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마션에서 과학 상식 질문입니다 ㅇㅅㅍ
와트니가 물합성 하면서 '수소에 불을 붙여서 나쁜 결과가 있었던 적이 없지요.' 뭐 이런 내용의 말을 했던 것 같은데요.
수소에 불을 붙였던 기억은 과학시간에 수소에 불 가져가면 펑 터졌던 기억이 있어서요.(마션보니 대기 중에 산소가 있어서 그런 거였을 수도 있지만)
수소에 불을 붙여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사례가 무엇이 있나요?
네이버에 검색해도 수소폭탄 같은 것 밖에 안 나오네요.
친환경 자동차라고 잔뜩 바람 넣고 있는 수소자동차요
수소가 새로운 대체 원료로 떠오르고 있나보군요
그런거라기보다 수소가 연소되면 물이 나오니 친환경이라고 이름붙인거죠.
현재 가솔린이라든가 석유화학연료는 태우면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어쩔땐 황산화물 등등.. 사람이라든가 환경에 치명적인 혹은 장기적으로 해가되는 것들이 나오니까요.
친환경적인 대체 원료라는 말이었습니다...
아 그런 뜻으로 하신 말씀이었군요. ^^
그래서 터졌군요
수소에 불을 붙여서 나쁜 결과가 없다는 건, 연소 결과물이 물밖에 나오지 않아서 하는 소리였던걸로 이해했어요.
지금 쓰고 있는 화석연료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처럼 골치아픈 부산물이 많이 생기니까요.
오~신빙성 있어 보여요.
저도 수소에 불 붙이면 터지는게 아닌가 이상하기는 했는데요. 반어법이려나요?
첫번째 실수로 인한 폭발 이후로는 수소가 폭발하지 않고 감자 재배실 안에서 보통의 가스렌지처럼 타오르죠.
불 붙이는 장면을 보면 밸브를 이용해서 나오는 수소 양을 조절하기도 했고, 폭발 직후에 '내가 내쉬는 산소를 계산에 넣지 않았다'는 식으로 얘기했구요.
극 중에서 와트니의 성격 상 폭발할 걸 알고도 맨얼굴로 불 붙이는 것도 조금 이상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