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본 가장 병맛나는 그러면서도 고퀄의 30분짜리 영화. [KUNG FURY]
어쩌다가 알게 되어 유튜브에서 공짜로 볼 수 있다고 해서 봤는데, 31분이 정말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나고 신선하네요. 혼자 보기 아까워서 정보 공유합니다.
감독겸 각본 겸 주연을 맡은 이는 완전 듣보잡 스웨덴 사람인데 이 영화를 위해서
먼저 트레일러를 만들어 올리고 사람들의 호응을 얻어 킥스타터로 돈을 모아 영화를 완성한 모양인데
영화 내용으로 봐서는 투자금을 더 모아서 후속편이나 제대로 된 길이의 완성편을 만들 것 같네요.
온갖 영화들과 캐릭터들을 짬뽕해놓고 70, 80년대 분위기의 전자 음악과 화면빨 등 정말 제대로 즐기고 있는 거 같네요.
이런 엄청난 떡밥을 던져놓고 후속조치가 없다면 팬들에 대한 책임유기가 아닐 수가 없거든요. 아래 링크로 가셔서 보시와요.
https://www.youtube.com/watch?v=bS5P_LAqiVg
재밌어요.
아무 생각없이 즐기기 딱이죠.
끝까지 다 봤어요. 티라노사우르스가 웃으며 걸걸하게 교훈을 말하는 게 감명깊군요.
6분 대에 나오는 해킹 장면은 최고입니다.
네, 정말 걸작인 것 같아요.
Thank you, interstel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