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F/환상문학/장르문학 작품들 중에 읽을만한 책이 뭐가 있나요?

요 몇 년 사이에 SF/환상문학 장르의 작품들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는데 너무 그 양이 많아서 뭘 읽어야 될지 모르겠네요.


단일 작가가 아닌 모음집만 대충 추려도....


    

    


이만큼이나 되는군요.


또 배명훈이나 김이환 작가의 작품들은 어떤지 또 궁금하네요.


읽어보신 분 계신지.

    • 이영수 단편집들은 읽어보셨나요?
    • 듀나님 책은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특급>, <용의 이>, <대리전> 읽어보았습니다.
    • 보기엔 없는데.. "백만 광년의 고독"두 괜찮았어요. 저중에서 "유로봇"이 날리는 표지하고 다르게 좋은 소설이 많았구요..."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는 청소년순문학에 많이 다가간 책인거 같아요. 전 좋게 봤는데(소설들이 다고퀄) 전형적인 SF를 기대하면 심심할수도 있을꺼 같아요.



      배명훈 "타워"는 진짜 재밌엇어요. 김이환은 아직 못봤네요.
    • 김보영의 [멀리 가는 이야기] [진화 신화] 추천합니다.
    • 먼저 SF 단편집으로는 김보영의 [멀리 가는 이야기], [진화신화] 강력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 나온 가장 좋은 SF단편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명훈 작가의 [타워], [안녕, 인공존재!]도 괜찮아요. 김이환 작가의 글은 [양말 줍는 소년](전3권) 추천합니다. 해리포터 같이 현대에 일상과 비일상이 교차된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환상소설 장편을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입니다. 또, [절망의 구]는 갑자기 나타난 검은 구에 사람들이 사라지는 설정을 배경으로 멀티문학상을 탈 만큼 재미있습니다. 역시 추천작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모인 단편집으로는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도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백만광년의 고독]도 좋았는데 딱 한편은 정말 최악이었어요.
    • 진산의 무협단편집 중 마지막 네 편을 권합니다. 그외 무협 중 문재천의 작품도 (마물은 빼고) 무협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이죠.
    • 무협소설도 좋아하신다면 한백림 작가의 한백무림서 추천합니다. 무당마검(8권 완), 화신질풍검(7권 완), 천잠비룡포(13권 연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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