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어그로는 클라스가 다르다.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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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unheim/status/620876469959442432





디워 때도 놀란 적 없고, 황우석 때도 안놀랐지만


지금의 진중권 어그로는 정말 놀랍습니다. 비꼬는 게 아니에요. 진중권의 말이 옳다 그르다의 차원에서 말하는 게 아니거든요.


일반인이 하루만 진중권 트위터 계정을 쓰면 앓아누울거에요.


    • 이럴수가; 장동민 때는 어느정도 동의하기도 했고- 장동민이 잘못은 했지만 하차까진 과하다, 정도의 의견까진 여혐이 아니라고 봤는데.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보니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진중권의 저 의견에 대해 전 어떤 피드백도 못하겠습니다.



       



      왜냐면 저도 pc하지 않은 작품을 즐기는 경우는 꽤 많거든요. 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픽션으로서' '현실'과 '상상/이상'의 간격을 메우는 '완충재'로서 즐기는 것이고, '현실'은 어디까지나 '''가능한'''(완벽하진 않지만, 가능한 노력한단 뜻입니다) pc하게 살려고 하거든요. 그게 별건 아니고 그냥 가능한 남에게 해가 갈짓은 하지 않으려고 하며 산다는 겁니다. 근데...



       



      근데 송민호의 여혐랩을 즐기는 사람들은 왠지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진 않을 거 같아서 그게 답답해요 ㅠㅠ   

      • 음.. 근데 송민호든 에미넴이든 랩가사를 '현실'로 수용하느냐 문제는 좀 아리송하네요.

        창작물이란게 모두 '픽션'과 '현실'의 어느 지점에 있겠지만 굳이 따지자면 랩은 트위터보다는 시에 가깝다고 보거든요.

      • 본인은 PC하지 않은 작품을 향유하시면서도 PC한 삶을 추구 하신다고 하시면서 왜 다른 분들은 구별하지 않을거라고 상정하시는지 의아하네요


        내가 속해 있다한들 대중은 거기서 거기에요 

        • 여혐의 경우엔 사태가 심각하니까요
          • 사태의 심각성이나 경중은 누가 판단하는데요? 리이님은 자신이 자각하지 못하는 고질적인 우월의식같은게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 그래요, 누군가는 미토콘드리아의 번식체계가 지구종말보다도 심각하게 여겨질 수 있고, 또 누군가는 산부인과에서 진료받고 애낳는 모든 여자들을 포르노처럼 취급하는게 그간의 모든 여혐 맥락속에 더해져 어마어마한 덩어리로 느껴질 수도 있는거고. 제게 저도 몰랐던 우월의식이 있더라면야 저도 참 좋겠어요. 그거 참 갖고싶네요
        • 아무래도 저 랩은 제가 보기엔 시라기보단 트윗에 가깝다고 느끼고 넷상에서 본 수많은 여혐리플이 떠올라서 식겁하게 되는것 같네요. 당장 다음뉴스리플만봐도 산부인과처럼~정도의 혹은 그 이상의 운율을 맞추면서 손쉽게 여혐리플 쏟아내는 사람들 참 많죠
          • 근데 그렇게 랩가사 쓰듯 여혐리플 쓰는 사람들이 죄다 순수하게 길티플레져를 즐길뿐 실제로는 멀쩡하게 사고하느냐, 하면 또 그런건 아닌 거 같거든요.


            송민호씨가 굳이 여혐가사를 쓰고 싶었다면 같은 작품이든 아님 추후에든 이에 안전장치를 거는 격의 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반영된 목소리도 함께 언급하는 편이 좀 더 그런 인터넷기사리플 수준에서 멀어지는 길이었을 거라고 봐요. 그건 죽어도 못하겠다, 라면 그 상태에서 과연 메이저에서 활동하는게 합당한가...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전 오로지 욕구충족만을 위한 포르노는 케이블 심야에서나 방영하던가 해야한다고 보는 쪽이라서요. 비록 이번 송민호씨 랩이 말 그대로 19금 포르노라는건 아니지만 맥락을 말하자면 말입니다.
            • 만약 블랙넛씨나 송민호씨 이번 랩 '가사'가 래퍼들 사이에서 랩가사가 아닌 축에 드는 것이었다면 랩가사를 본의아니게 모욕해버린 점 죄송합니다
            • 아 기사를 찾아보니 이 가사에 대해 피드백을 했네요.
            • 등급과 예술성은 별개문제이구요.

