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의 미인도 - 당인의 모란사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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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미인도입니다. 귀부인을 그린 그림이기 때문에 미인도라고 불러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명대의 화가 당인의 <모란사녀도>입니다.

보통 주변의 평들이 미인이라기 보다는 굉장히 권위가 있어보인다고 하는군요. 저도 동감입니다.

 

제가 당인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전혀 없어서...이번엔 그림만 올립니다.

    • 100년전에 지금 배우들 얼굴이라면 그때 사람들의 느낌은 어땠을까요.

      • 100년전이라면 대충 비슷할 듯 합니다. 전에 메이지 유신 시절 일본의 유명한 게이샤들 찍은 사진들 봤는데, 지금 미인들과 별 차이 없던데요.
    • 제목을 잘못 읽고 들어와서는 당나라 미인이라기엔 날씬한데다 특유의 화장도 하지 않았잖아? 하고 잠시 갸우뚱했어요. 맑고 우아한 얼굴, 좋네요.

      • 화가 이름이 당인이라…저도 종종 그렇게 본답니다^^;;
      • 맑고 우아함. 동감입니다. 인물화를 이렇게 담백하게 그린 작품도 드물듯 합니다. 그렇다고 화려하지 않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 당인은 대화가인 심주의 제자이며
      향시의 부당한 고발로 학문의 길을 
      버리고 그림을 팔아 생계를 꾸려나간 
      비운의 화가입니다.

      …라고 어느 분이 알려주셔서 덧붙입니다.
    • 모란 핀 정원에 또 봄은 깊은데

      한 순간 짧은 시간도 만량의 가치가 있지

      이른 아침 일어나는 뜻 사람들 알지 못하는데

      꽃에 대한 애틋한 마음 놓치 못하기 때문이네


      그림에 씌어진 글들은 한시인데, 어느 분이 해석본 알려주셔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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