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오래된 좋은 영화들 대량으로 추천해 주세요. ㅠㅠ

제가 오래된 영화들을 찾아볼 때 이용하는 모 사이트에서 100기가!!! 무료 다운로드 상품권을 받았어요. 


그런데 이 상품권으로는 저작권이 보호되는 최근 영화들, 그리고 옛날 영화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저작권이 


보호되는 영화들은 다운로드가 안 되거든요. 


일단 Roger Ebert 평론가의 Great Movies 목록에서 제가 안 본 영화들, filmsite.org에서 100 Greatest Films, 


Another 100 Greatest Films, Third 100 Greatest Films까지 다 찾아보며 이 상품권으로 다운로드 가능한 


옛날 영화들을 받아놨는데 아직도 50기가 정도가 남았어요. ㅠㅠ 


(좀 있으면 피땀 흘려 모은 마일리지로 10기가 상품권 하나 더 생길 것 같고요. ㅠㅠ) 


문제는 이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8월 6일이어서 그 전에 써야 한다는 거죠. 


이 사이트에는 좋은 옛날 영화들이 많아서 가능하면 이 기회에 최대한 많은 영화들을 찾아놓고 싶은데 


Greatest Movies 목록은 대부분 비슷비슷해서 더 이상 좋은 영화들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듀게분들께서 영화 찾을 때 참고하는 영화 사이트의 목록 링크 같은 걸 알려주시면 이번 주말에 싸그리 다 훑어보려고요.  


(제가 이미 참고한 Greatest Movies 목록들의 영화와 겹치는지 안 겹치는지 그런 건 제가 신경쓸 문제니 그냥 마구 던져주시면 됩니다. 


최소한 몇 편은 겹치지 않는 게 있겠죠.)  


정리해 놓은 영화목록 화일이 있으시면 세상에 널리 베푼다는 마음으로 저에게 통째로 넘기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다운로드 받아놓을게요. ^^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옛날 영화라고 모두 다운로드 가능한 건 아니어서 영화 100편을 알려 주셔도 30편 정도 가능할까 말까 하니


대용량으로 넘겨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옛날 영화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영화 한두 편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그 영화들은 더더욱 확실히 다운로드 받아놓겠습니다. 

    • 팟캐스트 중에 뉴요커 지의 리처드 브로디라는 평론가가 진행하는 New Yorker: Movie of the Week 가 있는데 여기에서 옛날 영화 많이 소개해 줍니다. 비디오 팟캐스트라 플레이해보면 어떤 영화인지 대략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영상 확인해 보시고 영화 찾아보시는 건 어떨지 추천해봅니다. 이 팟캐에서 보고 찾아본 영화가 많아서, 그 영화 목록을 쓰려다가 그냥 팟캐 전체에서 보시라고 리플 쓰네요.

    • 사막여우 님, 부러워해 주시니 신나네요. ^O^


      코르타사르 님, 좋은 팟캐스트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보는 영화 제목들이 많아요. O.O


      http://video.newyorker.com/series/movie-of-the-week

    • @_@ 옛날 영화라니…감이 안 오네요. 제 기준 가장 오래된 영화들은 60년대라…<천일의 앤>은 어떠신지요?^^;;
      • 영화가 처음 나온 시기부터 현재까지의 영화 다 괜찮아요. ^^ 


        (최근 영화라 다운로드 안 되면 기억해 뒀다 나중에 찾아보면 되죠 뭐.) 


        천일의 앤(1969)은 제목은 친숙한데 안 본 것 같아요. 


        리처드 버튼이 멋있을 것 같으니까 일단 다운받아 놓는 걸로... ^^ 

        • 리처드 버튼이 정말 혼신의 연기를 다 했죠.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자 수상은 확실하다고 여겼던지 기대가 대단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정작 상이 다른 배우에게 돌아가자 그만 분을 못이기고 시상식장을 박차고 나가버린 건 유명한 일화랍니다…―,.― 이건 뭐 거의 역대급 방송사고…^^;;

    • 정복되지 않는 사람들(세실 B드밀 감독), 우정있는 설복(게리 쿠퍼 주연) 워터루 브리지(애수, 비비안 리) 로그 메일(Rogue Male -https://www.youtube.com/watch?v=jIGVlA5Tn2k), The Big sleep (험프리 보가트 주연) , 나는 살고 싶다 (수전 헤이워드 주연), 베리 린든(스텐리 쿠브릭 감독), 모비딕(그레고리 펙 주연), 레마겐의 철교, They might be giants (셜록 홈즈 영화, 조지 C 스코트 주연), 프렌치 커넥션 1,2 (진 헤크먼 주연), 마라톤 맨(더스틴 호프만 주연), 자칼의 날(1973년 제작), 오뎃사 파일(존 보이트 주연), the long ship (바이킹 영화, 리처드 위드마크 주연), 그리스인 조르바(안소니 퀸 주연), 아귀레, 신의 분노(베르너 헤어초크 감독), 위대한 피츠카랄도 (베르너 헤어초크), 엑스칼리버(존 부어맨 감독) 올리버 트위스트(흑백, 데이비드 린 감독), 제 3의 사나이(캐롤 리드 감독),  The League of Gentlemen(1960), 친절한 마음과 화관(1949, 영국), 시저와 클레오파트라 (비비안 리 주연), 아이거 북벽(클린트 이스트 우드 주연), 전당포(로드 스타이거 주연), 스콜피오 (알란 드롱 주연), 형사(Un Flic, 1972 알랭 드롱 주연),  진홍의 도적(버트 랭카스터 주연), 

      • 와,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들이 많네요. 얼마 전에 <프렌치 커넥션> 재밌게 봤는데 이게 1,2로 있는지 몰랐어요. 