              리이님이 길티플레져를 즐길수 있다면 남들에게도 허용하셔야죠.
              • 댓글 잘 읽고 리플다세요. 제가 언제 타인이 길티플레저 즐기는거 금지했나요? 여혐이 만연한 현실속에서 이를 길티플레저만으로 끝내지 않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을듯해 우려스럽다는 거잖아요. 우리나라가 뭐 감기걸리면 내과가듯 여자가 산부인과에 자유로이 남 눈치 안보고 들락거릴 수 있는 분위깁니까?
              • 맥락상 드러난 부분이라보고 너무 당연해서 굳이 설명 안한걸 하자면, 이 세상 모든-픽션을 픽션 안에서 즐기고 현실에선 현실감각 똑바로 차리며 길티플레져 즐기는 이들, 존중합니다.
              • #리이:

                GTA와 차량절도가 그렇듯 송민호의 랩을 즐기는 것과 여혐댓글을 다는건 별개의 문제니까요.

                산부인과를 가는 분위기와 송민호의 랩이 별개이듯이요.

                랩 가사가 차별적이면 그것만 지적하고 비판하면 되지 이것저것 엮으면 지저분해요.


                '나는 안그런데 몇몇 멍청이들은 현실과 픽션을 구분못해'란 말을 참 편하게 하시네요.

    • 비정상회담에 나와 본인은 표현의 자유에 있어서 유럽의 방향성에 가깝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PC에 대한 저지 논리가 표현의 자유 옹호라면 딱 미국 보수파의 논리와 똑같지 않나....

    • 이 양반은 예나 제나 주기적으로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중권은 진심으로, 표현의 자유가 타인의 인권을 짓밟아도 된다고 생각하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모 아나운서에게 자살세 걷어야 한다고 이죽댈때에는


      진중권에게 정말 실망했습니다.

      • 정정 감사드립니다. 그러나저러나 노답인건 매한가지네요...

    • 불쌍한 인간이죠. 조울증으로 고생한다던데, 그 해소 창구가 트위터라는.


      간혹 자살한 사람에 대해 독하게 말하는 사람들 중에 알고보면 본인이 자살충동에 시달리는 경우도 더러 있죠.


      변가 못잖게 불쌍한 트위터러의 초상.

      • 이거 좀 위험한 댓글인데요 조울증으로 고생한다는 말요 

    • 조울증이군요..

      진작에 언팔하고 관심도 껐는데 조울증이라니 이해가 될 듯 하기도 하면서 여전히 안되기도 하면서.. 최소한 근 1~2년 새에 갑자기 생긴 건 아닌 것 같네요. 자기혐오가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 진중권은 참 오래 살겠네요. 쓸데없이 욕도 많이 얻어먹어요. 이 양반을 까려면 논리로 까야죠. 하지만 그의 논리는 아직까진 수미일관일관합니다.
    • 저는 진중권 입장 다 이해도 되고 상당수 동의하기도 하는데, 너무 힘들게 싸운단 생각은 들어요. 원래 그런 식이었지만요.


      근데 진중권 교수가 조울증이란 얘기는 어디 나온 건가요? 정말 본인이 얘기한 게 아니라면 좀 그렇네요.

    • 검색해봐도 진중권, 조울증 있다는 말은 없는데요. 우울증과 조울증은 완전 달라요. 

    • 반짝이던 이가 늙어가는 광경이 슬푸네요. 40대 끝자락 즈음 젊은 시절의 이성적 감각과 미감을 완전히 상실해 버리는 분들이 있는데 진중권씨는 에너지를 너무 소비해 버려서 뭔가 고장나기 시작한 느낌입니다. 그런 면에서 황현산 선생님이 정말 대단하게 생각되고 존경스럽네요. 그 정신의 싱싱함!
    • 진중권씨가 정말 제대로 찍힌것 같네요.

    • 진중권에게 막말을 하는 사람들도 정상으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 이 문제를 그렇게 깔끔하게 결론내릴 수 있는 분들은 대단한 분들이시거나 주제도 모르는 분들이시거나

    • skelington/ 네, 픽션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건 멍청한짓이고 이는 다시 한번 더 강조해 말하자면 멍청한 짓이므로 언제든 멍청이라고 부르고 욕하거나 그건 멍청한짓이라고 주의를 줘도 되며 그런 몇몇 멍청이가 여기나 저기에 혹여나 존재할까 걱정해도 되는 일이죠. 자나깨나 자기검열을 해 그런 멍청함으로부터 멀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보고요. 물론 저 자신 또한 그런 멍청한 함정에 빠질 시 얼마든지 멍청이라 불리고 욕먹으며 주의받을 요량 있습니다. 그런류의 멍청이들은 관계된 당사자 무리등을 불쾌하게 하거나 피해를 주거나 줄 가능성이 잠재한 존재니까요.


      한국에서 여혐의 경우 퍼진 정도와 일상성이 여타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비교적 높다고 봤기에 어느정도는 특수하게 다루어도 된다고 봤습니다만,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 가깝게 느끼기도 하고 멀리 느끼기도 한다는걸 새삼 알겠습니다. 산부인과 다니는 것에대한 인식을 언급한것을 차량절도에 빗대시는걸 보니 말이죠.

