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판님, 칼리토님, 가라님, Q님 봐주세요~
[제재] 후보안들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http://www.djuna.kr/xe/board/12520133
링크한 글과 그렇게 다르지 않는 글이지만 한번 더 올려 봅니다.
듀게 분위기도 좋은 것 같고, 제재 규칙에 대해 논의하는 건 지난하고 골치아픈 일이라 반응도 줄고 있지요.
그래도 투표 등 진행을 하면 기다리시는 분들이 참여를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판님, 칼리토님, 가라님, Q님이 주신 4개의 대안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공통점이 있는 대안을 합쳐서 후보수를 줄일 수 있는지 협의해보고 투표를 해볼까 합니다.
(물론 또다른 안을 밀고 싶으신 분은 말씀해주시면 반영하려고 합니다.)
먼저 네 대안 모두 '무엇을 제재 대상으로 삼을 지'에 대해서는 기존 규칙 7항의 '에티켓 위반'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애매한 조항이지만 판님과 칼리토님의 안은 다수의 신고자에 의한 판단, Q님과 가라님의 안은 기용된 운영자의 판단에 '에티켓 위반' 여부를 맡긴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판님 안은 신고자가 신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 동의하는 사람이 일정 수 채워지면 제재(일정 기간동안 게시판 사용을 금지)한다는 대안( http://www.djuna.kr/xe/board/12467894 )을,
칼리토님은 문제가 되는 글에 일정 수의 신고 댓글이 달리면 신고 게시판에 옮겨지고 그 상태에서 또 같은 일이 발생하면 제재(강퇴)한다는 대안( http://www.djuna.kr/xe/board/12511188 )을,
가라님은 익명 아이디를 사용하는 운영자들이 신고된 상황을 판단해 제재한다는 대안( http://www.djuna.kr/xe/board/12514838 )을,
Q님은 합리적인 절차로 '집정관'을 선출해 신고된 상황을 판단해 제재(강퇴)한다는 대안( http://www.djuna.kr/xe/board/12511729 )을 내주셨습니다.
개개의 안들은 이미 실행이 가능할 정도로 완성된 의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4개의 안을 그대로 투표에 붙여도 무방하다고 생각되지만,
제안해주신 분들의 협의를 통해 가능하다면 비슷한 안(판님-칼리토님, 가라님-Q님)을 통합해서 후보 수를 줄여보고 싶고,
아니면 나는 내 의견을 고수하겠다, 하는 확인이라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제시해주신 안들에는 제재 내용 까지는 포함되지 않았거나, 강퇴 제재가 포함되어 있어 제재 내용에 대한 논의가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은 가볍게 하고 가중시키는 방식이 좋지 않나 싶은데, 구체적으로는,
제재 판정을 받아서 1점, 2점, 3점, 4점... 이렇게 점수가 쌓일 때마다,
댓글 1주 금지(글로 소명을 밝힐 수 있겠죠) -> 글/댓글 1주 금지 -> 글/댓글 2주 금지 -> 글/댓글 1달 금지 -> 글/댓글 1달 금지(반복)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가중치는 지난 1년간의 기록만 따지기로 하고요. (한달 간격으로 제재를 받았으면 벌점도 1년 후 한달 주기로 줄어들겠죠)
판님, 가라님, 칼리토님, Q님께서 이 글을 보시면, 본인들께서 내주신 대안들 중 비슷한 것들을 통합하실 수 있는지 말씀(의논)해주시고,
본인의 대안에 맞는 제재 방식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주시거나 아니면 본인의 안에 다른 제재 방식을 붙여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혼자 정할 수는 없으니까 제 생각에 동의하시는 분, 다른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 이미 의견을 밝혀주신 분도 다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빠르면 이번주 금요일 저녁, 늦어도 다음주 월요일 저녁에는 총투표를 진행해보려고 하는데, 특히 제재 내용에 대한 의견(제안, 동의, 반론)을 많이들 주셨으면 합니다.
제 아이디어만을 무작정 붙일 수는 없지만, 다른 의견이 없으면 어쩔 수 없으니까요.
판 님과 칼리토 님의 제안에서는 신고 및 신고에 동의하는 사람의 댓글만 카운트되는 건가요?
신고에 반대하는 사람의 댓글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궁금합니다.
전 글에서는 적었었는데 빼먹었네요~
저도 '(찬성자 수) - (반대자 수)' 가 충족수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에요. 제안자분들의 의견도 기다려보려고요.
