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어셈블리를 보고..

김규환이 끌려가게 된 계기인 한민은행 뇌물수수건은 김규환이 묵비권을 행사하고 증거가 없는 관계로 이미지 손상만 가져왔지만, 김규환의 노트북에 남아있던 고급시계 사진이 검찰에 걸려서, 결국 검찰의 소환을 받게 되는 진상필..결백을 주장하면서 불출석을 하려하지만, 버티면 버틸수록 세가 아닌 이미지로 커왔던 터라, 세상 사람들이 그에게 보이는 실망감을 견디다못해, 심지어 체포동의안 부결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진출두를 선택합니다. 모든 걸 버리고 가려는 순간, 딴청계에 가입시키기위해 노력했던 홍찬미가 변호사로 구원등판합니다. 한쪽엔 최보, 한쪽엔 홍찬미를 낀채 진상필은 검찰로 향합니다..


1. 오늘 눈물 흘릴 사람 정말 많겠네요...한명숙 의원 보좌진은 아주 울컥할 듯요..우리 의원님 저렇게 당하셨지하면서...고급시계 건에 대해서는 노통 생각도 나고...아 울컥하네요


2. 빵을 받았다는 노숙자들을 찾으면 되지 않나 싶었지만, 그들의 증언이 효력있는 증언으로 받아들여지긴 어려울 것 같고, 화려한 말발의 홍찬미가 검사를 제끼는 걸 보는 게 재미일 듯요..,


3. 장현성이 연기하는 백도현은 진짜 밑바닥까지 내려가네요...저기서 만약에 진상필이 재기해오면, 쉽게 회복 못할 것 같아요..


4. 자진 출두를 선택하는 진상필.............아 정말 울컥하게 하네요...보좌진 도열한 상태에서 하나하나 따뜻하게 인사할때 정말................


5. 마치 작가가 현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가르쳐주기 위해 극을 쓴 것 같아요

    • 저도 오늘 울컥했어요.. 배우들 명연기가 극을 더 살리네요. 다음 주가 기다려집니다.

      (볼때마다 저런 사람이 어딨어 하면서 보는데.. 그래도 맘 한구석엔 저런 진심이 통하는 현실의 드라마가 어딘가 있겠지 하는 눈꼽만한 희망을 품어보게 되네요)
    • 아울러 본격 녹차라떼 4대강 까기 시전에 속이 시원했네요.
    • 매회 땀를 쥐는~ 넘 재미나요. 어째 나오는 인물 하나하나 주역부터 단역까지 다 잘하고 좋아요. 딸내미까지 애가 귀엽네요.
    • 마지막에 기자들에 둘러싸여 뒤를 바라보는 진상필의 정측면 프로필이 왜그리 가냘프고 가련해 보이던지ㅜㅠ늘 강한척 하던 사람이 말할수 없는 두려움에 떨면서도 용기와 신념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마음이 아팠습니다.

      원래 어셈블리가 국회에서 연애하는 드라마되면 화낼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그 모습보면서 저도 모르게 맘으로 사겨라!사겨라!를 외치고 있더군요.저 가련하고 아름다운 남주에게 러브라인이 없다는게 말이 되냐!라며;;;물론 누구와 이어지더라도 스토리의 질이 확 떨어지므로 누구와도 붙여놓을 수 없다는게 함정ㅜㅠ(참고로 최보 언니는 제껍니다. 최보언니, 저랑 결혼해주세요!)


      그리고, 노숙자를 찾아내더라도 뇌물죄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도덕적 비난이 약간은 덜어질지언정ㅜㅠ

    • 빨리 정주행을 시작해야겠어요!!

    • 볼땐 빠져드는데 본방은 놓치네요 이거 많은 사람이 봤으면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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