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스포 약간) 미션 임파서블 5

전작인 고스트 프로토콜을 재밌게 봐서, 로그 네이션도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역시! 예상보다 더 즐거웠습니다.

전 김빠진 개그(특히 말장난)를 좋아하거든요. 고스트 프로토콜의 벤지의 말장난이 그렇게 웃겼는데(물론 제 기준으로), 로그 네이션에서는 벤지가 너무 멀쩡해져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브랜트(제레미 레너)는 로그 네이션에서 더 많은 액션을 보여줄 것 같더니, 그 역할은 다 일사에게 넘어가고 이든헌트 뒷처리에 골머리를 앓는 두뇌형 중간관리자가 되어버렸더군요.
그 와중에 제레미 레너는 어벤져스2때보다 얼굴이 급 삭은 듯 해서 캐릭터가 더 불쌍해 보입니다. 계속해서 죽을 고비를 넘기는 건 톰 크루즈인데 말이죠. (하긴 톰 크루즈는 먼지나게 두드려 맞는 와중에도 잘생겨보입니다) 어쨌든 mi6에도 브랜트 캐릭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톰 크루즈야 언제나 한결같은 톰 크루즈였고.
이야기 전개는 고스트 프로토콜보다 나아졌습니다.

참, 주인공들만큼 인상깊은 것은 bmw 자동차들이더군요. 차유리에 손을 대면 지문인식으로 차문이 열리는 기능. 이거 예상보다 일찍 실용화 되겠죠? 근래 가족이 자동차 열쇠를 연달아 두번이나 잃어버린터라 손바닥 인식으로 자동차 문 여는 장면에 감동받았어요. ;)
    • 저희 어머니도 영화보신후 첫 감상이 "걔(제레미 레너) 왜 그렇게 나이들어 보이니?"였지요.

      사실은 톰 아저씨가 나이에 비해 한참 젊게 보이는 거지만요.
      • 제레미 레너 나이가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긴 해요 ㅎㅎ 눈매가 쳐지고 코가 둥글어서 동안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현실은 그냥 구깃구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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