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주선 서비스 애슐리 매디슨을 통한 가족 가치의 회복
재미난 기사가 있어 퍼와 봤습니다.
조시 더가, 애슐리 매디슨 계정 발각되자 외도 사실 인정
http://www.huffingtonpost.com/entry/josh-duggar-admits-cheating_55d61ebce4b055a6dab35e44?ncid=fcbklnkushpmg00000063
19 Kids and Counting이라는, 미국 TLC 방송사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리얼리티 쇼가 있습니다. 독실한 침례교인이자 '자녀 수는 곳또가 허락하는만큼'이라며 피임을 거부하는 짐 밥 더가와 미셸 더가 부부와 그들의 열아홉(힘도 좋지!) 자식들이 나와 종교적 삶을 보여 주는 프로그램이라 하네요. 조시 더가는 이들 부부의 장남이자 보수적인 반동성애단체 Family Research Council Action의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여기저기 나와 동성결혼 반대를 지껄이고 다닌 작자고요. 가족 전체가 연예인인 셈입니다.
그런데 12년 전 그가 십대였을 때 세 명의 동생을 포함한 미성년자 5명을 성폭행한 사실이 최근에 폭로되어 조시 더가는 FRCA의 사무총장직을 물러나게 됩니다.
http://www.intouchweekly.com/posts/bombshell-duggar-police-report-jim-bob-duggar-didn-t-report-son-josh-s-alleged-sex-offenses-for-more-than-a-year-58906
2003년 당시 그의 부모는 그의 범죄사실을 알고도 개인적으로 일을 처리(아들 딴 데 보내놓고 피해자 부모에게 사과하는 등)한 후 일 년 넘게 숨기다 개인적으로 아는 아칸사스 주경찰에게 이를 뒤늦게 보고했고, 그 주경찰은 '아주 따끔한 훈계' 이외에는 아무런 공식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군요. 그러다 이 가족이 2006년에 오프라윈프리쇼에 나오게 됐을 때 누군가 투서를 보내 이런 사실을 제작팀에 알렸고, 그 제작팀의 요청으로 경찰 수사가 재개되었지만 3년의 공소시효 만료로 사법처리되지는 않았다는군요. 그 따끔한 훈계의 주경찰은 아동포르노건으로 현재 56년형을 복역중이란 것도 깨알같은 재미요소입니다.
게다가 이제 애슐리 매디슨에 수백불의 돈까지 갖다바치며 만든 2개의 계정이 발견되었죠. 올 7월에 넷째를 출산한 아내가 불쌍합니다.
http://gawker.com/family-values-activist-josh-duggar-had-a-paid-ashley-ma-1725132091
당연 <자식 열아홉에 아직도 더> 프로그램은 즉각 폐지에 가족들은 단체로 멘붕에 빠져서 엄빠도 페이스북에 성명 내고 막 난리가 났습니다.
엄청 꼬숩네요...ㅋㅋㅋ
더거 패밀리를 보면 인간들이 아니라 돈과 명성에 목말라서 새끼들을 낳아제끼는 짐승들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