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들때

좋아한다고, 또는 나랑 한번 만나 볼래, 라고 말을 할 때  온통 이 생각 밖에 들지 않아요.


거절 당하면 어떡하지?


그냥 지금 처럼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만나면, 최소한 어색해지는 법은 없을테니까요.


입 다물고 가만히 있을까. 혼자 애태우고 있을까. 근데 왜 나혼자 이러고 있어야 할까.


수많은 생각이 들죠.


혹여 최악의 상황이 다가오더라도, 그날, 그 다음 날, 정상적인 멘탈을 유지할 수 있을까.


없겠죠.


모두 다 스스로 만들어낸 두려움 때문일거에요.



내일은 용기를 가질 수 있을까요.


 

    • 예단할 수 있지 않나요? 바다모래님이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상대도 어느 정도 눈치채지 않았을까요?

      • 저는 좋아할수록 들킬까봐 무서워서 일부러 튕긴 적이 많았어요. 아마.. 낌새를 느끼진 않았을것 같아요.

    • 연애 뿐 아니라 다른 것도 미리 생각이 거의 맞다는걸 알아요. 


      인생의 순간에 메이지 않고 철학적 감성으로 그냥 모른체 많이 사니까 해보세요.




    • 다시 볼 수 없을까봐 그러는 거라면 상대가 나에게 최소한의 이성적인 호감이 있다고 판단될때까지 노력하며 침묵하겠습니다, 그런 게 아니라면 저는 고백할 것 같네요.. 저라면요.

    •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우리는 대답을 알고 있죠. 




      상대방의 명시적인 행동이나 말은 충분한 근거가 될 수 없어요. 


      우리의 느낌은 오히려 눈빛이나 작은 동작, 목소리 톤의 변화에 근거하고(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그 순간의 직관이 가장 정확해요.




      그래서 인터넷에 '상대방이 이러저러한 행동을 했어요. 그린라이트인가요?' 라고 물어보는 건 별 소용이 없고요.


      바다모래님의 직관은 뭐라고 하나요? 


      제 경우에 '모르겠다' 는 '아니다'인 경우가 많던데.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면 모를 수가 없더라고요. 

    • 좋아한다고, 또는 나랑 한번 만나 볼래, 라고 아주 직접적으로 말을 할 때는 거절당했을때 리스크가 너무 큰것 같습니다.
      데미지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조금 간접적으로 데쉬하면 어떨까요? 제가 나에게 왜 저러지 라는 생각을 자연스레 가지게요...  



    • 뭔가 하지 않으면 얻어지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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