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사춘기

아픈 것도 아닌데

 

온몸으로 짜증이 솟구쳐서 1초도 앉아있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아프다고 구라치고 반차내서 집에서 낮잠자고 이제 일어났습니다.

 

 

회사 사람들 하나도 정이 안가요.

나도 관심없고 그들도 나에게 관심 끄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유령처럼 드나들고 싶네요.

 

 

지금은 내일도 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 그런 날 있더라구요. 딱히 아픈 건 아닌데 (물론 몸 상태도 그리 좋은 것 같지 않지만) 뭔가 컨디션이 영 아니어서 정말 1분 1초도 못 있겠고 딱 혼자 맘 편히 쉴 수 있는 곳으로 사라졌으면 싶을때. 정말 직장에서 저에게 그렇게 하도록 해준다면 다음날 24시간 풀타임으로라도 일할 수 있을 정도로 절실히 휴식이 필요할 때.

      달달한거 좀 챙겨드시고 잘 쉬세요^^
    • !!!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
      저는 걸어서 퇴근하는데 한 30분쯤 걸려요. 그중 15분쯤 운 것 같아요.
      집에 와서도 몇분간 계속 울다가, 방금 과일 몇알 먹고 기운차렸어요.
      내일부터 몇일동안 확 잠적해버릴까! 그런 망상 하다가 이 글 읽었어요.
      그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어서 조금 위안 받아요.

      자두맛사탕님, 힘내세요.
    • 휴 전 일주일동안 열심히 본사에 적응해놨더니 사업장 와서 오늘부터 또 적응..;;
      미치겠네효;;;
    • 휴대폰도 꺼 놓았습니다.
      마음 좀 추스려야겠어요... 고마워요.
    • 만두 드시고 힘내세요, 만두맛사탕님.
    • 크하하하. 요즘 만두에 꽂힌걸 어찌 아시고!!
    • 만두맛사탕님 ㅋㅋ;
    • 예전에 저분께서 5행시 지어주셨어요.
      자 - 자두
      두 - 두부
      맛 - 맛탕
      사 - 사탕(?) 맞나요...
      탕 - 탕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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