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독서모임이란걸 하는데 말입니다.

모집광고글 모양새라 좀 불편하신분들에게는 미리 사죄를..(실은 제가 이런글을 싫어하는 편이라. 흠흠...)







올해 부산으로 이사 오고 독서모임이란걸 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종종 독서모임을 갔었지만, 주로 특정장르를 정해 놓고 한시적으로 읽는 모임이었던지라 

무척이나 학구적이었던 것에 비해 (일부로 그렇게 찾아서 간거라 만족도는 높았어요)


지금 모임은 장르불문이다보니 매달 다른 소재,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매달 새 책은 모인사람들의 추천과 투표로 이루어지고 있구요, 지금까지 소설, 인문학, 영화평론, 판타지, 역사서 등 진짜 다양했습니다. 



제가 이 모임 주최자는 아니지만, 관심 있는 사람 있으면 좀 더 모아보자라는 말이 있어서 (거기분들도 영화 얘기 많이 하시던게 생각나기도 했고) 

듀게에도 한번 올려보는 것이니

관심 있거나 질문있으시면 댓글 혹은 쪽지 주세요. 저희 모임 단체방으로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 



[8월 모임 안내]

- 8월 8일(토) 오후 5시

- 서면 스쿱(scoop)

- 이번달 지정도서 : 지금은 없는 이야기(최규석)


이번달 도서는 웹툰 '송곳'의 작가 최규석씨의 (어른들을 위한) 우화집입니다. 

책이 무척 얇고 빨리 읽히므로 지금 읽어도 충분히 모임에 참석하실 수 있구요. 

처음 오시는 분들 중에서는 책 안 읽고 일단 참석해 보시는 분들도 있으니 아무 걱정 말고 오셔도 됩니다. 



* 모임은 한달에 한번 토요일(날짜는 모임 중 상의, 주로 2~3째주)이며 책에 대해서 평균적으로 2시간에서 2시간 반가량 자유롭게 나누고 

   원하는 사람에 한해 뒷풀이 간략하게 하는 식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 참석인원은 대충 6명 +-인데 지난달은 휴가자들이 많아서인지 좀 조촐했습니다;;



    • 서울이라 참석은 못하지만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 책도 참 좋군요. 지금은 없는 이야기.. 좋죠. 최규석 작가 좋습니다. ㅎ

      • 응원 감사드려요 ㅎ 읽고 흘려버리기에는 아까운 책이었는데 다들 어떤 생각들일지 이번 모임이 기대되는 중입니다.
    • 저도 지금 독서 모임 하나 나가고 있는데, 여럿이서 같은 책을 읽고 이런 저런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게 정말 좋더군요.

      이번에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모임을 준비중인데, 제가 좌장입니다ㅋ 운이 좋아서 <공산당 선언>에 대한 괜찮은 주석서와 함께 엥겔스의 전기도 마침 흥미로운 책이 있길래 그걸로 준비해 보려고요.^^

      여튼 즐거운 책읽기 모임 가지시기 바랍니다:-)

      • Bigcat님 모임도 무척이나 흥미롭네요! 공산당 선언 전 언제쯤 완독할지 ㅜㅜ

        역시나 즐거운 모임 되시길 저도 기원할께요~
    • 부산 독서 모임이라니.. 완전 솔깃해서 왔는데.. 평일 낮시간만 가능해서.. 울며 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거의 9-6 직장인들이라 부득이 주말저녁에만 하고 있네요 아쉽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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