그러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이쪽으로 생각하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기다리겠습니다.
BreakingGood 님은 현재 제안들이 거의 완성형이니 총투표를 하자고 하시지만, 제가 보기에는 제가 낸 제안을 포함해서 모두 문제가 있어서 총투표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BreakingGood 님이 정리해주신 이 게시글만 봐서는 판님, 칼리토님의 제안에는 제재가 결정되는 신고댓글의 기준치가 없습니다. 또한, 신고댓글수 카운트는 누가 하고 제재수위는 어떻게 결정할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즉, 규칙이 있지만 실행할 사람이 없는 현 상태와 다를바가 없죠. 판님은 누적벌점이 기준치를 넘은걸 '발견한 사람'이 듀나님께 쪽지를 보내서 실행하자고 하셨는데, 특정인원을 정해놔도 그 사람이 바빠서 다 못볼 수 있는데 '아무나 발견한 사람'이라는 건 아무도 안할 수도 있다는 얘기이죠. 칼리토님의 제안도 해당 글/댓글을 카운트해서 '경고게시판'으로 옮기거나 듀나님께 연락해서 조치를 요청할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Q님은 2명의 집정관을 뽑기 위해 후보자는 10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지금처럼 열기가 다 식은 상황에서 10명의 추천을 받는 후보가 여럿 나올것 같지는 않고요.. 개인적으로 2명은 좀 적고 최소 3명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 제안은 듀나님이 익명의 관리자를 임명하자고 하였지만, 듀나님이 이미 유효기간이 지난 투표 공지조차 내려달라는 요청도 실행하지 않을 정도로 게시판에 대한 관심이 없는 상태에서는 듀나님에 의한 임명은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서 지난번부터 얘기하는 것이지만, 일단 듀나님을 대신해서 규칙을 실행하고 게시판을 관리하는 회원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결정부터 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게 결정이 안되니까 '최대한 기계적으로, 개인적 판단의 개입 없이' 같은 조건이 나오는 거죠.
게시판을 관리하는 회원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하면 Q님과 제 제안은 당연히 아웃이고, 판님과 칼리토님의 제안을 바탕으로 게시판을 만들고 신고버튼 기능을 만드는 식으로 만들어나가면 되는 것이고, 게시판을 관리하는 회원을 받아들이겠다고 하면 그 회원들을 선출하든 임명받든 정해서 세세한 규칙 및 판단기준을 정해 공개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4개의 안이면 많은 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안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안이 문제가 있다면 대안을 주장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시거나, 보완을 모색하셔야지, 본인 안이 강제적으로 포기되거나 아니면 강제적으로 택일되어야 하는 상황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http://www.djuna.kr/xe/board/12476697 (자꾸 인용하니 이슬람 근본주의자 같군요 하하)
'어차피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니 이를 위한 운영진이 따로 필요하지는 않을 거 같고 이 정도면 (가장 투박하고 난폭한 형태의) 직접민주주의도 가능하겠지요.'
판님과 칼리토님의 안은 듀나님이 말씀하신 투박한 직접민주주의에 가까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고자와 동의자에게 판단권을 넘기면 듀나님은 행정적 처리만 하실테니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제안자분들의 의견을(더 가감할게 없다는 말씀이라도) 들은 다음에는 듀나님에게 가능하신지 문의해보려고 합니다.
신고 댓글 기준치라고 하면... 칼리토님은 50표라고 하셨고, 판님은 말씀을 안 해주셨군요.
그럼 저는 한달 제한 걸고 50표에 한 목소리 보태기로 하겠습니다.
너무 많거나 너무 적다고 생각되면 본인의 매직 넘버를 알려주시는 게 보탬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판님 안은 신고자가 신고글을 쓰면 댓글 수가 기록이 되니 듀나님이 주기적으로 댓글 수만 체크할 수도 있고, 통보가 필요하다고 해도 애초에 신고에 표를 던질 정도로 관심이 있는데 통보를 안한다는 건 일어나기 어렵고 일어나도 신고자들 스스로 원하는 바를 방기한 셈입니다. 칼리토님 안의 경우에는 메인 게시판의 글을 감지하고 올려야 하는 거니 제안자 본인의 말씀을 들어봐야겠습니다. 이 경우 듀나님이 게시판을 일일히 보시기는 힘드시겠지요.
