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술 취해 본 영화, 장화홍련과 올드보이

올드보이의 그 심령술사(최면술사)를 보면서 어?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라고 생각되었는데 찾아보니 이승신이었군요.

얼굴이 지금과 많이? 다르네요.

예능프로 말고 이승신을 본게 처음인 것 같은데 특색없는 마스크라 그런가요...


장화홍련은 정말 잘 만든 영화 같다는 생각이 볼 때마다 납니다.

동생을 배제한 화면이 대화중 계속 오갑니다. 동생과 얘기하다가 갑자기 엄마랑 얘기하면 엄마랑 언니만 나오고, 다시 동생과 언니만 잡아서 대화를 하고..

이러한 화면배치가 계속 이어지면서 세 명을 계속 분리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결말을 알고 보니 더욱 놀랍습니다.

식스센스도 그랬던 것 같은데. 그것도 함 찾아 봐야겠네요..


어찌해서 술취한 채로 올드보이를 보고 이승신을 찾아보니 어느새 김종진이 생각나서 고딩시절 취해있던 봄여름가을겨울의 그 연주곡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까지 보게 되었군요.

전태관은 건강하나 모르겠네요, 후배가 서강대 킨젝스(?) 멤버였는데 전태관선배 하면서 클럽의 자랑이라고 했던 기억도 나네요..

    • 장화홍련 처음 봤을 때는 '이건 반칙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여러번 다시 보니, 말러2님 말씀처럼 현실의 장면과 뇌내망상 장면을 정교하게 편집했더군요. 겹치거나 모순되지 않도록.


      간만에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 영화의 미장센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 전 장화홍련 보고나서도 영 감이 안와서 화제성이나 호평이 이해되지 않더라구요. 기회되면 다시 보고 싶네요.


      김종진은 꽃보다 남자에서의 발연기가 항상 생각나요. 개인적으로 장수원보다 더했다고 생각.장수원은 담백하기라도 하지.. 난데없는 굴욕사 소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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