      • ☆★아, 물론 여기서 '픽션물을 즐기는 중 환상과 현실을 구분 못함'은 지엽적인 의미로 쓰인겁니다. 오로지 pc함에 관하여, 그 둘을 구분못해+타인에게 피해를 줄 여지가 있는 경우를 두고서만 멍청하다는 겁니다. 그 외의 경우에 대해서는 전혀 터치하고 싶지 않네요. 각자의 소중한 감상이란게 있는거니까.☆★

        • 랩가사가 트윗에 가까운 거라는 분이 현실과 픽션 구분못하면 멍청이라 하시니 참 어색하네요.




          '산부인과 다니는 것에대한 인식을 언급한것을 차량절도에 빗대시는걸 보니 말이죠.'


          댓글 잘 읽고 리플 달랬죠?



          • 제가 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지금껏 랩가사에도 맥락이 여럿 있어 어떤건 소설처럼 어떤건 수필처럼 어떤건 한줄 단상 트윗처럼 표현되는 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윗댓글에서도 모든 랩가사가 아니라 특정 랩가사라고 말했을텐데. 그리고 어쨌든 님은 차량절도가 하루에 수천명?이 들락이는 산부인과 다니는 것에 대한 인식의 일상성이 마치 차량절도와도 같다고 보는 거 같으니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여성이슈에 대한 님 체감이 (사실 전 평생 직접 눈으로 보지도 귀로 소식을 듣지도 못한) 차량절도와도 같다는건데 제가 뭘 더 말하겠어요. 제 말의 포인트중 하나는 여혐은 너무 일상적이어서 아무리 픽션이라도 대중에게 공개되는 거는 조금 더 섬세하게 취급해야하지 않을까란 거였는데요.
          • 그리고 이제 여기 일일히 찾아와서 답글달기 귀찮고 힘드니 관련 얘기 더 하고싶으면 글 새로 파시길.
          • 그리고 이제 여기 일일히 찾아와서 답글달기 귀찮고 힘드니 관련 얘기 더 하고싶으면 글 새로 파시길.
            • 'GTA와 차량절도가 그렇듯 송민호의 랩을 즐기는 것과 여혐댓글을 다는건 별개의 문제니까요.

              산부인과를 가는 분위기와 송민호의 랩이 별개이듯이요.'

              한번 더 읽어 보시구요.

              여혐이든 폭력이든 창작물에 대한 후진 인식이든 다 일상적이에요.
              • 폭력 카테고리 안에 여러가지와 차량절도와 여혐이 있는건데 왜 상위개념과 하위개념을 등위선상에 놓는지는 영문을 알 수 없네요.


                뭐 그래요, 사실 랩가사에는 여러가지 톤이 있지 않나, 어떤건 소설같고 어떤건 수필같고 어떤건 시같고 또 어떤건 수필 쓰려다 만 트윗같고. 라고 생각했는데 이에대해 더이상 피드백을 안하시니 저도 이만. 되게 소모적인 느낌이라서. 시간낭비 미안하네요. 그래서 나에게도 미안하고.
              • 모든 종류의 폭력이 일상적이다, 라... 하루 24시간중 자는 시간 빼고 깨어있는 매시 매분마다 차량절도 안당하게 조심해야겠네요.
              • 이참에 트위터에 차량절도 제보 및 방지정보봇이라도 하나 판다던지. 아 이미 있나요?
              • 랩가사가 일상어를 쓴다고 트윗이 되는게 아녜요.

                창작물의 내용과 sns의 발언은 다른거구요.

                그거라도 명심하면 시간낭비는 아닐겁니다.
    • 하긴 생각해보니 수준으로 장르나 작품 성격을 나누는 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싶긴 하네요. 트윗이 시적으로 훌륭하다해도 그건 작성자 본인이 작품이라 인정하기 전까진 어디까지나 트윗인거고, 시든 랩이든 소설이든 뭐든 창작자 본인이 내가 만든건 시/랩/소설/ect다하면 누가 뭐래도 그건 그런거고, 어쨌든 빈 캔버스도 회화고 예술이 되는 시대니까.
    • 뭐 랩이 트윗이다 따위의 소리는 한적도 없고 작품 내부에서 성격이 갈릴 수 있다고 본다에서 그 성격을 나누는 것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로 생각이 바뀐거지만. 시도 수필처럼 쓴 시가 있고 환상을 웅장하게 표현한 서사시가 있는데 남들이 서사시라고 보는 작품도 정작 창작자 입장에선 진심으로 일상적인 이야기였을 수도 있고. 이에 대한건 여기서 더 썰을 풀게 아니라 오랜만에 미학책을 들추며 내용정리를 하는게 효율적이고 생산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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