투표에서 운영자를 뽑는 안이 채택되었을 때, 가능하다고 예상되었지만 (지원자가 없다거나 해서) 도저히 실행할 수 없다고 결론이 난 경우에는 운영자 안을 뺀 후 재투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라님의 안에 대해서는... 괜찮은 안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전 글에 말씀드린 추출 방식은 어떤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듀나님은 이 게시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야 이제 없으시겠지만, 최소한의 도의적인 책임감 정도는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하실 수 있는 형태로 안을 만들어 드리면 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공지는 제가 모두 내렸습니다. 일단 투표의 내용과 범위가 확정된 글이 작성된 후에 쪽지로 공지로 올려달라고 알려주시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신규 관리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절실한 상황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를 통해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가 필요하군요.. 수고 많으십니다. 공지가 없으니 게시판이 깔끔해 보이네요.
원글과 질문맨님의 글을 보고 제 생각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신규 운영자가 있던 없던 저는 투박한 직접 민주주의의 형식을 빌린 기계적 판단을 선호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별다른 시스템 추가없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댓글을 활용하자고 말씀드린 것이고 신고글과 신고글을 상쇄할 수 있는 (신고)반대글을 비교하여 50표가 넘으면 신고 게시판으로 이동후 한달간 글쓰기 금지. 이후 동일한 사안 발생시 6개월간 글쓰기 금지..로 제재안을 변경하겠습니다. 강퇴는 애초에 투표할때 논의 대상이 아니었다는 의견을 존중합니다. (다만 그럴 경우 현 게시판 규칙과의 충돌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는 모르겠군요.)
예를 들어 어떤 글 혹은 댓글에 신고가 줄줄이 늘어 70건쯤 되고 반대가 또 우르르 붙어서 25건쯤 된다면.. 이건 45표를 받았으니 게시판 이동 혹은 제재의 대상이 아니겠지요. 하지만 그냥 신고만 줄줄이 50개가 붙어서 반대가 없다면 그 글 혹은 댓글은 기계적으로 신고 게시판으로 이동하고 해당 아이디 유저는 1개월간 글쓰기 금지를 당한다. 같은 일이 반복되면 6개월 금지를 먹인다.. 가 저의 최종안입니다.
신규 관리자가 선출된다면 기계적으로 이를 수행할 역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라님도 질문을 주셨는데, 50표가 넘은 글을 신고 게시판으로 옮기는 건 누가 좋을까요? 판정이 끝나면 아무나 듀나님에게 통보를 하고 듀나님이 옮기는 것으로 할까요?
반대표 상쇄를 하게 될 경우에 50표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는 경우도 생각해 봐야하는데요, 50표가 넘은 순간 이후의 반대를 무시하거나, 첫 신고를 기점으로 일정 기한이 지났을 때 적힌 찬반 갯수로 판정한다거나 하는 방법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질문맨 말씀대로 게시판 잡무를 맡을 관리자가 어차피 필요하다면 정치적 의무/권리 없이 기계적 수행까지는 맡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관리자가 선출되지 않으면 듀나님께 부탁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아무튼 말씀주신 대로라면
특정 글에, 제재 반대 댓글을 상쇄한 신고 댓글이 50개가 넘고 (위에 말씀드린, 50표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는 문제에 대한 조치까지 포함해서) 판정이 끝나면 (역시 위에 말씀드린 글 운반자의 문제를 고려하고) 운반자가 글을 운반하고 해당 글을 작성한 사람은 1개월 글쓰기(댓글도 포함이죠?) 금지를 당하고, 두번째 부터는 6개월 금지를 당한다. 가중 제재에 대한 사면 기간은 없는 것으로 한다.
하고 이해하면 될까요?
네. 이해하신대로가 제 안이라고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50표 언저리의 공방 문제에 대해서는 최종 댓글이 달리는 시점으로 제재결정을 내리면 될 것 같습니다. 그 50표를 깎고 더하고 하느라고 세력을 조작하고 어쩌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애시당초.. 모든 의견이 취합된 이후의 문제니까요. 중간에 글삭튀하는 경우를 감안해서 조짐이 보이는 글에는 신고하신 분들중에 한분이 캡처떠서 재게시하는 것도 방법이겠구요.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죄송해요, 이해를 정확히 못해서요~
그럼 따로 기한을 두지 않고, 소강상태가 될 때까지 기다린 다음 판정한다, 로 이해해도 될까요?
