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의 소아성애 관련 규제 - 한국은 어디로 가는가
http://www.kotaku.com.au/2011/06/american-faces-prison-for-bringing-manga-to-canada-on-laptop/
어떤 미국인이 아이로 보이는 캐릭터가 나오는 망가를 갖고 갔다가 경찰에 잡혔다는 얘기입니다.
달리 말하면 캐나다에선 망가를 갖고 있으면 아동 포르노 소지죄가 된다는 얘기겠죠.
여기에 달린 리플
Spend more energy finding, pursuing and catching _actual pedophiles_ please.
그 에너지를 실제 범죄를 저지르는 진짜 소아성애자를 잡는데 써라 제발
물론 저런 것에 동조하는 사람도 있지만
비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런걸 대하는 논리는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네요.
결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차이 같습니다.
http://kotaku.com/5784697/american-censors-cover-up-dead-or-alives-shameful-inner-thigh
영화도 있는 doa 게임의 겉표지는 미국 버전에선 수정됐습니다. 허벅지 부분을 가렸습니다.
아마 캐릭터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이겠죠. 소아성애에 해당하는 연령은 아니지만요.
여기에 대해선 그냥 멍청한 짓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http://www.eurogamer.net/articles/2014-01-03-bravely-default-censors-its-clothing-upon-its-western-release
<브레이블리 디폴트>의 의상도 미국에선 수정됐습니다.
금기라는 건 사회마다 다릅니다.
정답이라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중국에선 해골이 나오면 안돼서 많은 게 수정될 겁니다.
미국에선 저런 게 수정되고, 캐나다에선 망가를 갖고 있으면 잡히겠죠.
한국은 어디로 가려나요.
아이로 보이는 캐릭터를 성적대상화하는 표현물을 규제하려는 정치인을 뽑는다면 그쪽으로 갈테고
반대쪽 정치인을 뽑는다면 그쪽으로 가지 않겠죠.
우리에게는 가상의 아이를 지키는 아청법이 있습니다.
법이 있기 때문에 그게 정의로운 건 아니에요.
직접 만든 게임을 블로그에 올리기만 해도 법에 저촉되는게 근래의 일입니다.(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법이라는 건 움직이는 거니까요.
법은 많은 사람들의 뜻이 모여서 대리인이 행하는거겠죠.
한국은 어디로 가려나요.
지금은 아청법, 만화를 잘못 업로드하면 잡혀가는 시대인데
요새 보고있으면 아청법 지지하는 사람이 많구나 생각됩니다.
그 법을 누가 만들었더라...
현실은 쿠소게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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