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에 합류하려는 서구의 소녀들은 대체 어디에 끌린 걸까요?

덴마크, 오스트리아, 영국.. 이런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사회에 사는 젊은이들이 대체 왜 IS로 가죠?


이슬람교도도 아니고 그냥 백인인데다가 게다가 여성이, 왜 IS가 좋다고 빠져드냐고요.


우리 나라 김군도 이해가 안 되었지만, 남성우월주의와 연계되어 꼴페미를 저주하는 순수한 남성들의 세계를 그리며 빠져들었다고 어찌저찌 이해를 했거든요. 


그런데 소녀들은 대체 왜???? 




덴마크 소녀가 이슬람교도 남친과 헤어지라는 엄마를 무참히 살해..... (엄마 안목이 맞았구나.)  이게 어떻게 말이 되냐고요. 이 덴마크 소녀는 사이코패스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 에코파시즘이랑 비슷한 메커니즘일것 같은데요. 서구문화와 기독교비판, 강대국 제국주의 어쩌구를 잘 짬뽕해서..

    • 사춘기쯤 중2병에 걸리면 세상이 다 우습고 싫고 뭔가 치밀어오르는때가있죠. 그때 마음에 어둠의 파장이 좀 있는 아이들이 좀 깊게 사춘기를 파고드는데..

      그럴때 옆에서 좀만 꼬시면서 만물회의주의를 전파하면 사람의 이념은 쉽게바뀝니다..
    • 우리가 보기에야 유럽 복지국가 백인 짱좋은 환경 뭐가 아쉬워서? 겠지만, 그들에겐 그냥 그게 지긋지긋한 현실 아니겠습니까.

    • IS가 교활한게 SNS 같은 걸 통한 홍보에 참 공을 들이고 있죠.


      서구물질문명에 대한 비판에서 이슬람에 대한 호감으로 넘어가는 것 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그 다음에 이슬람의 순수성을 지키는 IS... 이딴 식으로 간다고 해요.




      이국 남성과의 사막에서의 멋진 로맨스.. 따위가 아니고, 실제로는 소영웅주의가 많다고 하데요.


      어느 나라나 소외된 청소년들은 있기 마련이고 거기에 '이즘'이 결합하면 불행하게도 폭발해버리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에도 주사파들이 있는걸요. 메갈리아도 있고, 일베도 있고, 등등등...





      • 이런 얘기에도 미러링 유저들 끌어들이는 님의 노력이 애잔합니다…ㅋ 이러니 게이 남성들 대부분이 인권운동이나 소수자 운동에 관심이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 거겠죠ㅋ
        • 아아, 인권운동 판에 있다가 여성주의자들이 M2F들한테 마초질 하는 거 꼴같잖고 역겨워서 뒤집어 엎고 나오긴 했죠. 불철주야 노력들 하시는데 죄송합니다만 딱히 감정이 좋진 않네요. 걔들이 일베나 주사파와 뭐가 다른지도 사실 잘 모르겠고.


          그런데 굳이 이 글에서 제가 게이 남성이라는 걸 들먹이며 비아냥거리시는 Bigcat님 태도는 참 안 애잔하다. 그쵸? 이게 말로만 듣던 미러링인가요? 제가 진짜 더티하게 지랄하는 걸 원하시나요?
          • 아니오, 그냥 님이 매갤 얘기는 더이상 안했으면 하는거죠ㅋ
    •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거든요.

    • 어느 나라나 소수의 이해할 수 없는 돌출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고, 유명세를 탄 연쇄살인범과 결혼하겠다고 팬이 된 여성들도 있었던 걸 보면 미디어에 의해 현세의 절대악으로 자리매김한 IS에게 가치전도된 불가사의한 매력을 느낀다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이건 그쪽 사회 돌아가는 걸 잘 모르고 막연하게 선진국 콤플렉스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들의 "선입견"일 겁니다. 헬조선 지옥불반도 드립이 성행하는 우리나라지만, 유튜브의 한류 좋아하는 외국인 소녀들에게는 한국이 마치 이상향처럼 여겨지는 것처럼요. 유럽인들 스스로는 지금의 유럽을 헬유럽 지옥불반도(유럽도 크게 보면 반도니까..?)에 가깝게 보고 있을 겁니다.

      • 연쇄살인범에 끌리는 심리에 한표요. 그렇다고 제가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도덕관념 없는 사람은 혐오합니다.
    • 스브스 특집프로에서 듣기론 IS가 돈이 많은 것 같던데요. 무슨 비싼 자원을 점령했던데.. 기억이 허접하네요.

      돈이 많대도 들리는 소리론 성노예 노릇하며 살아야겠던데 신기하긴 합니다
    • is 매력적으로 느끼는 무슬림도 은근히 많고요. 그들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꽤 되는걸로 압니다. 이슬람 극단주의라는게 생각보다 그렇게 소수가 아니에요.....그리고 is 측에서 그토록 증오하는 서구 문명 미디어를 잘 활용하기도 하고요.... 

    • 저런 정보는 정확한 기사를 가져와 얘기 합시다

      덴마크 소녀는 IS 남친이랑 헤어지라고 해서 엄마를 살해한 게 아니고요 IS들이 인질 죽이고 목 베는 영상을 즐겨 보다가 영향을 받아 엄마를 죽인겁니다 무슬림 남친이 있긴 했지만 살인과 직접적 관련은 없고요


      글고 유럽인들이 유럽을 지금 헬반도로 보고 있을거라는것에 대해...프랑스독일덴마크스웨덴서 난민 더 받아야한다고 시위 일어나는 분위긴데요? 지난주말 코펜하겐은 난민 더 받으란 시위로 아주 말도 아니었네요
      • http://www.huffingtonpost.kr/2015/09/16/story_n_8143526.html 기사 내용을 좀 보시죠.




