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윈스에서 탈출했는데 다시 트윈스라니! ㅋ

최고 포스팅 금액을 적어낸 팀이 세인트루이스가 아니라 미네소타라니 의외입니다.
1루수 박병호의 자리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조 마우어 때문에 앞으로도 상당기간 재정 부담이 크기도 하고.
'포스팅 금액 + 연봉'까지 계산하면 연간 800만 달러 이상의 몸값일텐데
성남고 시절부터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하니 뭔가 확신이 서니까 데려가는거겠지요.
몸값덕분에라도 기회는 충분히 보장받겠네요.
두번째의 트윈스는 행운의 트윈스가 되기를!
해외진출 때문에 이제 한국야구에서 다승이나 홈런-은퇴할때까지 이어지는 그런 기록은 나오기 힘들 것 같군요. 좀 아쉽습니다.
저도 지난 주말 내내 포스팅 위너 팀이 어디인지 궁금해서 각 팀 비트라이터들의 글도 계속 찾아보고 그랬는데, 예상을 못한 미네소타 트윈스로 가네요.
그래도 다른 사람도 아닌 메이저리그 최고의 단장 중에 한 명인 테리 라이언이 천 만불 이상 질렀다는 건 박병호를 정말 높게 평가한 거 같습니다.
다만 홈구장 타켓필드가 홈런 치기 정말 어려운 구장으로 알고 있다가 얼른 찾아보니 홈런 파크 팩터가 올해 30개 구장 중에 13위네요.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조 마우어가 생각보다 유리몸이라 1루/지타 플레잉 타임을 박병호랑 잘 나눠가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주전 3루수를 트레이드 시키고 박병호를 3루를 보게 한다는 루머도 있어서
기회는 충분히 보장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홈구장이 있는 미니애폴리스에는 한국인 유학생들이 꽤 있어 한식당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현재 미네소타에는 재능 넘치는 바이런 벅스턴, 미구엘 사노 같은 유망주들도 있어 내년 시즌이 기대됩니다.
말 그대로 후끈후끈한 스토브리그의 시작이네요.
그렇게 갈만한 한식당은 많지는 않아요.
한인마트도 3개 정도 밖에 없는데 다 작구요.
시카고에 가야 큰 한인마트가 있는데 박병호 선수가 그냥 미국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융화되길 바랍니다.
이름이 발음하기 힘들텐데 어떻게 되려나요.
고 벼~엉 하기에는 좀 이상한데 말이죠? 비영이라고 나오려나 아니면 바이영? 아니면 제대로 병 이라고 나오려나 사뭇 엉뚱한게 궁금해지네요.
고 팍~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