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들 특징이 자기보다 강한 상대가 등장하면 바로 꼬리를 만다는 거죠. 아마 경찰 부르셨으면 바로 미안하다 했을 거에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고객이 전화로 생전 처음 듣는 쌍욕을 30분간 하길래, 회사 관둘 각오로 경찰에 전화해서 사정 설명를 하고 고소 할 수 있냐고 했더니 담당 경찰분이 증거가 없어서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그분이 그 진상 고객한테 전화해서 겁을 줬고, 10분도 안 돼서 그 고객이 전화로 사과했습니다. 호칭도 ^%#£$ㄴ 에서 선생님으로 깍듯하게 바뀌고요.
아마 개로 태어났으면 정말 잘 살았을텐데, 불행히 사람으로 태어나 주위에 민폐끼치며 사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