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결혼이란게 하고 싶네요.. 하하하

 연애를 오랫동안 진지하게 해본적은 별로 없지만서도..

 

 요즘 왜 그런지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전에는 혼자서도 잘하던 것들이 그냥 지겹기만 하고

 

 막 마흔을 넘긴 탓인건지.. 말하기도 어색하고 두려운 나이네요.. 하하 

 

 뭔가 새로운 일을 할 무언가 에너지를 잃고

 

 무엇이든 심드렁...

 

 사실 애를 낳는다는 것도 두렵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그렇게 자랑스러워할 그 무언가도 없고..

 

 그렇지만..

 

 세상은 혼자 사는게 힘들구나..  

 

 어쩌면 서로 짝 이뤄서 서로 한곳을 바라보며

 

 알콩달콩 소소한 일상들을 나누면서 사는 것이구나.. 

 

 그냥 이런게 자연의 순리마냥 느껴지기도 하는데..

 

 하하하

 

 사람 만나기 참 쉽지 않아요.. 이제 연애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보면..

 

 아 정말 저것만으로도 엄청 인정해주고 싶다는^^

 

 암튼 세상에 역시나 쉬운것 하나 없다는 생각이

 

 다시 들고, 이렇게 힘들게 만나니 그만큼  소중한 사람이 되고 인연이 되는 것인거겠지요.. 하하하 

 

암튼 그냥 올려보는 순도 백프로의 바낭성 글입니다..

 

 결혼하신 분들.. 항상 행복하게 잘사시고^^

 

 연애하고픈 분들, 결혼하고픈 분들..

 

 우리 모두 좋은 사람 만나보아요..^^

 

 

 

 

 

 

 

 

 

 

 

 

    • 결혼해도 별다르지않아요..


      연애의 사랑도 영원하지않듯


      결혼의.사랑도 영원하지않죠.


      ㅡ영화 우리도사랑일까를 보며 주인공의 마음에


      확 공감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


      그냥 현재에서 행복하시면 충분할것 같아요.



    • 심심한 천국과 재미있는 지옥 중 하나를 고른다고 할 때


      전자가 더 좋으면 혼자 사는 게 낫고


      후자가 더 좋으면 결혼해도 잘 살 것 같네요.

    • 같이 사는 것도 힘들어요. ㅎ

      모든 부부가 대단한 인연으로 힘들게 만난 것 같지도 않고요 ㅎ
    • 결혼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하지만.. 괴테였나?? 결혼은 해도 후회 하지 않아도 후회니까 기왕이면 해보고 후회하라고 했죠. 저도 동의합니다. 후회한단 얘기는 결단코 아니구요. 와이프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 20대 초반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한참 외로울때, 다 쓰러져가는 흙집 반지하방에서 새어나오는 불도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저들은 결혼해서 저 불빛처럼 밝고 따뜻하게 살겠구나...

    • 결혼을 해서 누릴 수 있는 것들도 그냥 결혼과 동시에 짠 하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얻어지는 거잖아요.(세제 혜택 말고요 ㅠㅠ)

      노년에 손자를 데리고 방문해 하하호호 지내는 것도 그 자식들을 키워낸 돈과 인내심과 육체적 고통이 따랐을 것이고, 뜻이 잘 통하는 동반자도 반쯤 자기를 포기하면서 얻은 것일 테고요.


      정말 삶이 잔인하다 싶은 게요, 다시 살 수도 없는 삶을 살아보기 전에는 어느쪽이 더 큰 포기요 상실인지 알 수가 없잖습니까. 각종 변수를 제거하고 게임처럼 투자하면 투자한 것이 그대로 결과로 돌아온다 생각해도 리스크가 큰데, 투자하면 투자한대로 돌아오지도 않고 말이죠.


      노년의 고독이 어떤지, 아니면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의 절대고독이라는 게 어떤지, 여러 선택지의 세부사항들은 모른 채로 우리가 중요한 선택을 한다는 게 가끔 그저 아득합니다.


      주변에 쉰 전후 결혼한 지인들도 있으니 어떤 때는 언제 어떻게 하든 일발필도다 싶다가, 또 어떤 때는 이 상태에서 저 상태로 쉽게 옮겨탈 수도 없으니 보수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싶고요.


      이러니 저러니 말만 길어져 뭐하겠습니까, 당장 좋은 분 소개시켜드릴 것도 아닌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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