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알려고 노력하는 게 바람직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올해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내성적이고 폐쇄적인 성격인데, 직장 동료들을 잘 만나서 처음으로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즐겁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전에 거의 안 하던 고민도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많이 신경 쓰고 그에 맞춰 배려하는 노력을 많이 하게 됐어요. 근데 인간관계 고민을 많이 하다보니, 저는 제 자신도 잘 모르고 주관이 없더라고요.

다른 사람 생각하는 것도 힘들지만, 제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예요.
경중을 따지자면 후자가 더 우선되어야할 것 같은데,,
스트레스를 이렇게까지 받으면서 나 자신을 알아가야 하는 건가 궁금해요.

듀게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 다른건 몰라도 자신에 대한 고민은 닥쳐서 하는게 가장 의미있고 정확한 답이 나오는것 같습니다.지금 즐거우시면 즐거운 나를 더 알아가는 시간으로 누리시고, 고민해야 알아갈 자신에 대해선 그때가서 알아가셔도 될듯해요. 부럽네요.
      • 뭐가 부럽다고 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에 대한 책 읽는 건 즐거워졌는데 제 자신에 대한 고민은 즐겁지는 않네요.

        고민은 멈춰야 겠어요^^
        • 사람들과 지내는게 즐겁다고 하셔서 부럽다는 말이예요.
    • 누구라도 평생을 못하고 후회하는게 그런거죠 세상에서 사는거니까요 그러니 고민도 슬슬해야 합니다.

      • 네! 슬슬하겠습니다. 가치가 있고 누구나 힘든 거라는 말씀은 감사히 새겨둘게요~
    • 저는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저 자신을 이해하면서 자기혐오도 많이 극복했고 불필요한 관계맺기에서 자유로와졌습니다. 덕분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있어서도 예전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아졌구요. 당장은 고통스러워도 지나고나니 평생 데리고 살 내 것인데 나 자신에 대한 꼭 필요한 투자였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도 진행중이구요 

    • 안다고 많이 달라지지 않지만 분명히 알면 선택을 할 때 실수를 줄일 수 있죠. 모순이 꽤 많고 본인에 대해 많이 모를수록 결과에 대해 후회할 확률도 높으니 많이 알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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