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서울대생의 고딩 친구 비하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026010&cpage=&mbsW=&select=&opt=&keyword=



정말인지 조작인지는 모르지만


사람은 대단한걸 얻었다고 생각하면 자랑이 하고싶은 법입니다.


아마 저런걸로 깨지는 친구관계가 정말 많을걸요.



같은 고등학교, 고만고만한 같은 동네에서 지낸 친구가 어느날


"너랑 나는 급이 다르다"는 내용의 말을 하면 친구 관계는 끝나는 거죠.



https://www.youtube.com/watch?v=YCPJgzvfq6Q


원피스

    • 무례하게 응수했다는 생각입니다. 보통 친구관계에서 '공부만 해서 모른다~'는 얘기는 역시 조금 무례하게 비칠 수는 있어도 농담삼아 할 수 있는 얘기라 생각해서요. 물론 정확한 정황을 모르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그렇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농담삼아 한 얘기에 저렇게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는 건 과하지 싶네요... 평소 학생 인식이 어떤지도 보여주는 듯.
    • 링크된 페이지의 댓글에도 있지만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 사례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친구라도 조심해야 될 부분은 있을텐데...

    • 친구는 좀 과한 농담을 한거고, 글쓴이는 친구 관계를 아작낸거죠. 


      글쓴이가 문제가 있어보여요. 평소에 친구를 그 정도로밖에 생각 안했군요. 누구에게도 내뱉을 수 없는 말 아닌가요.




      친구가 먼저 도발했으니 잘못했다 라고 말하기에는..글쓴이의 카운터 펀치가 크네요. 말이 되나. 저게 친구인가. ㅠㅠ

    • 늘 조심해야할 것 같네요 입 . . . ;

    • 서울대 나온다고 서울에서 직장과 집을 모두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순진하네요 정말 공부만 했나봐요

      • 그래서 공부만 해서 모른다...는 말이 뼈에 사무쳤나봐요. 저런 얘기를 뱉은 거 보면.  진짜 바보한테 바보라고 놀리면 안되는 거죠. 

      • 22 그부분도 그렇고 친구의 반응에 걱정하는 것도 그렇고 정말 공부'만' 했나보다... 싶어요
    • 항상 본심은 저런 상황에서 나오게 마련이죠. 저 둘 사이에서 친구란 관계는 본심을 드러내지 않을 때만 유지되는 얄팍한 관계같군요.

    • 저런말을 단톡방에서 했다면 상처가 클거같군요


      친구관계도 끝이고...

    • 인성이 원... 저런 사람은 친구 끊어야죠
    • 놀랍네요 저사람한테 친구는 대체 뭔가요


      술자리에서 필름이 끊기다시피해서 문제의 글쓴이와 유사한 발언을 술주정으로 한 지인이 있었어요

      다음날부터 그자리에 참석한 모두와 연락이 끊겼고, 영문을 몰라서 답답해하시기에 그 날의 발언을 일부만 복기해드렸더니 놀라서 울먹이시더라고요

      자기가 그렇게 쓰레기같은 발언을 했냐며...
    • 당연히 잘못했고, 몇 년만 지나면 본인도 멘붕 좀 겪겠죠. 이미 파탄 난 관계는 그때 가서 주워담을 순 없겠지만 인성이 크게 나쁘지 않다면 뭔가를 깨닫긴 할 겁니다.  애가 관계 깨빡치고 뒷북으로 그거 수습하느라 쩔쩔매지 않도록 어른들이 방향을 잘 잡아줘야 되는 건데 이미 어른들도 삐뚤어져 있으니 원. 품성이 원래 좋은 사람도 있지만 가르쳐야 알아먹는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 글쎄요 말 한마디에 교우관계를 끊다니... 머릿속에 여러가지 심리가 떠오르지만, 개인적으로 둘이 해결할 일을 불특정 다수가 보는 대나무숲에 올리는 것도 참 마음에 안드네요.

    • 내가 한 것은 농담일 뿐인데 네가 과하게 반응한 것이다 라는 말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서로의 격에 맞는 친구였던 것 뿐이죠





      •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그게 농담인지 심각하게 자존심을 건드리는 발언인지는 둘 사이의 관계에서 판단할 문제인데 제3자는 알 길이 없죠.

