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는 사라지는 문화라 생각했습니다.
사실 듀게를 보고 좀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보신탕이 거의 사라진 줄 알았거든요
저도 놀라서 이글을 쓰게 됐습니다. 주변에 보면 예전에 즐겨 먹던 사람 중에도
이젠 안 먹는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듀게에 개고기금지를 반대하는 분들이 다들 개고기를 먹고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_-;;
개고기는 안먹지만 식문화로 인정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뇨. 그냥 드시는 분들이 많은 것 처럼 느껴져서요.
보신탕은 안사라질것 같아요 아마도 한국인이 멸종하지 않는이상
중국이 개는 더 많이 먹을걸요. 들깨 고춧가루 들어간 '보신탕'은 한국에서만 먹겠지만. 심지어 개고기 축제도 있어요.
다른 나라 핑계댈 필요는 없으시구요. 중국의 그 개고기축제는 중국 전체의 축제가 아니라 운남성 어느 마을의 축제고,
이미 중국에서도 논란이 되고 많은 반대론자들의 시위가 일어나고 있어요. 그리고 중국마저도 개고기 불법화의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확히 알고 들먹이시는 게 좋으실 거예요.
저는 특정한 식문화를 압살해서 없애버리기를 바라는 사람이 이리도 많다는데 오히려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차라리 채식주의라면 제가 동의하지는 않을 지언정 충분히 존중해 주어야 할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오로지 개고기만을 먹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에는 어떠한 타당성도 인정해 주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게 '압살해서 없애' 버릴 수 있기나 한가요. 말씀대로 문화인 것을.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를 뿐이겠죠.
공감합니다. 저도 금지를 주장하시는 분이 많다는 데에 더 충격을;;
개고기 반대론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기 때문이 아니라 반대론을 반대 하는 겁니다.
호보포비아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다 게이인게 아닌것처럼요.
네, 그런 분들도 계시겠죠.
개고기 반대론을 주장하는 분들 중엔 제가 보기에도 무리수를 두는 경우도 있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렇다해도 개고기 반대론을 호모포비아와 동급으로 여기는 것도 좀...
좀.. 어떤가요? 근본적으론 같은건데요.
그런데 개고기 소비량이 당연히 돼지 닭 소 다음이지 않을까요? 그 외 육고기라봐야 양이나 말 정도일텐데 우리나라에선 거의 안 먹잖아요.
아! 오리가 있네요!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면 소비량이 굉장한거군요.
우리 동네는 오늘 칠석날 마을 잔치라 마을회관에서 보신탕을 끓였어요. 안먹는 사람을 위해 삼계탕도 하고. 시골에선 여름마다 한번은 동네차원에서 개를 먹습니다.

닭떡
개고기 먹는 문화가 전통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서민문화라고 해서 그것이 전통문화가 아니어야 할 이유는 없지 않나요?
단어의 뉘앙스 차이 문제 같은데요. 전통문화라는 뉘앙스는 좋은 문화로 간주되어 오랜 기간 보전되고 앞으로도 보전되길 바라는 뉘앙스이고,
서민문화는 그냥 문화들 중 하나일 뿐인거죠. 문화들 중 하나일 뿐인 문화가 반대론이 많다면, 그걸 전통적으로 기릴만한 문화는 아니라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