        소설 <모비딕>과 <그리스인 조르바>는 맨날 읽어야지 하다 못 읽는데 그냥 영화로 때워야겠어요. ^^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아이거 빙벽>을 감독과 주연까지 했네요. 등산 영화 좋아하는데 봐야겠어요. 


        앗, EBS 영화가 시작하니 일단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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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당포>와 <친절한 마음과 화관>은 찾아놨고 알랭 들롱 나오는 영화들도 재밌을 것 같아요. 


        <우정있는 설복>도 재미있게 봤었고요. 알려주신 영화들 다 찾아볼게요. ^^

    • 우리 읍내(Our Town) , 49계단을 재미있게 봤어요.


      마릴린 먼로 나온 영화를 작년에 몰아 봤는데 그 중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가 제일 좋았고요. 제일 제 취향으로 예쁘게 나오고 영화가 귀엽더군요.
      • 39/ 개인적으로 마릴린 먼로는 <버스 정류장>이 좋더군요

        • 네 39가 맞아요 언더그라운드님, 히치콕 영화요. 김전일님 감사해요.


          버스 정류장 재미있죠. 김전일님도 좋아하시는군요. 먼로가 저한테 처연한 느낌이라 마냥 찡얼대도 사랑받는 영화가 좋아요. 버스 정류장에서도 초반에 불쌍해 보여서요.

          먼로 영화를 피해 왔었는데 생각보다 유쾌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아 참, 저는 너무 유명해서 민망한 작품들을 추천드린 전적이 여러 번 있는데; 노틀담의 꼽추가 의외로 박진감 있게 재미있었길래 슬쩍 들이밀고 갑니다. 대체로 헐리우드 고전 로맨스물에 심드렁한 편이라 이 영화도 안 봤거든요.
      • 마릴린 먼로는 영화 속에서 보면 정말 솜사탕같이 달콤하죠. 


        그냥 보고만 있어도 사르르 녹아버릴 것 같으니 일단 다운로드 ^^


        <우리 읍내>는 EBS 영화 끝나고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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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읍내>는 한국 영화인 줄 알고 Daum 영화에서 열심히 찾았는데 1988년의 송지나 극본, 


        김종학 연출의 드라마만 나오더라고요. (이런 드라마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나중에 한 번 봐야겠어요. ^^) 


        아무래도 이상해서 댓글을 다시 보고 Our Town을 발견해서 imdb에서 찾아보니 1940년 영화로 있네요. 


        (아니 미국 영화에 이런 향토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제목을 붙이다니... orz) 


        재미있을 것 같은데 다운로드 사이트에 없다네요. ㅠㅠ  


        유명한 영화 추천도 좋아요. ^^ 


        요즘 기억력이 나빠져서 알고 있던 유명한 영화들도 자꾸 잊어버리거든요. 


        내용도 잊어버려서 다시 봐도 처음처럼일 걸요. 아마 ^^

      • 마릴린이 영화속에서 시침떼고 연기하는 것 보면 정말 유머러스해 보여요. '나이아가라'도 좋았고, '이브의 모든 것'도(어험;)


        별개로, '선셋대로', '마이페어 레이디(오드리 헵번)-킹스맨에서 언급됐죠, '재즈는 나의 인생(All that Jazz, 로이 샤이더)', '프렌치 커넥션(진 핵크만)', 하얀 궁전(제임스 스페이더....)

        • <하얀 궁전>은 44살의 여자와 27살 남자의 로맨스인가 봐요. O.O


          imdb에 나온 DVD 표지도 화끈한 게 맘에 들어서 당장 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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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려고 했는데 그 영화 없다네요. ㅠㅠ 나중에 딴 데서 찾아봐야겠어요. 

    • 헨리폰다 주연의 12angry men 추천합니다

      법정 아닌 곳에서 벌어지는 내용이지만

      역대 최고의 법정드라마를 꼽으라면 빠지지 않고 추천받는 작품입니다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해요!
      • 역시 떼인돈받아드림 님은 법정드라마를 좋아하시는군요. ^^ 저도 이 영화 재밌게 봤어요.  


        뉘른베르크의 재판, 앵무새 죽이기, 래리 플린트와 함께 참 좋아하는 영화예요. 

        • 음.. 딱히 그런건 아닌데 오래된영화중에 아는게 별로 없어서요.ㅠㅠ

    • 포세이돈 어드벤처 morning after 노래도 있죠.

      • 포세이돈 '어드벤처'라는 영화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감성적인 노래네요. ^^


        Maureen McGovern - The Morning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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