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짬뽕

어제 갑작스런 술자리가 생겨서 1차로 치맥. 2차로 소주에 사시미와 짬뽕을 먹었습니다. 나가사끼 짬뽕이라는데.. 이름만 빌려온 비슷한 요리. 


tumblr_nxkp3u1dtc1trcingo6_1280.jpg


이런 모양새인데.. 가격에 민감하지 않다면.. 인생의 짬뽕이라고 부를만한 요리였습니다. 묵직한 고기국물에 해물맛이 조화롭고 얼큰하면서도 먹을수록 달큰한 느낌. 총알 오징어 통찜도 올라가고.. 고기건지도 넉넉하더군요. 술안주로 참 좋은데 상대적으로 면이 적어서 면으로만 양을 채우는 다른 집하고도 좀 차별되더라는. 


아침부터 또 먹고 싶네요. 

    • 저도 어제 2차로 여길 갈 뻔했으나, 1차에서 너무 달렸던 관계로. ㅠㅠ

    • 짬뽕에 오징어가 통으로 올라가는건 처음 보는군요. 

      • 꼬마 오징어였습니다. 

    • 이상하게도 요새 칼리토님 글과 제 일상생활이 많이 겹치네요... 어제 한인마트에 갔더니 3분 컵밥 같은 게 새로 들어와 있길래 뭔 맛인가 싶어 하나 고른 게 나가사키짬뽕밥이었고, 또 맥도날드 츄러스 얘기 읽고 한 번 만들어먹어야겠다 생각만 하고는 저녁에 나가는 길에 보니 집 바로 옆에 이나라 최초의 츄러스 노점이 뙇!

      • 츄러스 노점의 츄러스 가격과 맛이 궁금하네요. 나중에 포스팅 좀.. ㅎ

    • 1차로 치맥했는데 2차에 사시미와 짬뽕먹기 힘들지 않나요. 저는 저런 통오징어가 들어있으면 오징어 한마리 먹으면 배불러서 더 못먹겠던데..


      맛있어보이긴 합니다.

      • 오징어는 작아요. 요즘 배가 커졌는지.. 저렇게 먹고도 별로 부르지는 않더라구요. 신기.. 

    • 이와중에 저는 오징어 순대가 먹고 싶습니다.
    • 그래서 여긴 어딘가요? @.@

      • 강남의 어느 작은 이자카야.. 인데요. 너무 붐빌까봐.. ㅎ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