        • 둘 사이의 관계에서 판단할 문제이고 당사자가 가장 잘 알만한 일이니 당사자들의 반응을 보면 알겠죠.


          한명은 아예 연락이 되지 않고 한명은 걱정하고 있네요.

          • 그런 걸 어디서 찾아보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과연 당사자들의 반응을 보면 아는 일이 맞나요? 위의 글도, 많은 댓글도 장난좀 친 걸 가지고 뭘 그렇게 험악한 반응을 해서... 하는 분위기인데, 제 얘긴 양쪽이 똑같이 잘못했단 얘기가 아닙니다 - 실제로 저런 일이 있었다면 욱해서 비슷한 표현으로 응수한다고 한 게 너무 많이 나간 느낌이 들고요. 하지만 농담이라면 아주 후진 농담을 해서 일의 발단을 만든 것도 잘못이고, 거기에 험악한 반응을 한 것도 둘 사이에 처음의 "농담"이 어떤 다른 맥락이 있었을지도 모른단 얘깁니다. 연락 두절이 그런 맥락을 설명해주는 건 아니잖아요.

    • 옛날에 수능 수석한테 인터뷰하면서 연예인 이름 모른다고 무슨 별종 취급하던 거 생각 나네요. 저런 경우는 맞고 치고 똑같으니 먼저 공격한 쪽이 잘못이라 봅니다. 

      • 그런 논리라면 장난으로 어깨 한 번 툭 쳤다고 아주 반 죽여놔도 할 말 없겠군요.

        • 그게 '장난으로 어깨 한번 툭 친' 정도인지, 민감한 급소를 건드린 유효타인지는 제 3자가 알 길이 없죠. 별거 아니라고 내 뱉은 농담이 성희롱/성폭력이 되고 혐오발언이 되고 그런거죠.

          • 제 3자가 알 수 없는건 개개인의 감정이기도 하죠. 누군가는 사소한 일로도 미칠듯이 분노하기도 하죠. 보복운전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변명이 상대방이 먼저 끼어들었다. 경적을 울렸다 등의 말이죠. 누군가는 나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사실만으로도 미친듯이 분노를 하기도 합니다. 그게 그 사람의 민감한 급소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일반적인 상황에서 그게 보복운전이 정당화될 정도의 사안이냐 아니냐죠.

        • 저 두 발언의 강도 차이가 어깨빵과 반쯤 죽여놓기 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시는겁니까? 

          • 그럼 님은 저 둘이 똑같이 맞고 친거라고 생각합니까? 진심으로?

            • 그다지 크게 차이 안난다고 봅니다. 뭐 좀 세게 어깨빵 친 정도?

              • 저 글쓴이도 님처럼 생각한다면 아마 평생 그 친구가 왜 화가났는지, 그리고 연락을 왜 끊었는지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한 채로 살아가겠죠.


                어쩔 수 없는 일이죠.

                • 아닙니다. 화날걸 당연히 감수하고 한 말이죠. 빡쳐서 공격을 한 건데요 뭘. 




                  저친구의 대응이 잘했다는 게 아녜요. 열받은 상황에서 따로 대응을 간구하지 못하고 단톡방에 냅다 질렀다는 사실 자체가 신중하지 못했다는 얘기죠.




                  제 입장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건 왜 애초에 친구사이에 장난을 저런 식으로 거냐는 거에요.




                  저 상황에서 그럼 모범적으로 흘러갈 대화의 방향을 갓파쿠님이 제시해 주시던가요.

    • 왜 하나는 농담이고 하나는 무례한건가요. 둘 다 과한데.

      커뮤니티마다 원글 작성자의 글방향이나 댓글분위기에 따라갈리네요.
    • 툭쳤는데 죽빵날린 격. 저래놓고 관계가 유지되길 바라는게 더 코메디. 나간친구는 그렇다치고 나머지 친구들도 관리 잘해야할텐데...
    • 공부 못해서 물정 모른다와, 넌 후졌고 앞으로도 후질 것이다의 차이가 정녕 없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둘 다 잘못했지만 나중 반응이 많이 과했다고 봅니다.
    • 글쓴이가 친구의 말에 기분이 나빴겠디만, 글쓴이의 반응이 월등하게 질이 나빴네요. 

