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핸드폰

전에도 썼던 것 같은데... 항상 화가 날때마다 폭력적인 행위를 하고는 했습니다.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수업을 듣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나가버리거나 폭식을 하거나 .... 지금도 책을 수번, 책상위에 있는힘껏 내리쳤어요. 어떤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죠.  속으로 외치면서 내리치는 겁니다. 기분나빠요! 기분나빠요!


그리고 오늘 핸드폰이 망가졌습니다. 이유는 핸드폰을 집어던졌기 때문이죠. 쾅소리가 났습니다. 이런일은 전에도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집어던지고 달려가서 핸드폰이 잘 살아있나 확인하고 안심하는 이상한 패턴이요. 이번에도 멀쩡할줄 알았는데 핸드폰이 망가졌어요. 되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요. 안되는데. 지금에 와서 핸드폰을 구입하기 싫은데... 제발 핸드폰이 돌아오길 바랄 뿐입니다. 비가 오네요....

    • 지금부터 던져도 될거와 안될거 구분해서 던지는 습관을 꼭 기르세요.

    • 난 비싼건 절대 못 던져요

    • 주변사람한테 피해 안가게 조심하세요
    • 전 화나면 물렁물렁한 걸(쿠션이나 봉제 인형 등등) 던집니다. 그거 던져도 화는 충분히 풀려요

    • 저는 나중에 pc질 하는 pc방 노래하는 노래방처럼 욕할수 있는 욕방을 창업하려고 했거든요.


      그때 놀러오세요. 샌드백도 마련할거고, 글러브도 구비할거라서 글러브끼고 때려도 되고요 (1인실입니다) 안깨지는 플라스틱 물컵이랑 옷입은 마네킹도 마련할것이거든요.


      이름을 적을 수 있는 명찰을 드릴 건데 거기다가 싫은 사람 이름 쓰고 마네킹에다 걸고


      '니까짓게 감히?' 라고 말하면서 물을 끼얹는거에요.


      창업하면 듀게에 한번 써볼게요. 놀러오세요

      •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방음이 잘되야겠네요 옆방 소리가 들리면 화가 두배가 될테니ㅎㅎ 우연찮게 관계자한테 들려도 낭패고...

        크레파스, 싸인펜, 종이가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뾰족한 연필등은 사고 위험이;;)
        • 방음시공은 어느정도는 하겠지만 완벽하지는 않을 겁니다 . 각 방마다 데시벨 측정기를 달아서 최고기록시 요금 할인을 해줄 생각입니다. 종이와 크레파스는 왜요?
          • 음 전 화가나면 종이를 학대하거나 종이에 마구마구 색을 칠하거나 그럼 좋길래요... 데시벨 측정기 요금 할인 좋은 아이디어네요ㅎ 그러고보니 크레파스는 너무 비용이 많이 나갈거같긴해요
      • 그러고보니 예전에 얼음잔 프랜차이즈 창업이 유행할 때 미운 사람 사진을 벽에 붙여놓고 얼음잔 집어던지는 서비스도 있었죠.

        최근에도 보호구 입고 들어가서 안쓰는 물건 부수는 가게를 뉴스에서 본 적도 있고...

        열받으면 일단 뭔가를 부서셔 스트레스 푸는게 공인 스트레스 해소법인가 싶기도 합니다.
        • 전 아직까지 욕방이 안나온게 이상하다고 생각될 지경입니드
      • ㅋㅋㅋㅋㅋ 저도 아이디어 좋다 싶으면서도 살짜기 걱정도 되네요. 꼭 방탄복 구비해놓으세요. 저도 욕방 놀러가고 싶네요.


        요즘 아이들 크는 거 보면 욕방이야말로 향후 몇십년 동안 욕받아주느라 욕볼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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