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을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

못이 드디어 새 노래를 7년만에 내놓았습니다. 기존의 2인조에서 지이가 탈퇴하고 5인조 풀밴드로 재결성하였다는군요. 너무 반가워서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다가 노래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 곧 그만두고 조용히 앉아 아주 어울리게도 커피를 마시며 열두 번째 돌려 듣고 있습니다. 비선형 앨범의 <날개> 느낌도 나고 좋네요. 빨리 3집 나왔음 좋겠습니다. 달랑 음반 두 개로 물고빨고 하기에 7년은 너무 길었어요.


    • 못은 잘 모르지만 7년은 정말 긴 시간이군요. 




      Norah Jones - Seven Years



      • 못을 아직 영접 못 하셨다면 정말 큰 축복이에요. 당장 유튜브에서 1, 2집 전곡을 들어보세요.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진짜 명반들이랍니다. 특히 요즘 한국 날씨랑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모르고 있었네요. 그 긴 기간동안 주변에 무척 추천했는데 저만큼 빠지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제 감성이 땅굴파는 감성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저도 안들은지 3년은 됐나봅니다.
      • ㅎㅎ 정말 마이너한 감성이긴 한건가봐요. 페이스북에도 막 광고하고 여기도 간만에 글쓰고 했는데 반응은 양쪽 다 아주 썰렁...ㅋㅋ 전 친구 차에 꽂는 음악USB 업데이트를 제가 해 주면서 늘 못 1, 2집을 끼워넣기 때문에 그 차 얻어탈때마다 들었죠. 그래도 어디어디 한국 100대 명반하면 안 빠지는데...ㅠㅜ

    • 못 1집 주구장창 들었던 기억이 생생해서 이번에 신곡 나왔단 소식만으로도 설렜는데 한 번 듣고 흥미가 뚝 떨어져 버리는 걸 보니 그간 제 감성 같은 것도 많이 변한 모양입니다ㅜㅜㅜ...
      • ㅎㅎ 뭐 그럴 수도 있죠... 연애를 해서 세상이 핑크핑크하다던지... 하다던지...ㅠㅜ

    • 늘보만보님 음악취향이 저랑 비슷해서 늘 신기해요!
      • 그런가요? 전 힙합이나 메탈, 그리고 한국 우는발라드 쪽 빼곤 뭐 대충 다 듣는 편이에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