    • 욱해서 한말이겠지만 단톡방에서 얘기했다니 그친구뿐 아니라 다른친구하고의 사이도 나빠질 수 있겠네요. 딴 친구들이 모두 서울대 연고대는 아닐테니까요.
    • 어릴 때라 서로 발끈해서 실수는 할 수 있겠지만.. 사이를 돌이킬 수 없는 실수라는게 문제네요.

      이걸 보니 갑자기 생각났는데, 초딩 때 친하게 지내다 전학갔던 친구가 제 이메일 주소를 어떻게 알고 연락을 해온 적이 있었어요. 한창 원서쓰던 시절이라 어디 썼냐고 묻길래 ☆☆대랑 ♡♡대 썼다고 했는데, 돌아온 답장이 'xx전공이 아니었으면 니가 그런 학교에 지원이나 할 수 있었겠니?'

      전혀 예상치 못한 도발에 대체 이유가 뭘까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여러 생각을 했는데, 문득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 답장도 안했고 그렇게 짧은 연락이 끊겼네요. 물론 지금까지도 소식을 모르고요.
    • 공부만 해서 뭘 모른다는 발언은 듣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없어보이는 표현 아닌가요? 열등감 있어 보이거나, 너는 그거 하나는 아는가 보구나 싶은.. 여유있게 넘어갔으면 좋았을 걸 저렇게 받아치다니. 친구 무리에서 따돌림 당해도 할 말 없어보여요.

    • 전 당연히 후자발언이 훨씬 심하다고 생각되는데 댓글보니 다른의견들이 많네요.

    • 두사람 모두 평소에 친하지도 않을뿐더러 사이도 별로 안좋았을거같네요.고딩친구들끼리 모여서 같이 모이는 거지 평소에 둘이서 따로 보지도 않겠죠.  그러니 이런 비하를 했겠죠.


      서로가 평소에 쌓인게 있었을겁니다.



    • 부자의 컴플렉스와 가난한 자의 컴플렉스가 비교될 건 못되죠.




      부자들도 당연히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정희진의 말처럼 누구나 어떤 면에서는 마이너리티이기도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부자라고 해서 상처를 받지 않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이유없이 비아냥을 받는게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부자가 부자라서 받는 비아냥과 가난한 자가 가난해서 받는 비아냥을 비교한다는 건 어불성설이죠.




      한쪽은 순간 발끈할 수 있을 상처에 불과하지만 한쪽은 평생 기억에 남을 상처가 되죠.



      • 무슨 고민을 말해도 생뚱맞게 "니가 어려서 그래"라거나 "어쨌든 넌 먹고살만하잖아"라는 말을 듣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자연스레 엥간해선 타인에게 힘든모습 안보이고 고민을 말하는데 있어선 마음을 열기 힘든 사람이 되었죠. 누구든 자신의 고통과 감정이 무시당하는건 상처가 되요. 저 둘 중 누가 받은 상처가 더 크냐, 이건 신만이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다신 댓글에 따라 리리플을 적긴 했는데, 다시보니 저 원문은 경우가 좀 다르긴 하네요.
    • 뒤통수를 손바닥으로 쳤다고 도끼로 이마를 까버렸네요.
    • 밀키웨이 / 제 말을 잘못 이해한것같은데요. 화날걸 감수하고 저런 말을 했을지라도 연락을 끊을 정도로 화가 난거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할 거란 말입니다. 물론 글쓴이가 님처럼 생각한다면 말이죠. 그리고 저 상황에서 올바른 대응이란 당연히 친구의 말에 죽자 살자 달려들지 않는거죠. 저는 친구의 말이 그렇게 죽자살자 달려들만큼 화낼 사안이라는 생각이 안들기때문에 저렇게 정색하고 반격할 생각이 전혀 안들것 같군요. 설사 기분이 나빴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말한 수준에 맞는 대응을 했겠죠. 님은 저 둘이 비슷한 수준의 폭력이라고 생각하니 결국 이해는 잘 안될 것 같군요.
    • 어떤 자세한 상황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사람에겐 저런 말이 친구관계를 쫑낸다는 자각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니면 자각이 없는 척 하거나.




