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광고체?

* 뭘 좀 사려고 이런저런 정보를 수집하다보면 의도했건 그렇지 않건 반드시 이 물건을 써 본 사람의 포스팅을 거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블로그(좀 더 구체적으론 네이버블로그)들의 상품 품평을 보면 무슨 집단교육이라도 받은것처럼 하나의 문체, 스타일로 글이 통일이 되어 있더군요.


가운데 정렬, 문단마다 1개의 이미지, 이미지가 없다면 카톡 이모티콘같은 캐릭터 아이콘, 뭔가  공장에서 찍어낸것 같은 말투. 

한 블로그에서 보이는 스타일이라면 당연히 주인장 스타일이려니 하지만, 많은 블로그들에서 이런 특징이 보입니다. 


이게 도대체 뭔지요. 광고회사에서 글 스타일이라 원고를 주고 블로거들에게 홍보를 맡기는 걸까요.

'긍정적인 평가'만을 쓰라고 주문한다는 이야기는 익히 잘들었습니다만, 이런식의 스타일까지 요구하는지 궁금하군요.

원래 글이라는 것이 그 사람의 색깔을 나타내기 쉽고 그렇기에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데 유독 블로그들에서 이런 한가지 스타일이 보이니 궁금해집니다. 



 p.s : 요즘 요거트메이커를 구하는 중입니다. 

딱히 고가의 물건은 아니기에 설렁설렁 그냥 정보만 보고있는데 다음주쯤 주문하려고요. 키친아트 스댕통 제품으로 마음을 굳히는중.



    • 말투까진 모르겠지만 이미지와 라인 이모티콘은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 위해서 삽입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파워블로거나 파워블로거 워너비들은 다들 이런 공식을 따르지요.

      카톡 이모티콘같은 캐릭터 아이콘이라는 게 토끼나 곰같은거 말씀이시죠?

      네이버가 라인 홍보 때문인지 라인 아이콘을 적절히 넣어줘야 잘 밀어준다네요;;
    • 말씀처럼 블로그 광고 업체에서 하는 방식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요. 해당 키워드와 관련해 블로그 카테고리 상위등록 공식 같은 것들이 많이 퍼져 있어요. 꼭 저렇게 한다고 잘 되는 건 아닐 텐데... 유독 네이버 블로그에 한해서 저런 블로그 포스트들이 눈에 많이들 띄죠. 오죽하면 검색결과에서 3페이지 부터가 제대로 된 검색 결과라는 웃긴 소리도 있죠.

    • 동일한 제품에 대해, 비슷한 내용과 비슷한 이미지 등이 많이 사용된다면, 바이럴업체나 체험단 운영사에서 내놓은 리뷰 작성 가이드라인에 따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검색엔진에 최적화된 형식이고, 광고주가 요구하는 조건들에 부응하는 스타일 들이죠.


      가이드가 궁금하시면, http://www.pressblog.co.kr/ 같은 곳을 둘러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블로그도 믿을거 못되죠.

    • 저는 남이 좋다는 건 안삽니다. 한번 들어보고 만져보고 성분이 뭔지 확인하고 사요. 그래서 인터넷에서는 안사니 남들보다 훨씬 비싸게 사게되는 단점이 있죠.


      그리고 실제 써보고 사는 건 아니니 실패할때도 있고요.

    • 이미지와 이모티콘이 많을 수록 유저가 해당 포스팅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게 그 블로거가 얼마나 알차고 실한 내용을 포스팅하는지 판단하는 지표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당연 상위권 노출에 영향 미치고요. 이모티콘이 실없이 웃기려고 쓰는 용도가 아니었...
    • 스타일이 아니라 검색노출이랑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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