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님, 서부극 리뷰 신청합니다.

엘모어 레너드 단편을 각색한 키다리 T 영화의 듀나님 리뷰를 보고 싶네요. 서부극의 숨어있는 걸작인데 화제가 별로 안 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제가 랜돌프 스캇의 서부극을 좀 좋아하는 이유도 있고.
    • The Tall T 말씀이시죠? 가능합니다. 
      • 맞습니다. 전 이 작품을 여러 면에서 좋아하는 데 얘기하는 사람을 못 봤습니다 ㅜㅜ
    • 저 무척 좋아합니다. 해리 조 브라운 제작-버드 뵈티커 감독-랜돌프 스콧 주연 서부극은 전부 좋아해요. 그나저나 키다리 T라고 하셨습니다만, 제목 "The Tall T"가 가리키는 의미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극중 랜돌프 스콧이 종자소를 사러 방문한 옛 목장의 이름이 "The Tall T"라는 의견이─실제로 해당 목장에 큰 T자형 목재판이 서 있는 모습이 슬쩍 지나가더라고요─꽤 그럴 듯했는데요. 원작이 있는 영화가 그렇듯 원작에서는 나름대로 의미를 지녔던 것이 영화화되면서 희석된 경우가 아닐까 추측해 보는데요.

      • 박찬욱의 비디오 드롬에서 키다리 T라고 번역했기에 저도 그렇게 불렀습니다만... imdb 검색하여 트리비아를 보니 올디스 님 말이 맞네요.
    • 저번 보티커 특별전에서는 소개되지 않았었네요. 당연히 포함되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이 양반 이름은 베티커라고 발음하네요. bɛtɪkər. 역시 애매하면 검색을 해야해요.
    • 저는 리뷰 말고 영화 하나만 찾아주셨으면 싶어서 리플 하나 남깁니다.


      내용 기억은 전혀 없구요


      어릴때 대략 30년 전 쯤에 명화극장에서 본거같아요


      서부영화였는데 마지막 장면이 남자주인공이랑 여자주인공이 결혼식을 하고 마차를 웨딩카 삼아 깡통 매달고 마차 뒤에 타고 떠나면서 끝나요


      전방을 보고 탄게 아니라 끄트머리에 후방을 보고 앉아서 관객들한테 바이~ 하면서 인사한것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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