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사태에 대한 촌평
최규석이 둘리를 그렇게 전기톱으로 썰어댔는데 지금 잘 나가는걸 보면,
아이유라고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동인지 좀 써서 못팔아먹을게 뭡니까? 그게 19금 동인지던 간에요.
본인이 못말리는 제제 팬이라서 분개한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당장 저도 저 만화가 첨 나왔을 때 그랬으니까요.
허나 그때나지금이나 어떤 제재를 가하는 것에 대해선 반대했을 겁니다. 출판사가 난리치는거는 아예 코미디구요.
싫으면 안사면 그만이죠.
음악이나 만화나 어차피 허구의 세계. 그거 쎈거 몇편 본다고 인생이 잘못 돌아가지 않습니다.
저는 라임오렌지 나무를 늘 봐야지 하기만하고 안본사람중 한명입니다만, 둘리랑 경우가 좀 다른것이 제제라는 캐릭터의 아픔에 울면서 읽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둘리는 정말 커서 생각해보니 고길동 보살설에 한표 주고싶을 만한 인물에다가.... 아무튼 그래서 이렇게 반응이 격렬한것 같습니다.
근데 저도 계속 보다보니 아이유 해석이 좀 많이 구리긴 구립니다 ㅋ
또치를 몸파는 창녀로 그려놨던 걸 봤을 때의 제 충격만 할까요.ㅎㅎ 뭐, 우리나라에서 만화계와 가요계의 주목도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