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알바 후기입니다...

이번 알바기간엔 아쉽게도 한 사람분의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헤어질 때도 다른 사람들끼리는 화기애애했는데 제가 떠날 때는 조용했습니다...

어쩔 수 없지요. 경험도 없었고 뭐...타고나길 좀 어벙하게 태어난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슈퍼맨 같은 동료들이었어서 과부하를 견뎌낸 것 같아서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이 적은 것도 있지만 제 동료들이 너무나 뛰어난 사람들이었던 것도 제 무능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난 이유 중에 하나였습니다.

음...사실 소울메이트라 서로 부를 정도로 친한 친구의 소개로 갔는데 이번 일로 관계과 조금이라도 소원해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0인분도 아니고 마이너스 2인분의 활약(?)을 했으니 말이지요.

어찌돠었건 알바는 끝났고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우선은 좀 쉬고 싶네요.

자기비하를 안하려고 마음먹은 뒤, 힘들지만 어찌어찌 견디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힘내보려 합니다. 저라도 제 편이 되어주어야 하지 않겠어요.


보잘것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뛰어난 노동 기술자라 해도 도구가 다 해주는거라고 말하더군요 물론 노련한 경험이 더해진거지만요.


      그리고 단순 노동은 시키면 다 하는거겠지만 천성적으로 안맞는다 그럴까 사람에 따라 그런 부분이 틀림없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다 해결되죠.

    • 사람들의 비평에 둔감해지는것이 살아가는데엔 편할 수도 있어요.

    • 그 때도 댓글 달고 싶었는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요. 지금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저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아마 더 나아지지않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어떻게 참고있어서 조금은 이해가 가요.

    • 8대2 법칙이란게 있죠. 상위 20%가 나머지 80% 먹여살린다는. 어차피 저같이 보통 사람들은 뛰어난 사람들에 편승해 살아가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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