글삭튀하는 문제가 있군요... 해당 상황의 신고자 분들이 잘 해주시겠죠. ㅎㅎ
그동안 봐온 감으로 50표를 제안한건데요. 정확한 통계자료가 있으면 좋겠지만.. 아마 50표면 기존의 경고나 강퇴 수준보다 높으면 높지..낮지는 않은 수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해당글이나 댓글에 대해 신고1, 반대1 식으로 마지막 신고 반대자가 자신의 표를 던지는 시스템이구요. 회원에 대한 누적은 당연히 아닙니다. 해당글이나 댓글에 대한 누적이라고 보시면 되고.. 논란을 일으켰다가.. 하루이틀 눈치보고 어그로 끄는 사람이 있다면.. 신고는 늘어나고 반대는 줄어들테니.. 더 빨리 제재 당하겠죠.
그런 정보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요.. ㅠㅠ
적당한 수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50표가 너무 적다기 보다는 너무 많을 가능성이 크니까, 일단 해보고 맞춰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헉 네... BreakingGood님께 데이터를 만들어달라는건 아니었어요... -_-;;; 듀나님이 정보를 공개하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에서 댓글을 올렸던건데, 듀나님이 그런 수고는 아마 안하시겠죠.
저기.. 정치적 권한/책임 없이 '잡무'만 맡을 관리자를 누구한테 맡으라고 할 수 있으신가요? 열정페이랑 다를게 없다고 보이는데요.
듀게에서 듀나님도 정치적인 권한/책임 가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져도 사용하기도 어려울 거에요. 제 생각엔 잡무 정도는 하겠지만 듀게 내외에서 정치적 권한/책임이 부담스러워서 다들 안 나선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사용을 보장해주려고 Q님 안과 같은 엄정한 절차나 가라님 안같은 보호 장치같은 게 필요한 거겠죠~
이미 듀게는 게시판 이전이나 관리에 다른 분의 무상 노력이 들어갔어요. 재미있고 유익한 글 쓰는 것도 다른 사람에게 반응하는 것도 게시판을 돌리기 위한 노력이죠. 그렇게 다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무도 안한다 그러면 기계적인 관리 정도는 저도 할 의향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지지난번글부터 BreakingGood 님이 관리자가 되겠다는 의도를 계속 비추시는게 도리어 불안하달까요...
BreakingGood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제 제안 그대로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논의 방향에 따라 다른 안과 통합되어도 괜찮습니다. :-)
아, 저 판이에요. 닉넴 바꿈.
제가 지금 비상상황으로 시간도 없고 정신도 없어서 차근 차근 조신 조신 글을 못써서 죄송합니다. BreakingGood님 여전히 수고하시고 다른 분들의 듀게를 아끼는 마음에 공감을 전하는 바입니다.
전 강퇴론 및 제재에 대해서는 제 주장을 굽히거나 다른 분들의 의견에 통합시킬 용의가 되어있습니다. 저 개인은 강퇴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일단 제재방식이 운영되는 걸 보고 나서 나중에 다시 의견을 개진해도 늦지 않을... 늦어도 별 수 없겠죠. ^ ^
대체적인 의견은 가라님과 같습니다. 운영자/모더레이터/집정관을 선출하느냐 아니면 기계적으로 신고 접수를 해서 숫자가 모이면 자동적으로 지적된 유저에게 제재를 가하는 방식이냐를 결정하는 게 우선되어야 할 것 같네요.
듀게에서 듀나님의 권력을 대행할 누군가를 선출하는 데 반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상당수 있을 수 있다는 건 이해하겠는데, 전 기계적으로 신고 숫자가 넘치면 무조건 제재에 들어간다는 방식이 조금 이해가 안되는데요. 말로는 "기계적" 이라 하지만 결국은 누가 운영하는 거잖습니까?
