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늘 언제나 심장이 두근두근하네요.

긴장을 잘 하는 편인데요, 

뭐 요즘은 제 사회적 신분이 불명확해서 심리적으로 불안한것도 한 이유지만

늘 심장이 긴장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원래 카페인을 마시면 밤에 두근거려서 잠을 잘 못잤는데, 최근에는 카페인 안마셔도 마신것같은느낌? 이 들어요. 


특별히 아프거나 한 부위는 없는데, 특히 사람들을 만나러 갈 때 거의 면접보듯이 긴장돼요.

모르는 사람들 만나는 것도 아니고 지극히 캐주얼하고 서로 품평하지않는, 그런 성격의 모임인데다 짧기까지 한데도요. 


아까 우황청심환을 검색해봤습니다만 심장의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하는 약이라 몸이 찬 체질인 저와는 맞지 않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수 년 전에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적이 있었는데요, 의도치않게 체중이 너무 많이 줄어드는 바람에 다시는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의학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건 아니구요

마음의 불안이라던지... 긴장을 쉽게 하시는 분들은 긴장 늦추기위한 소소한 팁같은거 있으시면 듣고싶습니다. :)





    • 웃으시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저도 친구가 스님께 배웠다고 알려준 건데요. 오른쪽 콧구멍을 손가락으로 살짝 막고 한 콧구멍으로만 천천히


      깊이 숨쉬기를 열 번 반복합니다. 의외로 속이 상쾌해지고 가라앉아요.

      • 처음 듣는 방법이네요. 해볼게요 ㅎㅎ
    • 알맞는 운동 열심히 하세요.

      • 안그래도 요며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개운한걸보니 역시 몸을 움직여야하나봐요.
    • 양약중에 교감신경 활성을 좀 낮춰서 심장 두근거림을 덜하게 하는 약이 있습니다. 처방받아야하지요. 참고로 하세요. 안정제 종류는 아닙니다. 중독성 없어요...


      쓰고보니 이런 걸 바라시는 건 아니었군요. ^^;


      저는 긴장이 많이 될때면 몸을 움직이고 괜찮다고 자신에게 말합니다. 아니면 색칠공부(아이유가 했던)도 괜찮아보이던데요.


      손을 꼼지락거리는 것 괜찮더라고요.  혹은 생각을 딴데로 돌리려합니다.

      • 예전에 어설프게 시도하다가 말았던 방법인데, 오랜만에 다시 해봐야겠군요 ㅎㅎㅎ
    • 물을 마시거나 심호흡을 해봅니다. 그리고 정말 심장이 두근거릴일이 뭔가를 찬찬히 생각해봅니다.

      • 부드러운 정공법이네요. 감사합니다 :)
    • 지인이 비슷한 증세로 고민했는데 '사람은 사실 타인에게 크게 관심이 없다 우리 모두 먼지같은 존재다 이순간은 금방 지나간다'를 주기적으로 떠올리는게 도움이 됐대요
      • 공감합니다. 저는 불교는 아니지만 법륜스님 이야기를 들은 적 있는데요, 


        '난 특별할 것이 없다. 길가에 핀 풀 한포기같고, 산에 뛰노는 다람쥐같다'고 생각하고 살아라더군요. 


        제 닉네임도 거기서 따왔습니다. 인생 사는데 정말 도움되는 말이죠 :) 

    • .

      • 집에 차 남은게 있는데, 오늘 밤에 한 잔 마셔야 겠네요. 클래식음악도 좋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자연의 소리 같은 것도 도움되더군요. 


        구글에 nature sound 검색하니까 좋은데 많이 나오더라구요. :) 

    •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러는데 약은 먹기 싫고 그냥 잤어요....(도움이 안되는군요) 윗댓글 중에 이또한 지나가리라도 도움이 되구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증상이 아닌 뭔가 일을 앞두고 그런거면 피하지말고 대면해서 아무생각없이(마음이 괴롭고 슬프고 나는 이걸 한다) 그냥 하나씩 집중해서 하다보면 증세가 없어지더군요.
      • 사실 저도 그래서 요즘 자주 잡니다. 주말 초저녁이라든가, 평소에는 멀쩡하던 시간에도 졸리네요.

        뭐든 해낸다가 아니라 비운다, 생각하고 하고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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