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에겐 죽음 후의 삶이 지금의 삶보다 나은 상태다.
빌립보서 1장
21 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죽는 것도 나에게는 이득이 됩니다.
22 그러나 내가 이 세상에 더 살아서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과연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3 나는 그 둘 사이에 끼여 있으나 마음 같아서는 이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고 싶습니다. 또 그 편이 훨씬 낫겠습니다.
24 그러나 여러분을 위해서는 내가 이 세상에 더 살아 있어야 하겠습니다.
바울은 가르침을 위해 편지를 보냅니다.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가 전부랍니다. 그러니 힘들게 싸워야하는 이 곳 보다
좋아하는 예수 그리스도와 살고 싶어합니다.
이건 바울의 세계관이고, 기독교에는 갖가지 다양한 세계관이 있을 겁니다.
기독교의 세계관은 시작과 끝이 있고, 죽음 후에도 이어지는 세계가 있습니다.
기독교의 계명은 타인을 사랑하는 겁니다. 이건 노력도 중요하지만 쉽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아무튼 기독교인은 그런 세계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운이 나는 걸 겁니다.
누군가를 위해 살 수 있고, 죽을 수 있을 때 인간은 힘이 나는 거니까요.
교회건축, 증축, 재건축, 뉴타운을 위해서 열심히 살 때도 힘이 나긴 할 겁니다.
[누가복음 14: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마태복음 22장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본문에는, 그러니까.. 죽는 게 낫다._ 는 아니군요.
본문과는 다르게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어요. 저는 무신앙이지만 보통의 기독교인에게는 너무 불편하게 읽히겠어요.
제목을 세계관에 의한 사실 적시를 하려고 해서 그런 의미는 피하려고 했는데 제가 제대로 못했나보네요.
처음엔 "기독교인에겐 죽음 후가 사는것보다 낫다"라는 식으로 떠올랐는데 말을 무심하게 조립해서 죽는 게 낫다는 식으로 들리진 않게 해야지 했는데 잘못됐나봅니다 ㅎㅎ
생각이 나길래 더 바꿔봤습니다.
죄송해요. ^^
기독교인으로써 한마디 적어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다 천국에 가는것 아닙니다.
예수는 율법을 정확하게 지켰지만 본질적으로 기독교인의 삶을 살지 않았던 바리새인들에게 회칠한 독사들이라며 독설을 퍼붓고
성전에 있던 허울과 가식의 상징들을 다 때려 부셨습니다. 분노해야할땐 분노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했죠.
예수는 항상 가장 미천하고, 가난하고, 죄지었던 사람들과 동거동락했습니다.
창녀와 걸인들, 장애를 가진 사람들, 늙고 병든자들, 간음한 여인과 함께했습니다.
사는것도, 죽는것도 다 신의 뜻이기에 이 세상에서의 물욕과 욕망에 집착하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부자가 천국에 가는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것보다 더 어렵다고 했기 때문이죠.
현재 한국의 대형교회와 목사들, 왜곡된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그렇게나 분노했던 바리새인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천국에 갈꺼라고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타인을 사랑하지도 않고, 개인의 물욕을 채우며, 종교인으로써 하지 말아야할 수치스러운 짓들까지 일삼고 있죠.
도스도예프스키 까라마조프 형제들에 나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예수가 이 땅에 왔지만 권세있던 대주교가 예수에게 말합니다.
당신이 여기에 왔다고 세상에 알려지면 이 세상은 즉시 카오스가 된다.
제발 그냥 떠나라.
그리고 예수는 정처없이 밖에 내던져집니다.
현재 한국 개독교라 일컬어지는 목사와 신도들을 통렬히 비웃으세요.
어차피 그들은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현재 처절하게 나락으로 치닫는 이 종교의 병폐들은 어찌할수 없는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더 더럽혀지고 추락해야 다시 새로워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중세시대 유럽에서 면죄부를 팔던 카톨릭처럼 말이죠.
다시 새로워져봤자 죽여라 진멸하라 돌로 쳐죽여라 끝도 없이 명령하는 야훼를 숭배하는
그 배타적이고 폭력적인 교리가 바뀌긴 할까요.
황금률 정도가 코어한 가르침이고 창조설이나 부활설, 천국 지옥 같은 건
그냥 상징적인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기독교의 주류가 되는 날이 온다면 어떨까 모르겠지만...
죽여라, 진멸하라, 돌로 쳐죽여라를 숭배하는게 현대 기독교의 교리는 아니죠.
실제로 그것들을 행하지도 않구요.
게다가 예수는 간음한 여인을 돌로 쳐죽이는 유대인들에게 티끌하나의 죄가 없는 사람들만 저 여인을 돌로 치라고 말했습니다.
기독교가 배타적이고 폭력적인 교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뭐 제 입장에선 뭐라 드릴말씀이 없긴합니다.
과거 십자군이나 등등 종교와 믿음을 앞세워 악행을 저지른건 사실이니까요.
종교라는것 또한 어찌됐건 사람이 만든것이고, 시대에 따라 점차 변할수밖에 없는게 당연하니까요.
하지만 종교를 가지고 있는 대다수는 선의 의지와 사랑의 실천을 필두로 한것입니다.
폭력성과 배타성을 목적으로 한 종교는 아마 없겠죠. 사이비가 아니고서야..
다만 그 교리를 제멋대로 해석하고 행하기에 문제가 생기는거죠.
현재 기독교가 내품고 있는 수많은 오류와 곡해도 그것에 기초한 것일테구요.
본질은 선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보다 어려우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