아무리 "기계적" 으로 셋업이 되더라도 1) 누군가는 신고함을 주기적으로 들여다보고 숫자를 세어야 하고 2) 아무리 법규를 철저하게 만들어도 문제되는 발언이 애매하거나 해석의 여지가 많은 경우, 신고의 대상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본인 입장에서는 억울하게 신고당한 경우, 의도적인 음모나 계획성이 의심되는 신고사례들, 심지어는 신고인지 아닌지 확실치도 않은 "신고" 등등 여러가지 종류의 개별적 사례를 다루지 않을 수가 없을 겁니다. 어차피 아무리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어놔도 불만과 불평은 필연적으로 나올터인데, 아무도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을 가능성을 굳이 열어놓고 일을 시작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누군가한테 제재를 할 수 있는 권한은 정치권력 맞습니다. 문제는 듀나님께서 그 권력을 행사하지 않으려 하시니까, 그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행자가 필요하게 된 거죠. 그 대행자를 로보트라 부르건 모더레이터라 부르건, 권력의 대행자인 것은 바뀌지 않고요. 제가 주장하는 것은 누가 신고 접수를 하고 신고를 세고 제재 버튼을 누르고 하던지 간에, 그 사람이 듀나님의 의지를 대변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헌법의 조문에 해당되는 정도의 확정성을 지니도록-- 해놓을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듀게에 신고를 혼자서 재깍 재깍 받아서 다 자동적으로 제재해주는 AI 가 있으면 저도 정말 좋겠습니다만, 그럴수는 없고, 제가 볼때는 제가 제시한 집정관/모더레이터가 이미 기계적일 대로 기계적인 존재입니다. 인간으로서 피치 못하게 내려야 할 상황판단의 자유만 남겨둔 상태인데요. 듀게의 제재시스템이 그것보다 더 "자동적" 으로 굴러간다는 게 구체적으로는 어떤 것인지 저는 잘 이미지가 안되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을 더 듣고 싶습니다.
기계적인 신고수 누적과 그로 인한 제재를 발의한 사람으로써 부연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관리자 혹은 운영자가 존재하는 신고/제재 시스템에서는 굳이 제재의 기준을 오픈할 필요가 없이 개인 혹은 관리집단의 내부 기준에 따라 운영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됐던.. 제재를 발동시키는 동시에 그만한 부담을 져야하고 신고가 어디까지 쌓여야 하는지.. 이걸 며칠에 한번씩 체크해야 하는지도 곤란해지겠죠. 그래서 기계적인 신고/반대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제안한 것입니다.
신고/반대는 셀 필요도 없습니다. 신고1, 신고2, 신고3, 반대1, 반대2, 신고4..하는 식으로 댓글에 최종 신고 혹은 반대자의 숫자가 뜨고 정해진 숫자가 넘어서는 순간 제재단계로 들어가면 되는거죠. 무기명이 아닌 스스로의 닉을 걸고 하는 신고/반대이기 때문에 설전이나 논란이 벌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까지 봐온 듀게의 정서 혹은 관념상 50을 채우는 신고 혹은 반대가 그리 빈발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살짝 언짢기는 해도 이건 정말 심각하다는 사안이 아니라면 대부분 신고와 반대가 비슷한 비율로 붙을거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역시 애매한 상황에서 애매한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것들을 어떻게 판단할 것이냐일텐데.. 그런 경우는 대부분 아무런 제재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매한 것 자체로 신고와 반대의 논쟁이 벌어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현재의 듀게와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애초에 제재 자체에 반대했던 제가 이 안을 낸건 투박하게 보일지언정 이 방법이 현재의 듀게라는 정체성을 지킬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작은 궁리였습니다. 채택되지 않고 다른 분의 안이 선정되어도 기꺼이 받아들일 용의도 있구요.
매우 바쁘실텐데 시간을 쪼개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기계적인 방식과 운영자 주관적 방식의 차이는 판단권이 누구에게 주어지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손이 가는 일을 하느냐의 문제는 아니에요. 여기서 기계적이라는 말은 자기 의지가 없다는 뜻이지, 전산처리가 자동적이라 손이 안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기게적인 안이 채택되면, 질문맨님이 관리자가 필요하다고 하시니 생각없이 클릭질만 할 관리자를 기용하든, 듀나님에게 부탁드리든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걸 먼저 알아보고 대안을 결정해야겠죠.
1) 신고가 꽤 진행되면 관심이 모이기 때문에 그 많은 사람 중에서 숫자를 세고 듀나님이나 다른 관리자에게 통보를 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없다면 신고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의향을 스스로 포기한 셈이죠.
