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노래는 참 어려워요.

오래간만에 노래방에 갔다가 미친짓 했네요.

성시경 노래가 의외로 어렵다는거 알면서 친하지도 않은 사람 앞에서 도전했다가 정말 진땀 뻘뻘 ~

왜 그런 짓을 했을까요? 그냥 평소에 자주 부르던 자우림 노래나 부를껄.

성시경 노래를 부를때마다 느끼지만 의외로 참 어렵습니다.

성시경이 편안한 표정으로 아주 쉽게 부르니까 나도 그렇게 될꺼라 착각하게 되요.

성시경 노래는 정말 성시경이 안부르면 망하기 딱 좋은거 같아요.

같은 발라드 가수라도 신승훈 노래같은건 키만 적당히 맞추면 누가 불러도 느낌이 꽤 사는데

성시경 노래 제대로 소화하는 사람은 별로 못봤네요. 이게 성시경의 존재이유겠죠.

요즘 무슨 노래들 들으세요?  전 요즘 데이브레이크 앨범을 듣고 있어요.

노래가 다 좋은데 하나같이 길더군요. 제가 요즘 짧은거에 익숙해졌는지 4분이 넘어가면 다 길게 느껴지네요.^^

브라운아이드소울 새 노래가 나와서 그것도 열심히 듣고있고 변진섭씨 새노래도 좋아요.

아이도르의 음악은 정말 정말 지겨워요.

시작은 성시경인데 결론은 아이돌이 지겨워^^ 좀 이상하네요. 아이돌 자체가 지겨운건 아니예요.

아이돌은 그냥 관심 자체가 없으니 그 음악들이 지겹다는거죠. 

    • 저는 아이돌 팬인데도요. 아이돌이 지겨워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만 좋고 사실 그들의 음악도 재미없어요 ㅠㅠ
    • 성시경 노래중에 진성으로 부르는 노래도 어렵고, 진성-가성-반가성으로 왔다갔다 하는 "거리에서"는 진짜 고난이도에요.
      데이브레이크 노래중에 "머리가 자란다" 이 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길어서 라디오에서는 잘 안틀어 준다더라구요.
    • 가성 잘 올려야 해요 정말 어려워요. 전 이제 블러와 펄프를 파고 있습니다. 윤종신과 토이도 들으면서요. 아, 브콜너도 시작했고요.
    • 성시경은 목소리가 80%죠. 음역대로만 따지면 그리 높지는 않아요. 선인장 들어보시면 제일 높게 올라가는 부분인 '그대의 모습만~~' 이 부분도 음역대로만 따지면 노래 좀 한다는 애들은 할 수 있죠.(성시경도 좀 힘겹게 올리는 듯한 느낌이 있죠.. CD에서는.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지금은 모르겠네요.)
      그래도 노래방에서 불러보면 절대 느낌 안납니다. 특히 넌 감동이었어 초반부는 성시경만이 할 수 있는 노래인 듯. 목소리 진짜 부드러워요..
      스트라이퍼의 In God We Trust를 짱으로 치는 고음역 대결론으로 보면 신승훈 노래가 더 어려워요. (신승훈 노래도 뭐 올라간다고 맛이 나는 건 아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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