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오타쿠의 핵심적 요소 - 망상

오타쿠가 뭔가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듀게에서 이미 한두번 한 얘기지만요.

엔하위키에선 오타쿠의 핵심은 망상이라고 적혀있었죠.


"미소녀 애니를 보지만, 나는 오타쿠가 아니다. 지브리 애니랑 뭐가 다른가."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소녀 애니를 어떤 마음으로 봤냐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바케모노가타리 같은 애니가 있습니다.

센죠가하라에게 빠져서 좋아하는 마음을 품고, 망가도 보고, 센죠가하라 생각도 하는등

여러가지 망상으로 행복해합니다.


이건 하나의 예일 뿐이고, 정말 많은 캐릭터가 있으니

캐릭터의 설정과 이야기에 따라서 각종 망상을 갖게됩니다.

그걸 구체적으로 표현한게 이차창작이고

그런걸 할 능력이 되지 않는 오타쿠라고 해도 머리속에서는 그런걸 합니다.


망상이 없으면 오타쿠가 아닌거죠. 그저 감상자, 수집가 같은 걸 겁니다.

사람들은 어느샌가 망상으로 행복해하는걸 멈추고

동급생을 그저 추억으로 삼고 그때 재밌었지 하고 넘어가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망상을 붙들게됩니다.(신작을 챙겨본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게 오타쿠와 오타쿠 아닌 사람의 차이겠죠.
    • 망상이기도 하지만 잠시 행복의 도구도 될 듯 합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55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8,07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31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9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20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43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4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62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96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8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80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65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9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