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가 꽤 재미있습니다. 아슬아슬하달까요.
2차 창작이나 재해석, 혹은 모티브나 소재만 차용하는 등...
기존 작품에서 파생되는 방식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문제는 그게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가, 혹은 그 자체로 신선한가...일겁니다.
아이유는 안타깝게도 거기서 실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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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듯,
씩 올라가는 입꼬리 좀 봐
그 웃음만 봐도 알아 분명히 너는 짓궂어
아아, 이름이 아주 예쁘구나 계속 부르고 싶어
말하지 못하는 나쁜 상상이 사랑스러워
조그만 손가락으로 소리를 만지네
간지러운 그 목소리로 색과 풍경을 노래 부르네 yeah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못써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하나뿐인 꽃을 꺾어가
Climb up me
Climb up me
꽃을 피운 듯,
발그레해진 저 두 뺨을 봐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당장에 머리 위엔 햇살을 띄우지만
어렴풋이 보이는 너의 속은 먹구름과 닿아있네 oh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못써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하나뿐인 꽃을 꺾어가
Climb up me
Climb up me
한 번 더 닿고 싶어
여기서 매일 너를 기다려
전부 가지러 오렴
다시 부르고 싶어
여기서 매일 너를 기다려
얄밉게 돌아가도 내일 밤에 또 보러 올 거지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못써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하나뿐인 꽃을 꺾어가
Climb up me
Climb up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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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의 자유''창작'에 대한 제 생각은.....뭐 지난번 '잔혹동시'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창작물에 대한 대중의 평가라는 것 말입니다.
단지 "내가 수용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였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라는 개념아래 당연히 존중받는게 아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