        카리나 스코우 검사는 "피해자는 집에서 자고 있었고 무방비상태에서 살해당했다"며 "모친이 무슬림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한 것에 분노해 모친을 살해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압둘라(남친)의 지문을 채취했고 이후 피해자의 혈액이 묻은 압둘라의 셔츠를 발견했다. 부검 결과 홀테고르는 수면제를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보르크는 칼로 찌른 것은 압둘라라고 주장했지만, 압둘라 역시 보르크가 칼로 찔렀다고 주장했다.

        • 흠.. 저는 덴마크서 티비 뉴스로 이 소식을 봤는데요. 내용이 다르네요. 다른 사건인가 싶지만 저 소녀의 얼굴을 티비서 본 게 분명한데. 다른 사건인가... 다른 사건이라면 죄송합니다. 무슬림 범죄 소식에 저도 민감한 편이라서요. 

          • 님이 덴마크에 사시는군요ㅋ 거기서 왠 미친남자가 조국의 명예를 드높이는 일은 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ㅋ 님이 성희롱 피해자 조롱하는건 여기에서만으로도 충분하거든요ㅋ

            • 아니 이 미친 또라이년은 맥락도 없이 걍 물어뜯고 다니는군요 ㅋ 님 같은 미친년이 사는 조국에 드높일 명예 따윈 없으니 혼자 병신 같은 기원하면서 자위하지 마세요 ㅋ '왠'이 뭡니까 못배운 건 티나가지고 멍청한 년이 더럽게 설치네 메갤에서나 쳐 놀 것이지 ㅉㅉ 

              • 차단했다더니 안하셨어요?ㅋㅋㅋ 그냥 그런척했군요ㅋ 그런 거짓말은 왜 하시나요? 그러다 이렇게 욕하면서 바닥이나 보이시는군요ㅋㅋㅋ
              • 이런데서 년소리가 나와요?
    • 이해못할 사람들은 항상 있잖아요.  저게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라면 원인/결과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개인적 단위의 일탈이라면 분석 가능한 원인/결과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완장질하고 싶은거죠. 여성들이라고 모두 페미니스트에 인권운동에 목을 메는게 아니니까요ㅋ 게중에는 남자들 못지않게 권력욕 많고, 인생에서 강자 포지션 갖고 싶은 여자들도 적지 않거든요ㅋ

      IS에 가면, 특히 서구 출신 여성들은 특권이 있다고 들었어요. 바로 거기 IS점령지 여성들을 단속할 수 있는 '권력'이죠ㅋ 점령지 여성들, 특히 소수민족인 쿠르드 족 일파 예디지족 여성들은 모두 물리적으로 예속 상태인데, 그 여자들을 직접 쇠사슬로 묶고 점령지에서 이동시키거나 감시하는 일들을, 이 서구 출신 IS여성들이 담당한다고 하더군요. (실제 이런 장면들을 촬영한 사진도 봤습니다.)
      • 역시 백인이 아니면 힘들겠죠. 한국에서 못생긴 여자가 그렇듯이.
      • 다른 여자들을 노예처럼 부리는데 앞장선다니 폭격맞아 죽었으면 좋겠네요.
    • 그 덴마크 소녀 나이가 15세. 남친이라는 작자의 나이가 29세-_-인데 IS 참수 영상에 영향을 받아 어머니 살해한 것을 여자의 심리에서 찾는 건 무리일 거 같고. 꼬임에 넘어간 아직 고생을 해본 적 없는 제1세계 미성년자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하는 게 차라리 설득력 있을 거 같습니다.

    • 그리고 검색하니까 많이 나오네요. 


      http://abcnews.go.com/International/young-women-join-isis/story?id=29112401




      “There is a great deal of romanticism in women’s accounts about being part of this political project with a new version of a political Islamic ‘good life’ built upon a particular idea of Islam and Sharia law,” Brown wrote. “The perceived failure of Western states to give Muslims a sense of belonging, purpose and value as Muslims and citizens is striking in the online accounts of these women jihadis.”




      “Most of the girls are drawn by a combination of fantasy and the feeling that by joining ISIS, they will be empowered, have an exciting life, and do something meaningful with their lives,” Bloom told ABC News today.





    • http://europe.newsweek.com/isis-using-paedophile-grooming-tactics-lure-young-jihadi-brides-314140




      She said they build secret relationships, providing a supportive ear for any concerns the girls may have, slowly establishing trust and eventually setting up meetings offline. She said the group have even utilised dating websites, which match young women with ISIS members, and play on the "altruistic instincts" of high achievers who are led to believe they could make a difference by signing up.




      In our experience of young people and children being groomed for exploitation and sex abuse, abusers will often be identifying vulnerabilities. They are expert at knowing which triggers to pull to draw young people in. They are masters of deception, especially online as they can pretend to be someone they're not, promising the earth and creating false but attractive pictures for the young person involved."



      • Dankon. Sed mia pensas ke se via tradukus gxin en angle gi estus bona. Komprenas vi estas intelige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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