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앞바다가 황금어장이었군요. 소말리아 어부들의 열약한 어장에 잘사는 나라의 저인망어선들이 싹쓸어 담아 가는걸 보고 가만히 있을 나라가 정말 있을까 싶군요. 그물 살돈으로 RPG, AK를 구입했다니... 씁쓸합니다. 어획물이야 그렇다 치지만 페기물 버리는데 100배 더 싼데 어느나라가 안버리겠습니까? 속된말로 무식한 나라라고 막 대한 결과가 이런 해적을 낳게 한것 같습니다.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영화 블랙 호크 다운의 그 막장 군벌두목)가 유엔 구호품 틀어쥐고 약탈 및 배급권통제 할 때부터 이미 막장의 문은 열려있었죠. 마크 보우든의 원작 논픽션은 영화보다 더 읽을만합니다. 영화는 앞뒤 정황 자르고 미군에만 집중한 감이 있어서... 역설적으로 소말리아의 막장은 이들 민족/군벌간 내전 및 치안유지를 하던 파키스탄 PKO가 무너진 후, 미군도 사상자가 발생하자 그냥 손떼어버려서 발생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라크에서 부시가 한 것과는 완전히 반대의 프로세스로 똑같은 막장 상황이 벌어진 거죠. 이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이것만으로 설명하는 건 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