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도쿄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환전과 지도 등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결국 짧게나마 여행을 하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2주 정도 지나서 도쿄로 가려고 하는데요,
관광보다는 산책하고 차 마시고 책 읽으며 생각하고,그런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오래전에 다녀와본 경험이 있는 곳이라 가이드북도 두 권 남아 있는데요,
일단 오래전 것일 뿐만 아니라, 지하철 노선도와 시내 지도 등 지도 부분이 다 없어져 버렸네요 ㅠㅠ
워낙 기간도 짧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지 않아서
가이드북을 사지 않고 돈을 절약하고 싶은데요.
1.혹시 도쿄 시내 지도만 구할 수 있는 곳을 아시나요?
-일본대사관 같은 데 가면 구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앱만 믿고 가기에는,거기서 제 스마트폰이 잘 터질까 싶고 불안해서요.
아니면 시중에서 도쿄 시내지도&지하철노선도만 구입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혹시 이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강남 교보문고 쪽에서 지도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잘 못 찾겠더라구요.
2.얼마 안 되지만 달러화가 있습니다. 이 달러를 엔화로 바꾸어 여행 경비에 보태려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달러화를 엔화로 직접 바꿀 수가 없다네요. 한화로 바꾼 다음 엔화로 바꾸어준다 합니다.
혹시 인천공항에서도 달러를 직통으로 엔화로 환전할 수는 없을까요?
일본 나리타 공항 환전소에서는 (외국인인 제가) 달러를 직통으로 엔화로 환전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편이 (달러->한화->엔화보다) 좀더 환차손을 줄일 수 있을까요?
감이 좀 떨어져서 헷갈리는 것들이 많네요.
일본 특히 도쿄여행 다녀오신 분들, 저런 곳에서 경험 있으신 분들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새는 동경시내에도 곳곳에 환전소가 있습니다. 환율이 좋은지는 모르겠고요. 이용은 안해봤지만 달러를 엔화로 바꾸는데 문제는 없지 않을까요. 관광객 천지인데 달러이용국가에서 온건지 일일이 확인하진 않겠죠. 지도는 공항이나 동경내 관광안내소에서도 구할수있을것 같지만 시간과 품을 절약하시려면 한국에서 구해오시는게 편할수도 있겠네요. 일본대사관이나 문화원 그런곳에는 확실히 있지않을까요? 검색하시거나 전화문의하시면 바로 알수있을것 같은데요. 죄다 …같은데요라서 도움이 안될수도^^;;
도쿄 지도와 지하철 노선도는 네*버에서 검색하셔도 상세하게 나옵니다. 프린트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구요.
윙버스는 서비스가 종료 됐지만 검색하니 몇몇 블로그에 PDF 파일로 미니가이드 링크가 걸려있네요.
가이드북이 있으시다니 이것만 다운받으셔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일본 공항 관광안내데스크에 가시면 한글로 인쇄된 관광지도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데이터 로밍 무제한(하루 만원쯤 했던듯)으로 가시면 스마트폰 이용에 문제는 없습니다.
아이폰은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고, 현재 사용하시는 기종이 일본에서 사용 가능한지는 공항 로밍데스크에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알려주고, 사용불가한 경우에는 임대폰을 내어줍니다.
2. 달러->엔화로 바로 환전하는게 환차손이 적습니다. 국내에서는 안되고 일본에서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근데 총액이 크지 않다면 환차손이라고 해봐야 얼마 안될겁니다
커피 한두잔 값이라도 빠지면 다행이겠네요.
그리고 액수가 그리 크지 않다면 굳이 환전하시는 것 보다 일본에서 출국하실때 면세점에서 쇼핑하는데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면세점에서는 달러화를 받습니다.
3. 사실은 이게 제일 중요한데요,
"산책하고 차 마시고 책 읽으며 생각하고" <--- 이런걸 하시려면 가을에 가시는 것이....
한여름의 일본은 '산책'이 불가능한 곳입니다.
도시 전체가 거대한 습식사우나라고 보심 돼요.
우리나라도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일본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길을 걷다 문득 혼절하시는 수가 있으니(절대로 농담이 아닙니다),
부채와 생수, 손수건 물티슈 등을 상시 휴대하고 다니셔야 합니다.
2주후라면.. 딱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시작될 타이밍입니다.
+1. 한여름에 굳이 일본을, 그것도 홋카이도나 오키나와도 아니고 도쿄를 가신다니 오지랖인 거 알면서도 말리고 싶어요ㄷㄷㄷ
저도 여기에 한표 더. 아님 홋카이도 생각해보시죠. 여름엔 천국이었어요.
저 이 앱 완전 사랑합니다. 유료결제한 몇 안되는 앱들 중 하나지요. 핸드폰에 위치서비스면 켜 두면 데이터로밍이랑 상관없이 지도에서 길잡이기능까지 되더군요.
로밍으로 NTT / 소뱅 다 써봤는데 겁나 잘터집니다. (아이폰, 갤럭시 둘다) 나리타공항 환전소 달러주면 그냥 엔화로 줍니다. 말은 거의 필요 없습니다.(저는 유로 해봤어요)
2주후 날씨가 어떨지는 모르지만 올여름 아직까지 찌는듯한 더위는 없습니다. 밤에는 오히려 선선한 정도고요. 산책과 오차를 즐기신다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네 下北沢(시모키나자와)와 神楽坂(카구라자카)추천합니다.
서울시청 옆 프라자호텔인가 프레지던트 호텔인가, 일본관광청 사무소 가시면 지도며 이것저것 여행 팸플릿 가져갈 수 있게 비치되어 있어요.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들 특히 감사합니다.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여름의 도쿄가 덥기는 덥지요...몇년 전에도 여름에 갔었기 때문에 ㅠㅠ
그런데 일단 항공권을 이미 끊은 후이고요 ㅠㅠ 그리고 꼭 조용히 쉬는 걸 바라기보다는
'나 혼자가 될 수 있는 곳'에서 뭔가 생각해보고 싶어 택한 장소이기도 해요.
그리고 잘 모르는 여행지를 택하기에는...정보를 알아보거나 할 만한 에너지가 많이 없어서요.
(한번 가본 도쿄,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할 만한 도쿄인데도, 잘 다다를 수 있을까 별일 없이 다닐 수 있을까
걱정하는 수준으로 맘이 약해져 있네요...)
많이 더울 것 같다고 염려해 주시니 걱정이 되지만...냉방 되는 찻집에서 좀 오래 머무르면서 쉬엄쉬엄 다녀보죠 ^^;;
말씀해 주신 숲이 있는 근교도 좋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한달전에 다녀왔는데요. 데이터 로밍무제한 7000원짜리 미리 신청해서 가서 진짜 잘썼어요.
구글맵하나 있으면 진짜 일본은 우리동네 다니듯이 다니겠더군요.... 지하철, 버스 도착시간까지 나오는데 정말 경악했습니다.
스맛폰의 신기원을 이번 도쿄 여행에서 절감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어렵다던 지하철 노선도 정말 쉽게 다녔고...
구글맵은 정말 신이에요.....일본 도쿄여행에서만큼은요....!!!
전 땀이 많은 편이라 한달전에 다녔는데도 계속 아이스크림이 된듯한 기분으로 다녔습닏.......
도쿄에 살고 있어요.
즐거운 도쿄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