2) 이 부분은 보장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칼리토님의 안을 이야기 하자면, 투표 충족수가 50표로 꽤 크고, 이용자가 아닌 개별 글에 대해서만 신고가 되고, 반대표 상쇄가 가능한 장치들이 무고성 제재를 방지하는 견제 역할을 해주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운영자의 주도적 판단이 집단적 청원보다 나을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듀게의 운영자란 판정의 소명을 밝히고 반박을 해소하는 등, 판사 급의 일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아니면 철판 깔고 집행만 하는 일이라도요). 운영자 선출은 해봄직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선출 또한 보장된 일은 아닙니다.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으면서, 공개된 과정과 안전 장치를 가진 기계적인 안이라면 위험을 감수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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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분이 내주신 의견의 핵심적인 부분은 판정 절차를 어떻게 하느냐인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나 있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보완이나 제재 내용과 같은 다른 사항들을 고려해야만 안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Q님 께서는 운영자 선출에 대해서는 자세한 말씀을 주셨지만, 그 운영자가 신고를 어떤 식으로 받느냐(게시판 상주냐 쪽지를 받느냐), 벌점 누적이나 가중 제재는 어떤 형태를 띠느냐, 제재는 구체적으로 강도와 방식을 어떻게 설정하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바쁘시겠죠 ㅠㅠ)
지난 투표를 강행한 것은 투표 후 논의의 결론이 어떻게 나든, '듀게에 제재안이 필요하다'는 투표의 명제가 가지는 의미(뭐가 되었든 없는 것 보다는 낫다!)는 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항에 대한 논의 없이 운영자의 유무를 먼저 결정짓자고 한다면, 채택이 될 대안의 전체적 모양새와 의미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투표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안 4개(누가 다른 좋은 생각을 말하면 추가될 수 있겠죠)를 두고 만약 '한 대안이 채택된다면..' 이라는 관점에서 대안들을 정련하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하고, 투표하는 분들은 각 대안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충분히 알고 있는 상태에서 투표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안들을 잘 만들어두면 한 대안에 문제(기계적 절차 오용, 관리자 공백 등)가 생겼을 때 돌아가면서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하고요. 조금 민감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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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님께서는 예전 시스템에서 듀나님을 대체할 사람만 뽑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고, 사실 그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사소한 문제가 있습니다. 듀나님의 집행은 강압적이라고 불려도 될만한 것이었지만, 사실 이용자들에 요청에 만들어진 조항을 억지로 기계적으로 수행하셨습니다. 듀나님 개인은 가치판단을 하지 않으셨고 책임도 이용자나 조항에게 돌리셨지요. 사실 Q님께서 걱정하시는 '기계적 장치의 오용'은 듀나님 관리 시절에 많이 일어났던 일이기도 합니다. 어...;;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판단을 하는 운영자'가 듀게에 존재한 때가 없었던 것 같네요. 주관적 판단을 수반하는 운영자에 대한 대안을 실행하려면 어떤 글들(신고 1회, 신고 10회 등)이 관리자 판단의 대상이 되는지, 관리자가 집행하게 될 제재 내용은 어떤 것인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저도 고민이 되긴 하는데.. 일단 신고 10회 받은 사람에 대해 운영자가 판단을 하고 제재 내용은 1개월-3개월-6개월(최대), 사면 기간은 1년, 으로 의견을 제안해보겠습니다.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밤이 늦어서 생각 정리가 어렵네요.
우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무언가 만들기는 만들어야 해요. 제제 안을 말하는 공지글이 올라가 있는 요 며칠 동안에 이미 효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추진동력을 잃어 흐지부지 되면
다시 전과 같은 사태로 바로 돌아 갈 거예요.
힘내셔요. !! 응원합니다.
브레이킹굿님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시스템을 만드려고 하시는거같네요
듀게는 글의 조회수만 높지(?) 뭔가 적극적인 게시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치적, 트롤링, 부작용등은 실제로 뭔가 바뀌었을때 차근차근 고민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근의 가라, 큐님 의견에 좀 공감하는편이고 결국 누가 완장을 차야 정리가 될꺼라고봅니다
제대로 된 다른의견이 없어서 죄송할 따름이네요
저도 시행하다가 잘 안되면 바꿔보고 하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무슨 안을 일단 해보자가 아니고 안을 다 정하기 전에 일부분을 우선 정해두자 하는 의견이라서 저는 더 논의를 원하는 거에요. 투표라는 게 큰일이라서요.
결국 이용자 분들이 대체로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중요하니까요~ 재부팅님의 의견도 혹은 단순히 기분만 말씀해주시는 거라도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