로 리듬감 있게 읽은 덧글이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 해수욕을 해야죠 "협재해수욕장,금능해수욕장", 본태박물관에서 피카소 그림 보고, 해 뜨는 새벽에 화순해수욕장에서 모래밭에 앉아서 명상하고,각 마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제주 음식 먹어보기등

      • 해수욕을 잊고 있었군요. 맥주병이 한 명 있어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추천하겠습니다. 

    • 김영갑갤러리는 꼭갑니다. 왠만한 제주도의 모습은 다 볼수있어요.
      • 김영갑 갤러리에 가서 엽서를 산 후 제게 사진이 프린트 된 엽서를 꼭 한 장 부치라고 미션을 줘야겠습니다. 


        이렇게까지 하면, 가겠죠? ^^ 

    • 지금 제주도에 가면 수국을 봐야지용. 동쪽 해변에 있는 종달리 해안도로 수국길에 가시거나 송악산 중간 10코스에 있는 수국길에 가보세요. 이번주가 절정이라니 훌쩍 다녀오고 싶네요.
      • 그렇지 않아도 종달리 수국을 이야기 했더니 반응이 흥핏칫뿡입니다. -ㅅ- 


        (이런 감성없는 독거노인들 같으니.. )

    • 한라산 올라갔다 오셔야죠! 영실코스로 올라가서 어리목으로 내려오세요. 하루 산행으로 그만입니다. ^^
    • 오름과 해변을 추천했다면 숲길을 걸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비자림, 사려니숲길, 절물휴양림, 곶자왈 등 다양한 숲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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