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후보안들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정리글 감사합니다.
1. '강퇴를 제재 내용에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면 지지를 모으시고 운영 구성을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강퇴론을 강하게 주장했기 때문에 저한테 책임이 돌아오는 측면이 있는 것 같은데, 위에서 말씀하신 특정회원을 강퇴시키려는 '숨겨진' 의도 에 대한 반발때문에 강퇴론을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은 저에게는 특정한 케이스하나에 대한 반발 때문에 제도 자체를 포기하는 것으로 비추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납득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는 제가 정말 강퇴론을 강하게 밀 만큼 '신념' 이 있는지 좀 3-4일정도 자기반성을 거치는 게 좋겠군요.
아무래도 강퇴제도가 없으면 결국에 가서는 또 듀나게시판에 악영향을 미치는 '멤버' 들이 설치게 되는,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 뻔하다라는 쪽으로 결론이 내려지면, 강퇴론을 강하게 밀고 지지자를 끌어모으겠습니다.
2. 신고의 축적만으로도 기계적인 운영이 가능한가, 아니면 '모더레이터/듀나요원' 이 제재를 집행할 것인가, 또한 모더레이터/듀나요원의 익명 임명이 가능할 것인가 투표에 의해 결정될 것인가 여부는 투표로 결정하기 한참 전에 기술적으로 이런 시스템이 운영 가능할 지 여부에 의해 판가름이 될 것 같습니다만.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신고의 축적만으로 기계적으로 제재가 발생하는 시스템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듀나님이 아니면 누군가가 있어서 최소한 신고의 갯수를 세고 버튼을 눌러야만 되니까요. 그리고 이러한 결정에 주관적 평가가 개입이 안될 것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언어와 주장의 문제인데요. 수학공식이 아닙니다.
'모더레이터/듀나요원' 을 익명으로 임명하는 것 역시 듀나님께서는 하지 않으실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런 것까지 결정하실 바에는 스스로 관리를 하시고 말죠. ^ ^ 여쭤볼 수는 있겠습니다만... 저는 결국 '모더레이터/듀나요원' 이 없으면 아무 문제도 해결이 안될 것이며, 누가 모더레이터/듀나요원이 되느냐는 것은 투표로 듀게의 멤버들이 선출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 문제가 해결되면 저도 정말 좋겠습니다... 그렇게 물흐르듯이 도가사상적으로 (?) 해결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강퇴를 제외한 제재의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도 의견이 있습니다만 그것은 차차 개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고가 실제로 3, 4 그리고 7번 규칙에 부합되는 내용의 신고인가 아니면 악의적인 의도가 개의된 것인가 (누군가가) 판단하는 시점에서 이미 "기계적인" 집행에서는 한참 떠나간 상황으로 넘어가게 되는 거죠. 아니면 신고의 내용은 묻지 않고 무조건 적용하도록? 그럴 수는 없죠. 그렇게 하면 신고제도를 이용한 트롤링이 또 시작될 것은 뻔한 이치...
예 저도 다른 제안자분들의 반대의견이나 비판이 듣고 싶습니다.
완전한 후보안들이라는게 나올 수 있나요? 후보안들이 10개쯤 나오고 백명쯤 투표해서 1위를 한 후보안이 20표쯤 얻었으면 그 후보안이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요.
개인적으로 결국 큰 줄기는 두가지입니다. 듀나님을 대신할 관리자를 두느냐, 관리자 없이 기계적으로 신고수만 카운트해서 제재하느냐. 강퇴가 있느냐, 관리자를 몇명으로 하느냐, 신고수 카운트의 기준점은 어느정도냐, 신고수에 따른 제재는 어느수준으로 하느냐.. 등등의 문제는 다들 다른 의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A 라는 후보안이 나오면 거기서 '난 이거 맘에 안들어요' 하면서 A'가 나오고, 또 '나는 저게 마음에 안드는데?' 하고 A'' 가 나오고.. B가 나오면 B', B'' 가 나오고 아무것도 결정 못하고 지지부진하다가 다시 누군가 트롤링을 하던 문제가 벌어지면 또 손놓고 구경만 하고 있게 되겠죠.
당장 지금도 어느정도 열기가 식으니까 제재규칙이나 듀나님을 대신할 관리자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지잖아요?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질질 끌면 나중에 투표 참여자수가 수십명밖에 안될수도 있어요. 그러니 정할 수 있는건 아직 사람들이 관심이 있을때 정해놓자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