      차단하고 가버린 친구가 먼저 한 말은 "넌 이런이런 대단한 것을 가졌는데 이거는 모른다"는 뜻이고




      그것에 반박한 건 "넌 내가 가진것도 없고 나는 상류고, 너는 하류다. 계급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왜 울컥하고 저 반응이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질문한 학생이 만일




      1. 평소에 이 일로 단톡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 친구와도 그 일로 사이가 안좋았다.


      2. 이 친구와 평소에 감정은 없고 우발적으로 튀어나온 일이다.




      2라면 저런 식의 말이 이해는 갑니다. 우발적으로 홧김에 저질러놓고 아직 상황 파악이 안된다고 생각은 되는데




      만일 1처럼 앙금이 쌓여왔다면 스스로 이 관계를 끝내야겠다는 자각이 안생기는게 이상합니다. 아닐수도 있지만요.




      무슨 내막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관계를 끊어버리는 행동을 했다면 그것에 대한 자각은 있어야지요.




      그게 맥락과 상황상 합리화될만한 일인지 아닌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말이죠.




      재벌3세와 친구인 사람이 있다 치고, 재벌3세에게 열등감을 빈정대는걸로 보여온 친구가 있다고 치면




      "넌 재벌3세니까 버스비도 얼만지 모르는구나 ㅋㅋ" 한것에 대해




      "넌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 갖고 있지만 모아놓은 돈은 별로 없고, 무슨 일이 터지면 수습 못하고 나가떨어지겠지?? 니 계급과 주제를 알아라"라고 한것과 비슷합니다.

    • 예전이라면 친구들 사이에서 욕좀 먹고, 그중 몇명은 절연하(거나 당하)고 끝날 일이었는데,

      이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돌면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심판 받는군요. 음.
      • 시대가 시대인지라 ...
    • 저런 애들이 나중에 일반 서민을 깔보는 법관, 정치가, 기업가가 될지도 모르니 참...

    • 공부만해서 뭘 모른다는 이야기는 사람에 따라서 받아들는 정도가 다를 순 있지만 아무튼 친한사이면 저정도는 얼마든지 쓸 수 있지 않나요? 사실 흔히들 쓰는 표현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후자는 어떻게 해도 통용되기 힘들 것 같은데요... 전자는 장난으로 넘길수 있지만 후자는 완전 정색하고 진지빤 이야기 같은데...

    • 저 건에 대해선 둘 다 서로를 존중하지 않고 상처를 줬다는데 있어 잘못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의 객관적인/절대적인 정도는 쉽게 가릴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짐작은 할 수 있겠지만요. 잘잘못의 크기를 가리기 전에 그냥 저 사례를 보며 아, 난 저렇게 남에게 말로 상처주지 말자...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완벽하게 실천할 수 없을지는 몰라도 그런 노력을 하고 싶어요.

      • 하긴 한 쪽은 장난조이긴 했지만... 잘 모르겠어요. 하는 쪽은 장난이었어도 듣는 쪽에겐 상처였을 수도 있으니 좀 더 신중했다면 좋았을텐데요, 서울 운운은 명백히 상대 무시조니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 말에 그런 식으로 응수하는 자존심이라면 정말 공부만 했나보다 싶긴 하네요. 먼저 공부만 운운한 친구가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같은 수위의 발언은 아니에요.

    • : 내가 좀 너무 과했다 미안하다


      : 아니 내가 먼저 좀 치졸했다 미안하다 


      이런 시나리오는 90년대 중학교 도덕수업시간에 같은 반 친구들 상황극에서나 볼수있었던 마무리가 되는건가요. 


      엎지러진물 누가 엎지렀냐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네요. 얼른 닦아내고 새물 담으면 좋겠네요. 

    • 먼저 시비를 건 사람도 잘못했고 그 말에 발끈해서 강펀치를 날린 후자쪽에도 잘못이 있네요. 결국 유유상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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