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 역습


 오늘 정치분야 기사 몇 개 보다가 거기에 달린 댓글을 보니 

 아주 극정원의 개들이 참 부지런히도 움직이더군요.  댓글 내용이 뭔 가이드북 보고 쓴것마냥 천편 일률적인건 물론이고

 추천수도 기사 올라온 시간에 비하여 이상할정도로 높은데 의도적으로 포털 메인에 올리고 노출 시키려는 극정원의 이미 알려진 작전방식 그대로 답습이고

 극정원은 닭의 개들인데 극정원의 개면 개의 개...개새끼들인건가?

 


  내년 총선에 다수당 정도가 아니라 그 이상을 노리고 있는게 아닐까 짐작됩니다. 

 개헌?

  야당이 개판 오분전이라 과반수야 누워서 떡 먹기인데 부지런을 떨 필요가 없지 말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 

 세월호에 메르스가 아니더라도 워낙 삽질의 연속이라 지지율이 뚝뚝 떨어져도  전쟁쇼 한번만 하면 다시 지지율이 원상복구되는 

 그런 나라인데 뭐가 그리 조바심이 나는건지? 이렇게 지지자들을 못믿어서야~  아니 저렇게 멍청하고 저열하지만 일편단심 민들레 같은 지지자들을

 못믿다니 너무 욕심이 과한거 아닌가요?

 

 저 조바심의 정체가 뭔지 그게 궁금해요.

 그냥 개들의 과잉 충성?  흠....


 혹시 중국과 모종의 대북관련 거래?  아니면  북한 붕괴나 그 비슷한 사태에 관련된 결정적 정보? 

 그리고 그것을 이용한 21세기형 공안정국 그리고 그를 통한 친일매국에 뿌리를 둔 정치세력의 영구집권?

 

 아무리 별 소설을 다 써봐도 이해가 안됩니다. 오바에요 오바....

 야당이 저리 등신 쪼다들인데 뭐가 그리 걱정인건지; 게다가 리버럴들은 2년반전보다 더 나이브하고 지리멸렬하고


 


 아 그러니까 소설이라구요. 소설.


 그런데 '극정원'은  오타 아니냐구요? 글쎄요~


 참, 주말에 닭이 상해에 온데요. 임시정부청사 기념관 재개관 기념식 보러 온다는데

 돼지목에 진주목걸이가 따로 없어요. 헌법에도 배치되는 건국기준일을 주장하면서 임시정부청사 재개관 기념식에 참석을 한다라....

 별 그지 같은 경우 다봅니다. 



 



    • 며칠 전에 다음 총선에서 새누리의 서울 전략은 안티 박원순이라고 기사 났더군요. 그와 동시에 강용석이 박원순 물고 늘어지고, 여러 사이트에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논란 다시 올라오고, 포탈 사이트 댓글 작업도 시작된 거 같고.. 당정청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어요.

      박근혜의 총선 관여는 올해 유승민 찍어내기 할 때 전부 분석이 됐는데, 유시민이 정치카페에서 아주 탁월한 분석을 해주었으니 관련 내용을 들어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박근혜의 목표는 원활한 국정운영과 퇴임 후 노후보장을 위한 당 장악이죠. 자기가 공천한 애들 데리고 국정 운영해도 저렇게 말을 안 듣는데, 비박들이 맘대로 공천해서 뽑힌 애들이랑 임기 말을 함께하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퇴임한 뒤에는 더 답답하죠.

      박의 시나리오는 김무성을 쫓아내고 직접 공천권을 행사하고 반기문을 영입해서 바지 대통령을 만들고 자신은 상왕이 되어 자기 부하들을 데리고 계속 정치를 하는 거라더군요. 권력은 어짜피 미래 주자에게 몰리는 것이라 노태우에게 대통령 물려준 전두환처럼 뒤통수 맞는 게 예상되지만..당과 의원들도 퇴임한 대통령의 꼭두각시 노릇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박근혜가 도움 안 된다 싶으면 바로 돌아설 겁니다. 다들 자기 정치 하고 싶을 테니.

