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괜찮았어요.
사전 평가를 안좋은 것만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훨씬 짜임새가 괜찮았어요.
큰 기대 없이 보면 즐거울 장르영화인 거 같습니다.
사건 중심으로 구성했는데 캐릭터도 잘 살렸다고 봅니다.
인물 심리에 대한 설명이 좀 생략된 느낌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사건 연결고리가 좀 약해보이는 순간이 있기는 하더군요.
그래도 그림도 굉장히 멋지고 그 안에 있는 배우들 참 멋졌습니다.
유명 배우들 많이 나오는데 낭비된 느낌이 없었어요.
심지어 잠깐 나오는 전지현 언니조차 인상적이었죠.
한섬씨는 나날이 멋져지는군요.
처음 한섬씨로 나왔을 때 이런 모습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자나요?
이정재는 이제 거의 한국의 게리 올드만 같은 느낌입니다.
언제부턴가 발성이 굉장히 좋아졌죠.
전지현은 또 롱코트를 입고 나옵니다. ㅎ
애국심 운운하는 장면은 없는데 보편적으로 먹혀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다양한 관객층에 무난히 어필할 거 같았습니다.
나름 흥할 듯.
저도 재밌게 봤어요. 전지현 연기가 좋았구요 이역에 전지현 대체할 사람은 없다고봐요. 연기도 스타일도 멋있었습니다. 최감독 영화 스타일이 캐릭터들의 속사포같이 내뱉는 대사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음향이 너무 깔끔해서 대사 하나하나가 또렷히 잘 들리더군요. 손익분기점이 670만이라던데 무난히 뽑을것같아요. 앗, 그런데 담주에 미션5가 대기중이군요.
개인적으로는 mi5에도 밀리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