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시급 대결

요즘 내년 최저시급 정하는문제로 정부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중인데요.

생계가 달린 문제다 보니 한일축구경기보다 흥미진진하고 공포영화보다 무섭습니다.

계속 말이 바뀌고 있지만, 처음에 노동자측 vs 자영업측에서 제시한 금액이 8400원vs5610원 이었습니다.

5610원이면 꼴랑 30원 올리자는 말이에요.

작년최저시급이 5210원이었고, 금년이 5580원으로 올해 올라오면서 370원 올랐습니다.

그 370원도 안주고 싶다고, 알바몬에서 대대적으로 걸스데이 혜리 데려다가 올해오면서 370원 올랐다고 광고하니까 줄줄이 탈퇴하면서 보이콧했던게 많은 수의 업주들이었습니다. 대다수라고 하기에는 비율을 모르겠네요. 어쩄든 꽤 많았던 걸로 알고있어요.

지금 지방에서는 4500원에 후려치는 알바도 있습니다. 편의점 알바 같은 것들이지요.

처음으로 돌아와서

지금 5580원 주고 있는데, 5580원으로 밖에서 밥사먹으려면 편의점 도시락이나 김밥 같은 걸 먹어야 해요. 제대로 된 밥 먹으려면 6천원은 줘야합니다.

게다가 교통비도 올랐죠.

그런데 겨우 30원 올리자는 게 말이 됩니까?

체감상 7천원은 줬으면 좋겠고, 양보한다면 최소 6천5백원은 줘야해요.

아르바이트하는 사람들이 학생이나 주부들이라 가족과 함께 살기때문에 5580원 받으면서 버틸수 있는 거지요.

그나마도 잘 안줘요. 그러니까 당연한 절차로 주휴수당도 안주고요. 주 15시간 이상 일하면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는걸 주휴수당이라고 합니다.

5인 이상 사업장은 야간시급도 1.5배 줘야 하는데 안주는데가 많아요.

대기업이나 가야줘요.

어쨌든 한국에 살면서 뜻대로 되는 걸 못봤기 때문에... 이번에도 300원 정도 올리고 말거같아서 걱정되네요.

노동자측 원안대로 8400원 되면 좋을텐데... 말처럼 쉽지 않겠죠. 조율할 것을 예상해서 세게 부른 걸테고요.

이와중에 성남시는 독자적으로 최저를 올려서 인상분은 성남시에서만 쓸수있는 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그러네요. 지역상권 활성화도 되고 시급도 올리고. 일석이조


    • 최저시급 인상이야 말로 국가의 세금으로 보조를 해주더라도 당장 해줘야 하는 정책이라고 봅니다. 최저시급이 올라가야.. 이 얼어붙은 경기가 조금이라도 녹아서 숨통이 트일거예요. 

    • 부자에게 백만원을 주면 바로 사용 할 일은 없죠. 나중에 외국에 나가서 쓰거나 매점매석 하여 더 많은 재산을 모을 수 있는 곳에 사용 하겠고요.


      빈자에게 그 돈을 주면 바로 빚 갚는데 사용하거나, 몇 달을 넘기지 못하고 생활하는데 사용 되겠고, 그 돈은 내수 활성화에 기여 되며, 생산자나 서비스 제공자에게 돌아가 국내에서 여러번 순환하게 될거고요.




      최저임금은 조금 더 올려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매월 급여 지급일이 돌아 올때마다 쫒기듯이 돈을 마련해야 하는 영세기업인들에게는 참으로  어렵겠지만.  

    • 최저시급 1만원이 되는 그날까지...―,.―
    • 경향 속보 보니 6030원으로 정해졌네요. 갈 길이 까마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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