      유시민이 (당 지지율대로 의석을 가져가는) 차라리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뒤 비박을 쫓아내거나 친박당을 만들면 죽을 때까지 30% 이상의 의석을 얻고 최소 제1야당이 보장되는 최선책이 될 거라고 조언했지만 박근혜가 절대 그럴 리는 없고.. 지금 김무성이 공천권 놓고 싸우고 있는데 올해 안에 결판이 날 겁니다. 4월 총선 전에 공천권을 잡아야 하니까요. 그래서 김무성이 정치생명을 걸고 오픈 프라이머리를 하겠다는 것이죠. 

      아무튼 이제부터 정치권이 아주 시끄러워질 겁니다. 야당은 안철수를 포함한 비노들이 문재인과 친노를 몰아내고 비대위를 세워서 당권과 공천권을 차지하려고 나서고 있고, 여당도 박근혜와 김무성의 대결이 점점 다가오고 있고.. 그냥 저 같은 새우젓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 거죠. 어짜피 다음 총선에 야당은 망했어요 ㅠㅠ
    • 나라의 정체성이 흔들리면 국민의 정서도 마찬가지가 되니 혼란스럽습니다.

    • 걱정입니다. 걱정. 몸으로 움직여 함께 저지하는 운동에 아무데에나 동참하지도 못하면서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 박근혜는 불가사의합니다. 멍청한 것 같으면 영악하고 영악하다 싶으면 멍청하고.. 저런 시나리오는 박근혜가 짠 걸까요? 정윤회가 아이디어를 낸 걸까요?


      이 시점에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암담하고 또 암담하네요.

    • 그네 공주는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에 건국기준일 주장과 임시정부청사 재개관 기념식 참석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 전혀 파악하고 있는 바가 없다는데 50원 겁니다.

    • 우리 대통령 보면 정치적 감각 하나는 정말 탁월한것 같아요. 물론 이건 지적인 능력과는 전혀 다른 것이고요. 자기 조직 사람들하고 지지자들 다루는것 하나는 최고인듯.
    • 정권을 두번 놓쳐봐서 이제 방심은 금물인 걸 절감하는 것 같습니다. 주마가편이랄까요. 저들의 철저함과 성실함과 일사분란에 매번 놀랍니다.

    • 대체 뭘 해야 하는 걸까요?



      오늘 시민운동 관련된 강좌에 수강신청을 했는데.. 이글과 댓글들을 보니 그마저도 짜게 식네요.

    • @여름숲님


      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이 하도 기가차서,  어이없어 하기에 몰두 하느라 미처 뭘할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네요;


      뭘해야 할까요? 이런 고민하는 분들 많은듯 합니다.


      사실 우리같은. 투표권 하나 뿐인 사람들은 할 수 있는게 딱히 없는거 같아요.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무조건 결국 유일한 실천은 정당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인 정당참여활동이던 미국의 무브온처럼 정당외곽에서 정당을 견인하는 시민운동이던 결국 "문제는 정당이야!" 라는거죠.


      실천적 유의미함은 그렇고 그것이 앞으로 실질적인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느냐?는 또 별개의 문제인거 같아요.


      사찌프스의 바위인지도 모르지만....




      하여간 그건 그렇고 아주 구체적인거 몇 가지 


      단 돈 만원이라도  


      1.정당에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낸다


      2.정치인에게 후원금을 보낸다


      3.대안언론에 후원금을 내거나 주주가 된다


      4.쓸모 있는 시민운동단체에 후원금을 낸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결국 돈이 권력을 낳는 총알인거 같아요.


      총알을 총을 쥐고 총을 쏠 줄 아는 사람에게 주자는거죠.


      십시일반, 형편 되는대로.... 


      그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동람입니다. 그래도 콘크리트 30%가 문제지, 아직 우리에게는 70%가 있으니까요. 뭐라도 찾아보면서 끊임없이 시도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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